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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보고 4-H 동아리, 문수동에 직접 만든 ‘테라리움’ 전달-지난달 30일 테라리움 40개 기부…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선물 지난달 30일 여수정보과학고 4-H회 동아리에서는 직접 만든 테라리움 40개를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테라리움’은 유리병이나 그릇에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은 화분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한 테라리움은 문수동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40세대에 전해졌다. 테라리움을 전해받은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이렇게 예쁘게 화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 집안에 두고 정성껏 잘 기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학생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화분이라 더 의미가 깊은 거 같다.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정보과학고에서는 매년 사랑의 푸드 봉사, 테라리움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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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고시현 수상자 격려-24일 여수정보과학고 출신 고시현 군 만나 “미래기술 이끄는 혁명가 되어 달라”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2022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고시현 군을 만나 격려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초청에는 여수정보과학고 박정순 교장과 장경환 웹디자인 교사도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여수정보과학고 출신인 고시현 군은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핌픽 특별대회’에서 웹기술 직종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기명 시장은 “고시현 군의 금메달 수상은 모교인 정보과학고는 물론 우리 여수시의 명예를 드높인 경사스런 일이다”면서 “전 세계 미래기술을 이끄는 혁명가가 되길 바란다. 시에서도 제2, 제3의 고시현 군이 지역사회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17년 여수정보과학고 산업디자인과(현 AI디자인과)에 입학한 고시현 군은 2018, 2019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18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상, 2019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졸업과 동시에 삼성전자 기능올림픽 사업부에 입사해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정보과학고를 포함한 5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취업지원관, 자격검정 수수료 지원 등 15개 사업에 11억 7,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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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출신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격려-24일 오전 고시현군 의회 초청해 의장표창장 등 수여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역 출신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금메달수상자 고시현군을 초청해 격려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영규 의장은 24일 오전 고시현군을 의회로 초청해 의장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고시현군의 모교인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박정순 교장, 장경환 웹디자인 교사 등도 동행했다. 김영규 의장은 “이번 금메달 수상은 고시현군 개인뿐 아니라 나아가 모교인 정보과학고, 또 여수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일”이라며 “고시현군의 금메달은 여수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정순 교장과 장경환 교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계속해서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고시현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웹기술 직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웹기술, 정보기술분야 7개 직종, 금형 등 8개 직종에 35개국 133명이 참가했다. 고시현군은 2017년 정보과학고 산업디자인과에 입학 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2020년 졸업과 함께 삼성전자 기능올림픽 사업부에 입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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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5호 2022년 10월 19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0월19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순사건 74주기 합동추념식 첫 정부 주최로 열려>https://bit.ly/3SerIY3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창립 5주년 맞아 직원 표창과 봉사 시행>https://bit.ly/3TgRH2g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금메달>https://bit.ly/3CNnZLr ▶여수시, 2022 밀라노 협약 어워즈 ‘대상’ 수상>https://bit.ly/3S94d2p ▶여수시, 2023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대상지 선정>https://bit.ly/3EQEIjq ▶김회재 의원, “지역균형발전 새로운 패러다임 위한 「지역본사제3법」 대표발의”>https://bit.ly/3TbCV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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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금메달-여수정보과학고 산업디자인과 졸업생(2020년) 고시현 군, 웹기술 직종 금메달 -여수시,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큰 성과 ▲여수정보과학고 63회 졸업생 고시현 군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박정순) 산업디자인과 졸업생 고시현 군이 전 세계 숙련기술인의 꿈의 무대 ‘2022년 국제기능올핌픽 특별대회’에서 웹기술 직종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웹기술, 정보기술 등(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등 8개 직종에 35개국 133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017년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산업디자인과(현 AI디자인과)에 입학한 고시현 군은 2018, 2019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18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상, 2019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2020년에는 졸업과 함께 삼성전자 기능올림픽 사업부에 입사했다. 2020년 3차례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 1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시현 군은 “국가대표로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기능을 바탕으로 국제기능올림픽을 성실하게 준비해 금메달을 획득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수정보과학고 관계자는 “여수시에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기반 구축과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경비를 지원해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여 준 고시현 군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취업률 제고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 기능영재 교육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경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여수정보과학고를 포함한 관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취업지원관 지원, 자격검정 수수료 지원 등 15개 사업에 11억 7,7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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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찾아가는 국가산단 진로체험’ 진행 큰 호응 얻어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이하 공발협)는 여수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LG화학 등 산단 내 기업 직원과 투어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해 석유화학산업 및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발협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여수 테크니션스쿨을 시작으로 충무고, 한영고, 여수정보과학고, 진성여고 등 3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공발협은 석유화학산업과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단 관계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변경‧운영하게 됐다. 공발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여수산단과 지역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석유화학산업과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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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정보과학고의 눈물, 지하가 된 교실 – 연재취재2-우리 아이들이 숨이 막히는 답답함과 곰팡이 냄새, 공사 소음 속에서 힘들게 공부 중이에요-선생님들의 침묵시위 한 달, 별 뾰족한 대책 없어 망연자실 >선생님들의 침묵시위 23차 여수 문수동에 위치한 여수정보과학고(조순이 교장) 임직원들의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라”는 침묵시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현장이다. 정보과학고 담당자는 “지난 8월4일 여수정보과학고와 문수동 대성베르힐 간의 민원 해결을 위한 학교관계자, 아파트입주민대표, 건설 소장, 여수시 관계자, 언론, 학부모 등 50여명이 자리한 대책회의가 있었지만 별 뾰족한 대책이 없어 망연자실”이라고 한다.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는 조순이 교장(좌) 이미 지하로 들어간 교실, 유리창 밖에서 공사 중인 포크레인의 요란한 소음과 함께 수업이 진행된다. 지하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담당교사는 “곧 공무원 시험이 코앞이라 수업과 자습을 쉬는 날 없이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숨이 막히는 답답함과 곰팡이 냄새, 공사 소음 속에서 힘들게 공부 중이다. 직접보시면 안타까운 우리들의 심정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 동영상으로 지하교실에서 수업중인 안타까운 교육현장을 설명하는중인 교사 한편, 이번 정보과학고 사태에 대하여 여수시 관계자는 사전에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전달했다는 입장이고 학교 측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이제라도 이 사태를 알았으니 조치를 취해달라는 입장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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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정보과학고의 눈물... “학교 묻어버리는 진입도로라니, 꿈에도 몰랐어요”-학교 측...설계변경 어렵다면 학습권 건강권 위한 새 건물 지어달라-여수시 측...행정절차문제없다. 양측이 대화로 모색하라-시공사 측...적법한 허가, 공단중단 이유 없다. 차후 일정부분 협의하자 여수 문수동에 위치한 여수정보과학고에서 조순이 교장의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라”는 대책회의(4일)가 있었다. 이날 ‘여수정보과학고와 문수동 대성베르힐 간의 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위 회의’에 학교관계자, 아파트입주민대표, 건설 소장, 여수시 관계자, 언론, 학부모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논쟁은 학교 옆에 신축되고 있는 대성베르힐 아파트 진입로가 학교 건물 3층까지 높게 건축 될 예정으로 학교의 산디과, 금융과, 실습실, 취업지원센터의 건물과 음악실, 과학실, 미술실, 여학생 기숙사 건물이 지하가 될 지경에 이르러 논란이 된 것이다. 문제는 학교, 시, 아파트건설업체간의 입장이 평행구도라는 점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전에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전달했다는 입장이고 학교 측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이제라도 이 사태를 알았으니 조치를 취해달라는 입장, 업체는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으니 공사를 먼저 진행하고 타협은 차후에 하자라는 입장이다. 조순이 교장은 “최근 학교 옆 아파트 주차장을 연결하는 진입로에 거푸집 공사가 진행되면서 학교 건물이 3층까지 지하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여수시가 한 번 말했으니 할 일을 다했다고 하면 되겠느냐. 여수시가 책임지고 학습권과 건강권을 해결해 달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학교 측은 여수시가 인허가 과정에서 이 같은 부작용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설계변경이 어렵다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새 건물을 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시공사 측은 현재로써는 어떤 답변도 할 수 없고 먼저 공사 진행부터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공사와 학교 측이 원만한 합의를 위한 중재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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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꽃피우는 시’ 여수사랑 행복시낭송 콘서트제9회 ‘내 영혼을 꽃피우는 시’ 여수사랑 행복시낭송 콘서트가 11월8일(금) GS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낭송과 함께 여수시와 여수물꽃시낭송회가 주최한다.시낭송과 함께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플릇 연주가 함께하고 여수정보과학고의 댄스와 남성중창단과 서혁신의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여수물꽃 시낭송회는 2011년에 창립되어 매년 1회 정기 시낭송콘서트를 예울마루에서 펼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시낭송콘서트와 시낭송세미나, 각종 행사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장 우동식시인은 “11월 아름다운 가을,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모두 사랑으로 엮어지길 바란다. 우리의 영혼이 시로 인하여 더욱 풍요로워지고 아름답게 꽃피워지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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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오전 10시부터 이순신광장서 본선 진출 20팀 다양한 요리 선보여-입상팀에는 총 상금 630만 원과 상장 수여…시식 코너, 댄스 공연도 마련 여수시는 오는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제3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싱싱한 여수 수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 보급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9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은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에서 나는 우럭, 삼치, 장어, 전복 등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음식명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은 요리의 맛, 창작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11개 입상팀을 선정한다. 입상팀에는 총 상금 630만 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별히 관람객이 인기상 시상에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활어회와 서대회, 와플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차려지고,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입상 음식은 일반음식점에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 특화 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다”면서 “경연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