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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청년창업 활성화 톡톡-설립 3년만에 자회사 12개 육성 연매출 128억 달성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자회사의 전체 직원 수가 76명에 달해 전남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대표 송한종)가 3년 만에 자회사 12개에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 말 출범한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자회사 5개사를 육성해 연간 총매출액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자회사 12개를 설립·편입해 육성, 2020년 한 해 총매출액 128억을 달성했다. 또한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자회사의 전체 직원 수가 76명에 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와함께 자회사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사업 수주액도 26억 원을 넘어섰다. 자회사 가운데 ㈜포비드림은 소방 안전 구조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5년간 4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재난 구조 장비를 최근 개발했다. 지난해 ‘소방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분야의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브이케이프론티어, 건강 기능식품 분야의 ㈜기쁨농원, 산업폐기물 재생사업 분야의 ㈜SQC 등도 과감한 투자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또 수도권보다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투자 생태계 개선을 위해 법인형 엔젤투자자 자격을 등록하고 투자 경험과 경력을 쌓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빛가람1호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완료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자회사 30개를 설립하고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해 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송한종 대표는 “대부분의 자회사는 연구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회사로 설립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기술 지원 프로그램(TIPS)을 활용해 더 많은 우수 기술 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설립됐다. 그동안 전남도로부터 37억 5천만 원을 출자·출연 받고, 지역 대학에서 현금 7억 8천500만 원과 현물을 투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 사업화 및 고용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여 지역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6곳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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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카페’ 여서동 ‘투썸플레이스’에 문 열어…-지역 청년들 취업 정보 자유롭게 교류하고 취업 상담 받을 수 있어-18일 ‘투썸플레이스’ 개소…7월까지 운영-취업마인드 교육, 취업 멘토링, 청년 채용의 날 등 4단계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일자리카페’를 여서동 소재 ‘투썸플레이스’에 열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까지 운영한다.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마인드 교육, 취업 멘토링, 청년 채용의 날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9세~39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상시 모집하며, 신청은 이메일(hyoni@ccei.kr) 또는 전화(☎061-661-194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면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자리카페에서 210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취업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43명의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용태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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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코코,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와 MOU...중국진출 청신호-아로마 테라피 활용한 화장품···알레르기성 피부증상 개선, 보습효과 기능성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주)퓨어코코(신은경대표)는 지난 4월 1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붐업코리아(Boom up Korea) 광주행사에서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 (Chongqing Jingkai Qibo Industrial Co.,Ltd) 와 탈모용 비누 20만불을 수출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퓨어코코는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여성청년벤처기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수제 천연비누를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유망회사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광주첨단클러스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 ㈜퓨어코코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써 창업초기에 센터에서 열리는 부트캠프 참여로 수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제품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우수상품 품평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MOU를 체결한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충칭에서 25개 브랜드의 자동차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입 자동차 및 차량용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360억 위안에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설립한 무역회사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 영유아용품, 일회용품. 식품 등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주)퓨어코코는 빠르게 성장하는 천연 화장품 시장을 겨냥해 기존의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 화학 첨가물 없이 오직 천연재료로만 알레르기성 피부증상 개선과 강력한 보습효과 등 연약한 피부에 안성맞춤인 수제 화장 비누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주)퓨어코코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독거노인 섬김과 장애우 감정테라피 교육을 재능 기부와 물품을 기부하고 여수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불우학생 부모초청 아로마테라피 교육 및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박경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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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해남 봄 힐링여행 판매(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남군·GS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땅끝 해남의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은 1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출발하고, 해남만이 가지고 있는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국문학사상 대표적 시조시인으로 손꼽히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시작으로 두륜산 케이블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 땅끝 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9천만 년의 신비가 공존하는 우항리 공룡화석지 등 해남 주요 명소 곳곳을 방문한다. 특히 닭코스 요리, 톳밥 회정식, 꽃돌게장백반 등 해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와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땅끝리조트 숙박 지원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우수 관광상품 GS홈쇼핑 방송판매를 시작했고, 총 29회 방송을 통해 4천여 관광객을 유치, 직접적인 경제 성과와 홍보 효과를 거뒀다. 오는 11월에는 전국 관광산업 관계자와 전남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수도권 관광객 1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 개막을 선언할 계획이어서 전남의 관광산업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광양과 해남 관광상품을 시작으로 여수, 순천, 화순, 목포 등 더욱 알찬 관광상품이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특별한 관광지로 만들어 보다 많은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광양매화축제’를 테마로 한 광양 여행상품을 판매해 900명을 유치,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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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91회 임시회 현장활동 ‘구슬땀’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20일부터 19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현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주종섭)는 지난 22일 문수주택단지를 방문해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을 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문수지구 랜드마크형 테마길과 사회적 경제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백인숙)는 지난 25일 오전, 콩을 가공해 특산품을 제조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6차산업 사업장으로 떠오른 화양면 ‘향유미가’를 방문해 농어촌 융복합 6차산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성미)는 25일 오후, 웅천택지 내 이순신도서관 신축현장과 덕충동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동 꿈뜨락몰, 청년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진사항과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서완석 의장은 “상임위 현장활동은 지역 내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에 대해 직접 눈으로 살피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모든 의원이 열의를 갖고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지적은 물론 대안도 제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귀에 담아 정책집행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지난 20일 19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7일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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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해남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남군 직거래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지역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15일 전남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품평·상담회’에는 대형 유통사와 전문무역상사 관계자, 해남군 보육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통업계의 불황 극복을 바라는 대형 유통사와 전남지역 질 좋은 상품 소비 촉진을 바라는 전남혁신센터와 해남군 직거래사업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해남 보육기업 16개사는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 유통 MD(Merchandiser)와 전문무역상사 관계자 등 유통 전문가의 상품 평가와 성공적 판로 개척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해 1대1 컨설팅을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광주전남KOTRA지원단의 금융·수출 전문가를 통해 기업 운영 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과 추진 방향을 제시해주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3년 만에 농수축산 식품 판로 지원 누계 매출액 1천억 원의 성과를 달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대외적으로 ‘돈 벌어오는 산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판로 개척”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보다 많은 기업이 국내외로 무대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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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좋은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가진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시제품개발, 홍보,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달 12일부터 29일까지 사업 참여자 10명(팀) 선발한다. 또 오는 4월부터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1인당 창업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8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공고일로부터 2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사업기간 동안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 참여는 신청서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 이메일(bonggenius@ccei.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홈페이지( www.yeosu.go.kr/) 고시공고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http://ccei.creativekorea.or.kr/jeonnam/) 공지사항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661-1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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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과 인재 양성 맞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부터 6월까지 전남지역 대학,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바이오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 바이오산업 관련 전공 교과목은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에서 운영한다. 교수진은 GS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 중인 임직원 가운데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의 직·간접적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교과목은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에서 운영한다. 전남 청년의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도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도입 3년 차를 맞은 지역 대학 우수 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전남지역 7개 대학 84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론과 생생한 현장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하반기에는 동부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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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 지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원스톱 창업 지원으로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돕는 ‘2019년 신규 창업자 부트캠프 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농수축산식품 △관광 △바이오활성소재 △기타 제조‧기술 분야 신규 창업을 바라면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전국의 예비창업자로서 전남에서 창업을 바라는 자는 참가 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kino@ccei.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지원본부(061-661-1942)로 문의하면 된다. 매월 격주로 실시하는 목요피칭을 통해 40명 내외로 1차 교육생을 선정하며, 그 중 부트캠프를 이수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당일 식사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교육생의 경우 숙박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액션러닝 방식의 전문교육, 전담 멘토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 지원, 유통 판로, 정책자금 및 투자유치 등의 후속 연계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보육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남 창업전문기관 중 유일하게 신규 창업 100건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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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산․학․연․관 힘 모아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화학, NH무역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3개 대학에서 청년·창업 보육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기업에서 기술혁신을, 농산물 해외 수출을 전담할 NH무역 등과 결합해 생산․교육․연구기능이 집약된 전남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기관(기업)별로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학교는 청년보육·청년창업 분야 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팜 농업작업 전반 자동화 로봇실증,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형 반밀페형 온실실증,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친환경농자재 활용 생산기술 실증, ㈜남해화학은 수용성비료 국산화 제품 기술 실증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직(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 전문가 양성에, NH무역은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유통기획 마케팅 등에, 고흥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부지 마련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시군 공모를 통해 전남을 대표할 사업 대상지로 고흥군을 선정했다. 산․학․연․관 추진단을 구성한 후,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있으며, 3월 8일까지 농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체결한 참여대학·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IoT·빅데이터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 농업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기필코 유치해 전남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청년 보육센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 연구 실증단지 등 핵심시설을 조성, 농업인-기업-연구기관의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집적화해 농업·농촌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토록 하는 혁신 사업이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