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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안 체험 활동 사업장 점검 및 전수조사-안전한 연안 체험 활동과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안전한 연안 체험 활동과 주요 활동 지역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실태 점검 및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연안사고예방법) 정착과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연안 체험 활동 사업장 19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장비 관리(배치 기준 준수 여부 등) ▲인력 관리(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연안 체험 활동 미신고(최근 연안사고예방법 판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연안 안전 문화 확산과 취약 요인 분석을 위해 연안 체험 활동 사업장과 주요 활동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체험 활동 운영자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로 국민의 안전한 연안 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점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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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국토 수호의 신성한 임무와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며 국토는 국가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를 말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배타적인 영역으로, 영토와 영해, 영공을 말한다. 따라서 국토는 국가 구성의 기본요소이자 국민의 생활공간이며 삶의 터전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명시하였고, 군인복무기본법 제5조에는“국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이념으로 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숭고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을 기해 우리는 헌법적 가치와 군인복무기본법에 충실하여 목숨을 바친 55명의 호국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한다.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7정과 함께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키를 움켜쥐었던 조타장 故 한상국 상사와 기관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산화한 박동혁 병장을 전쟁기념관에서 만나야 한다. 서해 최북단 연평도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고 잠들어있는 천안함 47용사들과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전시된 두 동강이 된 천안함의 모습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천안함 피격 당시 트라우마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고통을 호소해 온 생존 장병들을 우리 사회는 보듬어야 한다. 북한군이 대한민국의 영토에 휴전이후 최초로 방사포 등 170여 발을 기습적으로 발포한 사건이 단순한 '포격도발'로 불리다가 11년 만인 2021년 3월에 '연평도 포격전'으로 재평가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적의 포격에 희생된 우리 국민과 적의 공격에 대적하다가 희생된 군인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정권은 바뀌지 않았다. 아니 김정은 정권은 핵 무력을 완성하고 다양한 미사일 시험으로 우리 국민과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철통같은 안보의식으로 무장해야 하며,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 영웅들의 값진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익숙하여 그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해를 수호한 55인의 호국영웅들은 누군가의 아들이요, 남편, 아버지였기에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귀한 뜻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되새겨야 할 것이다.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해전에서, 해군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장병들이 전사했는데, 추도식에 정부, 국방당국자는 물론, 민간인과 시민단체의 참여까지도 금지하는, 통탄스러운 시절이 있었다. 자발적인 민간 주도“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회” 그 후 2016년 정부가 천안함 폭침일 3월 넷째 주 금요일을“서해수호의 날’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음에도 이 지역 지자체들은 기념식마저 기피하고 있었지만, 여수에서만은 참전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회”를 결성해 1회부터 7회까지 순수 민간 주도로 행사를 치르고 있어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3월 넷째 주 금요일 24일 11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현역군인, 여수해양경찰 및 보훈·안보단체 회원, 시민들의 참여로 추진하여 기억하고 다짐하고자 한다. 여수시재향군인회 사무국장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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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봄철 수상레저 취약지 안전관리 강화로 해양사고 예방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낚시 및 해양레저객이 증가하는 봄철 수상레저활동 취약지 안전관리 강화로 선제적인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이 기관고장이 난 고무보트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개인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해양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4일까지 수상레저활동 취약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해양레저 활동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관할해역 내 수상레저 취약지를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안전 종합정보 알림판 설치와 예방 중심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도 시행한다. 특히,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3대 안전 무시 운항자에 대해도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사전 장비 점검과 함께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해양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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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으로 교육-13일,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교육 및 간담회 가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 여수바다파출소(구 봉산파출소)는 13일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창국 강사(여수해경 경비구조과 수색구조계장)는 ‘민간해양구조대 현황, 역할 등과 향후 민간해양구조대 정예화 및 내실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지역 민간해양구조대는 총 298명으로 선박구조대, 수중구조대, 수상구조대, 드론수색대 및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민간구조대의 활동 실적은 수난구호 96건 311명 출동, 예방순찰 4회 22명, 수난대비 기본훈련 및 합동훈련 25회 133명이 참여하였다. 민간구조대의 실제 활동사례를 살펴보면, ‘22. 7. 12. 여수 낭도 해역에서 낚시어선(9.77톤, 승선원 22명)이 좌초했을 때 민간해양구조선과 인근 선박이 동원되어 환자 7명을 이송하고 좌초선박을 예인한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임성덕 해양구조대 사무국장은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상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고의 초동 대응 및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여수해양경찰서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는 2022년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되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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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서-에너지 절약 지킴이, 낭비전력 찾아 녹색생활 실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 운동을 펼쳐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께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체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에는 ▲실내 적정온도 준수와 비업무 시간 조명 소등 ▲불필요한 관용차량 운행 개선 ▲경비함정 유류(청수)절약 방안 ▲에너지절약 교육 및 이행 실태 점검 등이다. 특히, 에너지절약 체계구축을 통해 추진사항 및 실적을 반기별로 분석 평가해 개선해나가고 부서별 에너지 절약 지킴이를 지정·운영으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철저한 분석으로 에너지절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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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금오도 앞 해상 어선화재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9톤급 어선 기관실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승선원 3명 모두 무사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금오도 앞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화재가 발생해 진화 과정에서 전복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께 여수 금오도 동방 약 2km 해상에서 9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 여수선적, 승선원 3명)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선장이 VHF-DSC(초단파대 디지털 선택호출장치)를 발신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경비함정 도착 전 화재어선 A호 승선원 3명은 모두 인근 조업 어선으로 옮겨타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화재선박 진압을 위해 경비함정 등 11척을 동원해 화재진화에 노력했으나 화재선박 A호의 훼손이 심해 진화 중 전복되어 소량의 연료유출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선박 A호 선장은 “조업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긴급하게 통신기로 조난신호를 발신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전복된 화재 선박을 인근 항포구로 예인하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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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현장부서 팀워크 강화 훈련 돌입 사고대응력 강화-정기 인사발령 전입자 역량강화 및 팀워크 강화로 업무수행 향상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20일부터 전입 경찰관의 역량 제고와 현장부서원 간 팀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화된 훈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현장부서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현장부서인 경비함정 16척과 파출소 7개소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관할 해역별 맞춤형 훈련 및 긴급상황 대비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 대응력과 완벽한 임무 수행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한 훈련 평가를 통해 개인별 반복적 임무 숙달과 장비운용 등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각종 해양사고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현장 부서원 팀워크 조기 구축으로 완벽한 임무 수행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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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돌산 우두리 정박 선박서 기름유출 긴급 방제-정박 급유선 기름 이적 작업중 기름 일부 유출로 해양경찰 긴급 방제 마무리 중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 정박 중이던 급유선에서 일부 기름이 해상에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을 펼쳐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1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서 60톤급 유조선 A호(여수선적)가 유류 이적 작업 중 기름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됐다고 신고접수 됐다. 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고 현장 주변 갈색 및 무지갯빛 유막이 분포된 것을 발견하고 방제작업을 펼쳤다. 여수해경은 방제정 및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A호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방제물품)등을 이용하여 기름 수거 작업 및 함정 소화포를 이용하여 자연 소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항공기 예찰을 통해 오염군 분포현황을 경비함정과 정보교환으로 신속한 방제작업이 이뤄져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사고는 유조선 A호가 선박 연료유(벙커 A)를 다른 탱크로 이적 작업 중 종사자의 부주의로 연료유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방제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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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도 앞 해상 화물선과 어선 충돌로 9명 부상-6,400톤급 화물선과 140톤급 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9명 크고작은 부상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연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 충돌로 어선에 탑승 중인 선원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께 여수시 남면 연도 남서방 12.9km해상에서 6,400톤급 화물선 A호(부산선적, 승선원 13명)와 140톤급 어선(여수선적, 기선권현망 운반선, 승선원 13명)이 충돌했다고 여수연안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신고접수 15여 분 만에 경비함정이 도착해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이 사고로 화물선의 구상 선수 일부분이 파손되고 어선은 선미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어선 탑승객 선원 9명(내국인 7명, 외국인 2명)은 크고 작은 부상(중상 3명, 경상 6명)을 입어 인근 육지로 긴급 이송되어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부상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사고는 화물선과 어선이 항해 중 운항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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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거문도 인근 해상서 어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290톤급 선망어선 화재로 내부 부분소손, 승선원들은 무사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거문도 인근 해상 290톤급 선망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동방 약 920m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대형선망,부선선적,승선원 10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구조정 및 인근 경비함정 등을 긴급 출동시켜 사고어선 A호에 탑승하여 승선원 안전을 확보 후 화재진압에 나섰다. 사고선박 A호 선미측 타기실과 샤워실에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기배출과 함께 불꽃을 소화수를 이용해 진화했다. 해양경찰은 화재 격실에 불꽃 화재를 진화 후 잠재 화재처리를 위해 사고선박을 거문도 서도항으로 예인 후 거문도 소방대원들과 함께 4시간여만에 잠재화재를 마무리했다. 사고어선 A호는 해상에 투묘 중이였으며, 기관장이 화재 알람 청취 후 선원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고, 최초 선미 샤워실 부분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개요를 파악하고 화재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