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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항 급유선 유류수급 중 해양오염 발생-급유선 유류 수급 중 호스 파손으로 기름 유출 해양오염 >광양항 급유선 기름유출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항에서 190톤급 급유선이 유류수급 중 기름유출로 해양오염이 발생하여 방제작업 중이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광양시 금호동 제품부두 앞 해상에서 190톤급 급유선 A호(부산선적)가 유류 공급호스로 기름수급 중 고무호스가 찢어지면서 경유가 소량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광양항 급유선 기름유출로 방제작업 중인 모습 해경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방제세력을 출동시켜 방제작업중에 있으며, 경비함정 3척, 해양환경관리공단 1척, 민간방제업체 2척 등 총 6척이 동원돼 사고선박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소화포 및 와류이용 방제작업 중이다. > 광양항 급유선 기름유출로 방제작업 중인 모습 사고해역 해양오염은 무지갯빛 유막이 길이 약 500m, 폭 30m로 분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방제작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선박 및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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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무면허 기관장 승선한 예인선 적발-예인선 기관장 무면허로 광양에서 남해까지 항해하다 적발 여수해양경찰서는 “해기사면허를 받지 않고 항로준설 작업에 투입된 예인선 A호 기관장을 무면허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30분께 경남 남해 해상에서 부산선적 79톤급 예인선 A호 기관장인 B씨가 해기사면허를 받지 않고 항해하다 형사기동정에 선박직원법위반혐의로 적발됐다. 선박직원법에서는 선박직원이 되려는 사람은 선박의 종류, 항해구역 등에 따라 직종과 등급별로 해기사 면허를 받아야 하며, 예인선의 경우 30톤 이상이면 선장과 기관장이 면허를 갖추고 승무해 운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고 선박직원으로 승무한 사람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올해 화물선 및 예부선의 해양안전저해 행위 단속을 통해 14건을 적발했다” 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저해사범에 대해 지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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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 율촌 송도 해상 예인선 좌주 발생-99톤급 예인선 저수심 구간 항해 중 운항 미숙으로 뻘에 얹혀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율촌 송도 앞 해상 저수심 구간 항해 중 운항 미숙으로 뻘에 얹히는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에 배가 걸림)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여수시 율촌면 송도 동방 약 920m해상에서 99톤급 예인선 A호(승선원 3명)가 공선인 1,100톤급 부선 B호(승선원 3명)를 예인하여 항해 중 저수심 해역 뻘에 얹힌 사고를 여수항만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발견하여 여수서 상황실에 접수되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출동시켜 확인결과 승선원 안전상태 이상없으며, 선체 침수 및 기울기 등 선박 안전상태,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예인선 A호 선장 상대 음주 측정결과 음주여부는 이상없는 것을 확인하였고, 선장 말에 의하면 GPS플로터 항적을 따라 항해 중 저수심 구간을 진입하여 뻘에 얹혔다고 말했으며, 운항 미숙으로 좌주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예인선 A호는 오늘 오후 4시께 만조시간 감안 자력 이초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안전관리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시 장비에만 의존하지 말고 육안 확인 등 주위 견시를 철저히 하여야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며“ 협수로 및 저수심 구간을 항해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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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구명조끼 입기 실천 이벤트 참여해 주세요!-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여수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물놀이 안전 필수품인 구명조끼 입기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물놀이 안전의 필수품!”,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으면 나 스스로를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여수해양경찰서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친구맺기(Follow)하고 SNS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리그램(인스타그램(SNS) 용어로, 다른 사람의 게시글을 본인 피드에 공유하는 것) 및 이벤트 참여 완료 댓글을 남겨주시면 1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여수해경 최근 5년간 연안사고 사망자 40명 중 구명조끼 착용자가 없어 구명조끼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필수품이라는 국민적 인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입기 실천 이벤트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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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낚시어선 60대 승객 선내 음주행위 적발-낚시어선 선상낚시 중 승객이 술을 마시 등 금지행위 위반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소리도 앞 해상 낚시어선 선내에서 술을 마신 60대 승객을 준수사항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방 약90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22명)에서 승객이 술을 마시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해경은 낚시어선 A호 검문검색 중 승객 B씨(60대)를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23% 수치를 확인하였으며, 선내 음주금지 조치에도 음주한 사실이 확인되어 적발했다. 낚시어선 승객은 시장이 고시한 낚시어선 승객이 준수하여야 하는 사항에 선내 음주 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이에 여수해경은 승객을 상대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는 해양사고를 초래할 수 있음으로 선박종사자 및 레저활동자는 안전을 위해 스스로가 준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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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나서-수거된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어 순환경제 기반 >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예방 교육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중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여수․광양항에서 어민과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협회, 항만예선협회, 관내 해운선사 KMC(광양선박), ㈜동방과 협력하여 어민과 선원들에게 대상으로 어민단체 및 관내 해운선사에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 분리수거 마대 이용 배출방법 설명 이번 캠페인은 여수 국동항, 광양항에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 문구가 적힌 현수막 설치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예방 교육 △분리수거 마대 이용 배출방법 설명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홍보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적극적인 업사이클링 홍보활동을 통해 여수·광양항 입항선박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이 무려 약 40톤(500㎖ 생수병 약 140,000개)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 파트너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제 친환경 인증 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네덜란드)으로 부터 ”세계 항만 최초 OBP 인증“을 획득하여 업사이클링 생산제품이 실제 해양에서 유입된 해양 폐플라스틱이라는 것을 입증 할 수 있게 되었다. 분리 수거된 해양폐플라스틱은 친환경 기업(효성TNC, 플리츠 마마)과, 여수 장애인생산품 시설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가방, 의류등)으로 재탄생하며 생산된 제품을 공동구매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한 순환경제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버려지는 해양폐플라스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재탄생되는 순환 과정을 국민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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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금어기 어종 꽃게 불법조업 어선적발-금어기·금지체장 준수는 수산자원보호의 첫걸음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여수 앞바다에서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불법으로 잡은 A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포획하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순찰팀을 급파, 불법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A선을 확인결과 어창 내 불법 포획한 꽃게 10kg를 확인하고, 선장을 상대로 불법조업경위 등을 파악하고 관련법령에 의해 적발하였다. 꽃게는 금어기(6.21~8.20)를 제외하면 1년 내내 어획이 가능하다.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수산자원의 번식과 보호를 위해 알배기 어미와 어린물고기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인 금어기와 금지되는 크기(무게)인 금지체장(체중)을 정하고 있다. 금어기 및 금지체장은 모든 국민이 지켜야하며, 이를 어기고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어업인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비어업인과 낚시인은 8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포획 채취가 금지되는 어종을 평소 잘 봐두었다가, 금어기에 잡히거나 금지체장보다 작은 어종은 다시 놓아주어야한다.”며, “금어기 및 금지체장 준수는 수산자원보호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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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재난안전통신망 대응 숙달 훈련-재난발생시 해경,소방,경찰 등 각 기관 등 재난 대응 통신망 점검 여수해양경찰서는 “재난 발생 시 해경, 소방,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하여 도입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운용에 대비 각 기관이 참여해 숙달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종합상황실에 도입된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각 기관 상호 간 통합재난 대응 숙달훈련을 위해 여수해경 등 21개 기관(긴급구조기관, 구조지원기관, 응급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이 참여해 통신망 점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해 음성 및 영상 통화 훈련, 문자 및 영상파일 전송 훈련 등 상황통신 절차 숙달에 초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여수해경에 도입된 재난안전통신망은 총37대로 숙달을 위한 현장 부서간 실습 및 교육도 진행 중 이며, 단말기 사용에 따른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고 통화훈련에 따른 음영 구역을 파악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간 상호 협력체계 조성과 단말기 사용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자치단체 등이 각각 다른 주파수를 가진 통신기를 사용함에 따라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상황 공유와 대응 등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재난안전통신망을 도입하게 되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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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 및 방제지원 강화-7~8월에 적조 집중 발생 예상, 유해성 적조 적극 방제지원 > 양식장 적조 방제작업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적조 발생 대비 해양경찰 경비함정, 항공기, 드론 등을 활용한 예찰 활동 및 방제 지원 등 어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조대응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년도 적조는 두 차례 발생으로 49일에 걸쳐 전남·경남 남해안에 국지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최근 3년간 여수지역 적조 예찰 활동으로 경비함정, 항공기, 드론이 433회의 예찰 활동에 투입되어 지원했다. >양식장 주변 적조방제 최근 10년간 적조 발생 현황을 보면 일조량이 많고 수온이 높은 7~8월에 집중발생 했으며, 대부분 양식장이 밀집한 남해안(창원, 통영, 여수 등)에서 발생하여 양식 어·패류 폐사 등 재산 피해를 줬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마난류 강세로 수온이 0.5 ~ 1℃ 내외로 높을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전망했다. > 황토살포 방제 따라서 여수해경은 대규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 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관계기관 협력 지원 및 경비함정 등을 동원한 입체적 적조 예찰, 정보전파 등 방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해성 적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조 예찰․방제 지원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에 함정 및 방제정 등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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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주말 잇따른 응급환자 이송에 구슬땀-도서지역 응급환자 및 선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이어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주말 동안 장맛비가 오는 가운데 도서지역 및 선상 응급환자 발생으로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이송이 이어졌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10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자택에서 A씨(62세)가 일을 하다 넘어져 이마 부분이 찢어지고 출혈이 심해 119를 경유 상황실로 접수됐다. 다음날 4일 오전 8시 41분께에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자택에서 B씨(96세)가 뇌혈관질환 등으로 구토 및 어지럼증 호소로 신고접수 됐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돌산파출소 구조정을 출동 시켜 금오도 여천항에서 환자와 보호자 탑승 후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또한 오후 5시 22분께 여수시 묘도 동방 2.4km 해상 투묘지에서 3천톤급 부선 C호(인천선적) 선원 D씨(68세)가 안면부 마비증상으로 여수항 VTS를 경유 상황실로 접수됐다. 이에 광양파출소 구조정을 출동 시켜 선박으로부터 환자 인수 후 육상으로 이동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이들 3명의 응급환자는 장맛비로 기상이 좋지 않은 가운데 해경의 신속한 이송 덕분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경비함정의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