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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국비 지원' 촉구-박람회장 운영비 전액삭감, COP 일방양보 등 정부의 지역무시 행태 지적 -사후활용계획 확정 때까지 박람회장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해야 > 민병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내년 정부예산에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박람회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병대 의원은 “정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난 지 불과 4개월 만에 사후활용 계획을 백지화하고 매각을 추진했지만 지역여론에 막혀 중단됐다”면서 “지역민들이 사후활용 방안으로 COP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부가 두 번이나 일방적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에 양보를 반복하면서 전남과 경남 5백만 도민의 열망이 모두 허사가 됐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재부의 박람회장 예산 지원 일몰 선언으로 2019년부터 쪽지예산으로 근근이 지원받던 박람회장 운영예산이 내년부터는 완전삭감 되고 말았다”며 “이는 단순히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정책이었던 박람회장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며 또다시 지역을 무시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의문에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남해안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약속이행과 박람회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병대 의원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국비 전액삭감 이후 예산지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의지가 없는 것을 지적하며 박람회장 운영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역설했다. 그 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시설보수 사업비’ 3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신규계상 시키는 등 박람회장 운영의 불씨를 살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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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9호 2021년 12월 9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9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지역 중심 각계 지역 리더와 자발적 참여자들 모여 '60+기후행동(그레이그린)' 출범 > https://bit.ly/3oAJ8Cl ▶기재부는 여수박람회장 운영예산 즉각 부활하고 정부는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약속하라! > https://bit.ly/3lN1EWx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미래교육으로 작은학교 살리고 지역소멸 막겠다' > https://bit.ly/3oBbSuM ▶여수시,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달성 1위 > https://bit.ly/3lMQFMG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 신규 서비스 오픈 > https://bit.ly/3rQVg4m ▶여수시,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노동존중의 가치 확산' 선포 > https://bit.ly/3yaqB3h ▶탄소중립을 위한 여수산단 산업체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 >https://bit.ly/3ECxooM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 장애인240가정에 김장지원사업 진행 > https://bit.ly/309mhEP ▶겨울진객 먹황새 전남 여수에서 최초발견 > https://bit.ly/3ycplwy ▶여수수협 어촌계경로당 쌀 지원행사 > https://bit.ly/3dP9FGd ▶주종섭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우리말 사용 권장 조례 제정" > https://bit.ly/3ECx9tS ▶주재현 여수시의원, '초등학교 입학생에 지원금'…여수시의회, 조례 제정 > https://bit.ly/31AUePo ▶이미경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경유차 저공해조치 지원 조례 제정" > https://bit.ly/3dwHS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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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여수박람회장 운영예산 즉각 부활하고 정부는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약속하라!-"여수세계박람회장이 단 1원의 국비도 받지 못하는 시설이 되고 말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단 1원의 국비도 받지 못하는 시설이 되고 말았다. 기재부의 예산지원 일몰 선언으로 2019년부터 국회의원들 쪽지예산으로 근근이 지원받던 여수박람회장 운영예산이 내년에는 이마져도 완전 삭감되고 말았다. 내년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며 박람회장 활성화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던 지역사회의 염원에 정부가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지역사회와 국회의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예산삭감을 강행한 기재부의 불통을 강력 규탄한다. 그동안 근거도 없는 국가행사 재정회수라는 올가미를 씌워 박람회장 활성화를 막고 청산을 겁박하던 기재부가 이제 여수박람회장 숨통 끊기에 나선 것인가? 여수박람회장 예산 전액삭감은 단순히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13년간 여수박람회장의 주제구현과 사후활용을 위해 추진해온 COP28 유치를 아랍에미리트에 일방적으로 양보해버린 정부의 무책임한 처사에 이은 또 하나의 지역무시 행태로 30만 여수시민들은 허탈과 분노를 억누를 수가 없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지역균형발전과 해양수산강국의 꿈을 담은 역사적 국가행사였다. 정부는 2조원을 들여 박람회장과 주변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자랑했다. 그 많은 돈이 투자된 여수박람회장을 10배, 100배 활용하지 못하고 사장 시키는 것 자체가 국가예산 낭비 아닌가? 그 배후에는 항상 기재부가 있었음을 여수시민들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우리 30만 여수시민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지역차별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결의하며, 정부(기재부)가 납득할만한 대책을 내 놓을 때까지 강력한 대정부 항의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언한다. 국민혈세가 투자된 여수박람회장을 방치해서 국가적 손해를 입힌 책임은 전적으로 중앙정부 특히 기재부에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우리의 입장과 요구를 밝힌다. 우리의 요구 1. 정부는 계속되는 지역무시를 중단하고, 이제라도 여수박람회장 운영예산을 편성함은 물론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성의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 2. 국제올림픽, 세계박람회 등 대형국제행사는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국가 및 지역발전을 위해 유치하고 올바로 사후활용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제행사 사후활용기본법' 등을 조속히 마련하여 다시는 여수박람회장 같은 비운을 멈추어야 한다. 3. COP28 일방무산, 여수박람회장 예산 전액삭감 등 정부의 지역무시 처사를 보며 여수시민들은 지금 심한 배신감과 수모를 느끼고 있음을 정부가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합리적 요구에 정부의 경청을 촉구하며, 요구관철을 위해 여수시민들은 행동으로 나설 것임을 엄중 선언한다. -여수박람회장 예산 전액삭감과 COP28 일방양보 정부의 지역무시를 규탄하는 여수시민사회단체 일동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여수YMCA COP남해안남중권유치위집행위원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수선언실천위원회,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엑스포청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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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국비 6천104억 확보…전년대비 947억 증가-국회‧기재부 등 방문 현안사업 적극 건의 등 예산확보 총력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등 대형 SOC사업 추진 순항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5월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천652억 원, 시 추진사업 4천45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5천156억 원보다 94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천195억 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18건 8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총 사업비 404억 원),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총 사업비 92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총 사업비 280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총 사업비 6천824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21건 1천74억 원으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44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8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착공비 1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20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116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 원 등이다. 경제‧산단지원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9건 949억 원을 확보해 ▲공업용수 관로 확충시설 74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18억 원,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30억 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37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144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는 14건 169억 원으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25억 원, ▲돌산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2억 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 원,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6억 원, ▲국립 여수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 66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3건 430억 원으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3억 원,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83억 원, ▲거문도항 삼호교 건설 5억 원, ▲수산물 청정위판장 구축사업 11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시민을 위한 생활 SOC 분야의 예산을 대거 확보해 교통, 하수 환경 등 시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 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 대응 설득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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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16억보다 비싼 집 가졌지만...100명 중 73명은 종부세 평균 50만원"-기재부 올해 종부세 고지 관련 보도참고 자료 발표 -올해 종부세 고지 1세대 1주택자 중 72.5% 평균세액 50만원 수준 -1세대 1주택자는 고지 세액(5.7조원) 중 3.5%(13.2만명, 0.2조원)만 부담 -"종부세 감면론은 자산격차 심화, 부동산 불안정 초래할 뇌관 될 것"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감면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기재부는 2021년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2021년도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7만명으로 전국민 5,182만 1,669명 1.8%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지 세액 5.7조원 중 다주택자(48.5만명, 2.7조원) 및 법인(6.2만명, 2.3조원)이 88.9%로 다주택자와 법인이 세액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었다. 1세대 1주택자는 고지 세액 중 3.5%(13.2만명, 0.2조원)만 부담하며, 전체 고지 인원 및 세액 중 1세대 1주택자 비중은 전년대비 오히려 감소했다. 2020년 고지 인원 대비 1세대 1주택자는 18.0%였으나, 올해 13.9%로 감소하였고, 세액 비중도 6.5%에서 3.5%로 줄어들었다. 올해 종부세 고지 1세대 1주택자 인원 중 72.5%는 시가 25억원 이하자로 평균세액은 5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종부세가 부과되는 시가 약 16억원 이상 고가 주택을 가진 1세대 1주택자 중 72.5%의 연간 종부세가 고작 50만원 뿐이라는 뜻이다.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감면론이 상위 초고자산가를 위한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입체적 압박과 정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다주택자 과세강화 조치로 올해 3주택 이상자(조정2주택 포함)의 종부세 과세인원(41.5만명, +78%)과 세액(2.6조원, +223%)이 증가했다. 특히 다주택자(48.5만명) 중 3주택 이상자가 85.6%, 이들이 다주택자 세액(2.7조원) 중 96.4%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을 통한 종부세 부담회피방지를 위한 과세강화로 법인의 과세인원(6.2만명, +279%)과 세액(2.3조원, +311%)도 크게 증가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투기억제 정책으로 다주택자 비율은 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주택 보유자 중 다주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5.8%로 전년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에서 다주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게 감소했다. 서울 다주택자 비중은 2019년 15.8%에서 15.2%로 0.6%p나 감소했다. 2015년 14.9% 이후 5년만에 최소치이다. 부동산시장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저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6을 기록했다.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재보궐 직전인 4월 1주(96.1) 이후 32주만에 처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32주만에 처음으로 서울 아파트를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민간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월 1주부터 100이하로 떨어져, 저번주 64.9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3주(57.8) 이후 120주만에 최소치이다. 김회재 의원은 “집을 투기세력들이 돈을 버는 곳이 아닌, 국민들께서 마음 편히 쉬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어 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정치권이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부동산 공약은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끼얹는 내용들로 점철되어 있다”며 “종부세 감면론은 자산격차 심화, 부동산 불안정을 초래할 뇌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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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출범식…'대한민국 섬 심장부에 여수를 새기다'-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기관 '한국섬진흥원' 지난 8일 출범 -여수 아름다운 365섬 사진 기증…섬박람회 개최 도시 알려 ▲ 권오봉 여수시장이 한국섬진흥원 출범식에서 여수 아름다운 365섬 사진을 기증하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석자들에게 여수의 섬 자원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섬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지난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섬 지역 기초지자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기념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등의 출범식 진행 후, 섬진흥원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섬 관련 지자체 홍보물 기증식과 행안부 장관 주재 시장‧군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여수에서 활동하는 박근세 섬 사진작가가 촬영한 여수의 365개 사진을 조합한 작품을 기증하며 한국섬진흥원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행안부 주재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하여 여수‧순천 10‧19사건 기념공원 여수 조성과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을 건의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사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여수시는 365개 섬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가 세계적인 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남이 섬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안부 장관 주재 섬 지역 기초단체장 간담회에서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인류 보편의 과제인 평화와 인권,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여수에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화태~백야 간 연도교 개설 대비 국도 17호선 교통량 분산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특별교부세 3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3년간의 여정 끝에 지난 8월 9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을 인정받아 기재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에서 개최되며,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해 섬이 지닌 미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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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최종 확정'-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통과…30개국 200만 명 방문, 생산유발 효과 4,000억 원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 ▲ 권오봉 여수시장이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자 영상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포스터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올해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9일 최종 승인을 통보 받았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B/C)은 기준값인 1을 크게 상회하는 4.05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남도‧여수시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여수시의회,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 시민과 향우회 등 각지에서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움직인 것이 국제행사 정부 승인이라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여수시가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면서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여러분의 저력을 한데 모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조감도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과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7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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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22년도 국비사업 예산확보에 구슬땀-최병암 산림청장 및 기재부 관계자 만나 순천시 숙원사업 청신호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기획재정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정원박람회 주요 연관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순천만 브릿지가든 – 생태정원 거리 조성(310억원)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200억원) ▲순천 죽도봉 문화체험숲 조성(60억원)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70억원)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320억원) 건립 등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 연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 어울리는 참신한 사업’이라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30만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라남도·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2022년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은 기획재정부에서 8월 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국회 각 상임위원회 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사ㆍ의결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예산으로 확정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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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 방문-6월 30일 국제행사 심사 대비 행안부 관계자 현장 점검…섬박람회 기대감 '상승' ▲ 지난달 30일 국제행사 최종 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주행사장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주요 쟁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30일 국제행사 최종 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이범석 지역발전정책관과 정태욱 섬발전팀장을 비롯해 행안부와 전라남도 위광환 해양수산국장 등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돌산 진모지구를 찾은 관계자들은 주행사장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주요 쟁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과 교량의 상징성을 모두 갖는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섬을 연계해 섬의 다양한 역사, 문화와 미래를 보여주며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주행사장에 섬박람회 랜드마크 시설인 해상 주제관을 전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행사장 개도에는 섬살림문화관을 조성, 가장 현장 속에 살아있는 전시관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제2의 도약의 기회이자,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로 반드시 국제행사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께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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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타당성 용역 ‘착수’-지난 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여수 방문,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 및 현장실사 -전남도‧여수시, 섬박람회 필요성‧적정성 피력 ▲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 8일 여수를 찾아 착수보고회와 함께 현장실사를 벌였다. (사진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부의 결정타가 될 타당성조사 용역이 본격 착수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 8일 여수를 찾아 착수보고회와 함께 현장실사를 벌였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한 여수시의 설명 이후 연구원들의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 등 섬박람회 기본계획 자문위원 3명도 함께 참석해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섬박람회 여수 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실사는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라마다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조망한 후, 행정선을 타고 부행사장인 ‘섬살림문화관’이 들어설 개도 일원 등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국제행사 개최 당위성과 외국인 유치 방안 등 제시가 중요하다”며 “여수의 섬과 다리를 직접 둘러보면서 섬의 국제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개최 의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실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다양한 해상교량을 보유한 여수는 2012여수엑스포 성공 개최 도시로서 섬박람회를 개최할 최적의 장소다”며 “지속가능한 섬 발전과 섬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섬박람회가 반드시 국제행사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섬을 가진 국가들이 참여해 전시와 국제학술행사, 문화공연, 섬 탐방 등 종합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경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결정된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