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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토요일에 함께하는 ‘창의융합 과학 & 수학 체험 한마당’ 운영 성료-여수교육지원청,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토요 프로그램 운영 -9월 21일 성산공원서 2회 차 체험 행사 진행 ▲15일 진행된 ‘2024.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현장 지난 15일 여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여수가 행복한 토요일)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주관하고 여수초등 과학&수학 교과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명 이상이 참석해 늘봄학교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소리총 만들기(과학), 테셀레이션 파우치 만들기(수학) 등 과학, 수학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16개 부스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늘봄학교 토요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15일 진행된 ‘2024.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현장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부스를 아이가 직접 체험하며 과학과 수학 원리를 배우고 흥미를 느껴 보람찬 하루였다”며, “특히, 현직 교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신뢰가 갔고, 2회 차 체험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자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 발달을 도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4년 9월 21일(토) 9:00~12:00 성산공원에서 2회 차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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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풍덕지구, 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 14일 오픈-전용84~206㎡ 총 997가구 중대형 타입…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진행 -순천시 첫 자이 아파트, 자연환경, 교통, 편의, 교육 등 우수한 정주여건 갖춰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27-3번지 일원(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위치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이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없이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 외관 특화가 주목받고 있다.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 아트월, 대형 문주 및 개방감을 주는 유리난간 등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6㎡ P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갖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 현장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편의 교육여건을 모두 다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이 강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단지 앞에 위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하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어우러져 신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편의시설도 탄탄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 등 상품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 (풍덕중학교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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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4일 진행된 제237회 정례회에서 최정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공동주택 공동전기료 중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수시는 해당 조례를 근거로「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의 연간 공동전기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가로등·보안등의 전기 전용(專用) 계량기가 분리되어 있어야 하며 연체료는 제외한다. 조례를 발의한 최정필 의원은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는 여수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공동주택의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는 지원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공동주택 내 가로등·보안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소한의 방범 시설인 만큼 여수시는 모두를 공평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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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환경분야 국제사회 인증 쾌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COP33 유치활동·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 큰 걸음 -여수시 기후생태과, 세계기후도시포럼·탄소중립실천포럼 등 COP 인식 확산 적극 활동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2~1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GCoM 아시아 워크숍’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은 최근 10여 년 간 환경분야에서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던 여수시가 국제사회의 인증을 받은 쾌거다. 여수시는 2021년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CDP) 등록을 진행했다. ▲COP33 유치 홍보 중인 여수시 기후생태과 이후 여수시 기후생태과는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제1회 2050 탄소중립 실천 국회 포럼을 진행하고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기후위기 인식 개선 활동의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과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을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노력을 이어왔다. 이뿐만 아니라 COP33 유치를 위해 숲속힐링음악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등 관내 및 인근 지역의 행사장을 방문해 COP 홍보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한 것에 대해 한성진 기후생태과 COP33유치팀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에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우리 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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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 예선 신청 진행-오는 8월 30일까지 예선 신청…8월 31일 여수MBC 공개홀 예선 ▲제14회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 포스터 제14회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의 예선 참가 신청이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사랑, 동료사랑, 지역사랑의 마음을 모으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개최되는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는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공동 후원하고, 여수MBC가 주최·주관하는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다. 여수시·순천시·광양시 출신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서 최소 3명~최대 15명으로 이루어진 순수 아마추어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여곡은 가요, POP, 동요, 합창곡, 창작곡 등 장르제한이 없으며, 참가신청은 여수MBC(www.ysmbc.co.kr)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mbc@ysmb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8월 31일 오후 2시 여수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9월 7일 오후 7시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 오천 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3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에서는 학교법인 여도학원 여도초등학교 여도나래중창단이 여도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김인성 선생님의 시(詩)에 조승필 선생님이 곡을 만들고 단원의 어머니인 유원경 학부모가 가창 지도를 맡은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 부르며 대상을 수상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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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장마 6월 중순~7월 초 예상, 유관기관 폭우 대비 점검 각별 주의-23년 남부지방 장마기간 32일에 강수량 712.3mm…평균치 넘어 -집중·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누수 등 사전대비 필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내 급경사지 점검 중인 김병완 행정안전국장 지난 5월 말 시작된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남부의 장마가 지난해에 올해도 단시간 물폭탄을 쏟아내며 우리나라 역시 장마 기간 폭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남부지방의 장마기간은 6월 23일~7월 24일로 17.7일의 강수일이 나타났다. 이 기간 총 강수량은 712.3mm로 5월 가뭄에 이어진 폭우로 인해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컸다. 장마전선은 14일 오전 기준 일본 남부 바다에 머물고 있어 기상청은 내주에 남부지방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 기간 중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와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5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화양면 이목리, 소라면 봉두리 등 여름철 인명피해우려지역 57개소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개소, 배수펌프장 시설 9개소, 재난 대비 수방 자재·구호 물품 35,670개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최근 완료된 관내 급경사지 88개소 점검에서는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공사장 내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낙석·붕괴 예방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돌산읍 임포와 돌산지구 급경사지에서 추진·준공된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 나선 김병완 행정안전국장 주요 구조물 시공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며 “집중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를 비치하는 등 초기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럽 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기온이 산업화 이후 평균 1.6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예측 불가한 기상 이변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의 안일한 대처로 인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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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제21대 22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제22대 회장에 지성호 취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테마로 봉사와 캠페인 지속 ▲11일 진행된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이·취임식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회장 지성호)이 11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21대 22대 회장 및 임원들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바삐 뛰어왔던 제21대 정영삼 회장과 임원진의 이임식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활동을 이어갈 제22대 지성호 회장과 임원진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제21대 정영삼 회장과 함께 기쁜노인요양원에 봉사성금 기부와 전달봉사, 석창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물품전달봉사, 화앙면 세포 당두 노인정에 가전제품 기부 전달봉사, 세계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 김장봉사, 여수시 관내 주민 치료비 지원 전달봉사 등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복지에 힘써왔다. ▲23년도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활동 사진 (주)식스대리운전을 운영해오면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던 제22대 지성호 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를 테마로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봉사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회원 백명 클럽의 시작을 알리는 19명 신입회원의 입회식도 함께 진행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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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시스템 개선 필요하다"-이석주 의원,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 안 한 여수시…체계적 대응 못했다” -현장 대응 시스템 개선과 인력 보충 필요하단 지적도 나와 ▲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지난 7일 새벽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세아엠앤에스에서 발생한 이산화황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여수시와 유관 기관들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40분경 세아엠앤에스 사업장에서 대량의 이산화황이 누출, 여수시는 사건 발생 후 오전 7시 14분에야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사건 발생 2일 후인 9일에도 무리한 공장 가동으로 화재 사고를 일으키며 해당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 유관기관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일 오전 개최된 ‘예결특위의 2023년 결산심사’에서 김태횡 여수시 환경녹지국장에 “7일 사고의 대응에 나선 여수시는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를 하지 않았고, 여수산단 사고의 매뉴얼대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여수산단의 안전 강화와 노동자·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공동대표 최관식·김대희, 이하 전남건생지사) 역시 13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사건 발생 5시간 후에야 인근 지역 시민들과 기업 노동자들의 대피가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수시의 대응이 허술했음을 지적했다. 김태횡 환경녹지국장은 이석주 의원의 지적에 “세아 엠앤드에스의 사고 발생 3시간 이후에 여수시에 신고가 들어와서 늦었으나 대처는 적극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인근 10개사 1850명의 노동자가 조기 퇴근 조치됐고, 600미터 인근 지역 분들에게 문자발송을 해서 소산조치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가스 누출의) 유해와 무해에 대해서는 언론사하고 논란이 있었다”며 “앞으로 미흡한 점은 재난부서와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충분한 대응을 했음에도 지역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는 시스템의 개선과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수시의 행정 개선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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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난항 겪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서부권에 치중된 국가기관…전남도 편향 정책에 대한 불신이 만든 상황 -동부권, 순천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로 의견 모아져 ▲지난 5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 국회 공동기자회견 현장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도내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충분한 의견 수렵 없이 기존 통합 의대 설립 방식에서 단일 의대 설립을 고집하며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동부권에서는 민선 7기와 8기 전남도가 서부권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용역사 선정 및 진행 등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 순천의대 유치와 국립 여수대학교 폐지 당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동부권 소외론은 전남도 행정기관들이 서부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개청한 전남동부청사의 조직 개편안 역시 행정적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비판이 등장하며 불만이 가중화 됐다. 또한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이 COP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난대림 수목원, 탄소중립 에듀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한국섬진흥원,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 등 환경 관련 주요 기관들이 서부권으로만 집중되면서 전남도의 서부권 편향 정책에 대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굳혀졌다. 전남도의 형평성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며 순천시·순천대는 전남도의 공모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교육부를 통한 직접적인 의대 유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황이다. 전남도는 순천시·순천대의 처사가 지역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판, 공정한 용역 추진을 약속하며 공모 참여를 주장하고 있으나 전남도를 향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신 의견 역시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일에는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을의 김문수·권향엽, 여수시 갑·을의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비율과 경제적 측면에서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의대 신설 절차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동부권에서는 국립여수대학교가 폐지되며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여수시장 등이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 역시 제대로 이행되야 하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역시 13일 전남 동권 국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순천의대 유치 지지와 여수시 율촌면 지역 전남 동부권 의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동부권에서는 순천의대 유치와 여수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가 동부권의 행보가 지역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권 소외론에 대한 전남도의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가 지속적인 잡음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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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촛불, 한창진 대표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 선임▲여수촛불버스 포스터 여수 지역의 촛불 행렬을 이끌어 오고 있는 여수촛불이 한창진 대표에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이 선임됐다. 여수촛불은 지금까지 여수 시민운동의 대부이자 시민감동연구소를 운영해 시민참여연대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는 한창진 대표가 이끌어 왔다. 김정태·이현종 공동대표가 이 뒤를 이어 오는 22일 토요일 전국집중촛불에 참가한다. 22일 토요일 오전 9시 신기동 망마경기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신청문의는 010-4713-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 내용은 김정태·이현종 공동대표가 ‘촛불시민께 드리는 마음’의 일부 내용이다. 촛불은 자기를 태워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는 희생적 역할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일의 최종 목적은 정의와 공의의 실현을 통하여 생명을 살리고 풍성하게 하여 좋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대 총선을 통해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은 무도한 작태를 멈추지 않고, 국정농단과 국민기만 행위를 계속 저지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디올백을 뇌물로 받은 김건희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 그런 상황에 대통령 부부는 9월에 예정된 외국순방을 앞당기면서까지 나들이하고 있습니다. 여수촛불공동대표 김정태・이현종 올림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