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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 부영아파트 2206가구 분양전환 감정평가 논란-입주민들 반발, 타지보다 높은 분양가 분양전환금 이해하기 여렵다-시, 부영측에 '분양전환가 낮춰 달라' 협조 요청-주 국회부의장, 국토교통부 표준 건축비 적용 분양가 책정은 건설사가 폭리 취하는 것 조기 분양을 추진 중인 여수 죽림 1,2차 부영아파트가 감정평가 결정 금액이 높게 나와 입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이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시 죽림 부영 1·2차 임대아파트 2206세대를 감정평가한 결과 1차 59㎡형(24평)의 경우 3.3㎡당 846만 원으로 평가되면서 2억310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어 84㎡형(33평)은 3.3㎡당 850만 원으로 2억8200만 원으로, 2차는 59㎡형(24평)이 3.3㎡당 800만 원으로 1억 9200만 원으로 산정됐다. 입주민들은 1차 아파트의 경우 1164가구(86.6%), 2차의 경우 625가구(72.2%)가 분양 전환 신청하면서도 높은 분양가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입주민들은 5년전 임대로 시작한 죽림 부영아파트가 5년 후 분양 전환을 위한 감정평가기관 4곳의 감정평가 결과 신규 일반 아파트의 분양가나 별반 다를게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이해키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대주택인 죽림 부영아파트가 분양 전환 하면서 신규 아파트 가격과 맞먹는 높은 분양가가 책정된다면 그동안 낸 임대료와 건축물의 감가 삼각비 계산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입주민들은 이에 따라 임차인대표자회의를 구성한 뒤 주민 의견을 모아 건설사와 여수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태양 죽림 부영1차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 의견을 한데 모아 분양가가 재조정될 수 있도록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의제기를 하겠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11일 "여수 죽림 부영아파트 조기 분양 전환에 따른 감정평가 결정금액이 높아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부영이 분양가를 낮춰 무주택 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 임대아파트 사업자들이 분양 전환가격을 산정하면서 실제 건축비를 반영하지 않고, 상한 가격을 의미하는 국토교통부 표준 건축비를 적용해 분양가를 책정하는 것은 건설사가 폭리를 취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주 부의장은 "공공 임대아파트 분양가는 표준 건축비가 아닌 실제 건축비를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례도 있다"며 "부영의 성장에 서민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고, 애초에 공공임대아파트는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지었던 것인 만큼 그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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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는 마음 '당당한 여수 만들기' , 주승용국회부의장을 만나다여수일보가 '길은 이어져야 한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완공을 통해 동서화합 상생의 장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주승용국회부의장(3일)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주부의장의 여수를 위한 정치 인생과 무한도전 행보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3일 인터뷰 사진 *여수- 남해 해저터널 가능한가?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20년 전에 공사 한다고 했을 때, 백야-화태 사업 한다 했을 때, 10명 사는 섬에 천억, 이천억 투자하여 다리 연결하자 했을 때는 가능하다고 했는가! 대한민국을 짧은 시간 안에 발전시켰던 것이 과거 수도권 중심의 개발이었다면 여수를 발전시켰던 것은 2012여수국제박람회를 위한 SOC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낙후된 전라도 그 중에서도 전라도 맨 끝에 있는 여수에서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먼저 박람회장 접근을 위한 각종 SOC 구축이 시급했고 SOC 광역 도로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어야 했다. 여수는 동아시아 최대의 화학단지라고 일컬어지는 여수국가산단이 있음에도 여수로 진입하는 교통편은 구불구불 국도 17호선이 유일했다. 원유 수송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긴 했지만, 고속도로 하나 없는 여수의 현실은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공사에 3000억원이 투입되었고, 대단위 SOC 구축을 위해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산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당초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대정부 건의 등에 힘썼지만 지방도라는 특성 탓에 국비 지원은 어려웠다. 지금의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특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레저수도' 건설에 중점을 두고 활기찬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여수권역 SOC확충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여수-남해 해저터널도 불가능하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여수-남해만 연결되면 모든 길이 여수로 연결되는 것이다. 금년 정기국회 때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여수가 동서, 좌우로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1997년 군수시절 2010년 국제해양박람회유치건의 공문 *2012년 이후 관광객 1300만이 찾는 빛의 도시 여수가 되었다. -내가 2000년에 돌산대교 경관 조명을 했을 때 그 때는 우리나라 최초였다. 돌산대교 다리에 LED로 불쏜다고 하니까 미친놈이라고 했다. 지금의 빛의 도시 여수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다.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나라 모든 다리에 야간 조명을 실시하고 있다. 그때 당시 행자부에서15억원의 예산을 받아와서 7억을 여수 조명으로 썼다. 진남관 조명에 4천만원 나머지로 돌산대교 조명시설설치를 했다. 20년이 지났고 이번에 돌산대교 조명을 재설치 한다.여수에 관광객이 머물게 하려면 호텔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와야 하는데 투자하는 곳이 없었다. 문선명씨를 붙잡고 여수가 앞으로 엄청나게 발전할 곳이라고 설득하여 지금의 콘도와 호텔이 지어졌고 그 후로 많은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여수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다. 향일암 일출제를 만들어서 1996년에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만들었다. 전남 도의원으로 시작해서 여천군수, 여수시장, 국회의원4선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했던 결과가 10년 20년이 지난 지금 빛의 도시 여수, 1300만 관광의 시대를 열수 있었다. 무한 잠재력을 지닌 여수, 천혜의 자연 축복의 땅 여수는 우리나라의 발전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남해안 중소도시 여수를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견인해내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제1회 향일암 일출제 *남태평양 빗물식수화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활동은 어떤 것인가 -8월10일 부터 18일 까지 6박9일의 일정이 잡혀있다. 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여섯번째 목표인 물과 위생에 관하여 남태평양국가들의 정상급 인사들과 논의를 하고 우리나라 물관련 기술를 교류하고 빗물식수시설설치를 지원하고 올 예정이다. 또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2차 세계대전 시에 솔로몬 헨더슨 비행장에 투입되었던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 행사를 개최하고 올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영산강 유역 등 전국의 유역을 통합한 물관리가 시급하다. 환경부, 국토부, 농림부, 행안부로 분산되어 있는 물관리를 통합하여 지속가능한 물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을 세워야한다. 21세기는 물전쟁 시대가 될 것이다. >여수바다 기름유출 사건 현장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사건에 대한 조사가 국회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본다. -일명 '짬짬이' 셀프조작사건은 올해 최고의 큰 환경사건이다. 이번 조작사건에 대한 대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관리감독의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소홀이 근본 원인이다. 중요한 것은 대기업이 앞으로 지역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이냐, 관련법을 어떻게 개정을 할 것이냐가 관건이고 이 문제를 국회 국정조사에서 다뤄질 것이다. 여수지역구 의원으로서 책임감 가지고두 번 다시는 '짬짬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징벌이 따르도록 하겠다. 현재 법개정 작업 중인데 정기국회 때 우선 응급조치라도 해야하기에 서둘러 법개정 착수에 들어갔다. 현행제도는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받는 기업이 측정대행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구조로 측정대행업체가 '을'이 되고 측정받는 기업이 오히려 '갑'이 되어 있다. 대기오염물질 조작을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업체선정및 대금지급을 기업이 아닌 공공기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직접하도록 하여 지자체가 관리감독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10월쯤 국정감사에 사건관련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책임을 물을 것이니 백배사죄하고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수를 알리기 위해 시장시절 만든 여수해양문학상 *30여년 정치인생 어떤 길이었는가.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라는 마음으로 정치 인생을 살았다. 긴 정치여정에서 어찌 즐거움만 있었겠는가. 무수한 시련을 시,도민과 함께 해왔다. 대화는 상대가 납득할 때까지 했고, 때로는 장엄한 폭포와 같은 용기를 냈으며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와 인내와 끈기를 잃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유유히 바다로 흐르는 '대의'가 삶의 지표다. 무한도전, '당당한 여수'를 만드는 길을 시.도민과 함께 묵묵히 함께 걸을 것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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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지역발전협의회....피해보상금도 필요없다, 유해물질 측정기 세워달라!-대포지역 주민 스스로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인 환경모니터링 측정 -권시장, 주민건강권 생명권 지키기 위한 면담 받아들이겎다-주부의장, 여수지역구 국회의원으로써 이번 국정조사 여수국가산단 유해물질 불법유출 철저한 조사 진행 시키겠다-서의장, 대포주민 환경모니터링 진정성 느낀다 여수대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포지역발전협의회는 "생명권과 건강권 지키기" 를 위하여 여수시장, 전라남도지사,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공문으로 요청했다. 이번 대포지역 “생명권과 건강권 지키기” 면담 공문에 대하여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기후환경국) 민원담당자는 동부지역본부장과 먼저 상담을 하고 그 후에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을 권유했지만 대포지역발전협의회는 김 지사와의 직접 면담을 다시 요구한 상태다. 환경부영산강 환경청은 8월15일 이후 청장과의 면담을 약속해왔다. 또한 대포지역발전협의회는 주승용국회부의장과 서완석여수시의장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포지역이 여수국가산단과 약 800m 거리로 산도 없이 바로 뜷려있음을 강조했다. 여수산단에서 1994년도 독극물이 배출되어 7명 사망되었던 과거를 예를 들기도 하며 피해보상금이 아닌 생명을 지키기 위한 유해물질측정기를 대포지역과 여수산단 사이에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주승용국회부의장은 “대포지역 주민들이 보상을 원하기 보다는 유해물질 측정기를 세워달라는 요구에 공감을 한다. 내가 국토교통위원회지만 여수지역구 국회의원으로써 이번 국정조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유해물질 불법유출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수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법개정 외에도 환경부와 관계부처와 협력해 기업 오너들이 스스로 자각하여 개선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장인 서의장은 대포지역발전협의회가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대포지역 환경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2시간 정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대포지역 주민들의 고통 50년 충분히 이해한다. 환경실태 조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서의장은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가 아닌 주민 스스로 생명권을 지키겠다고 환경모니터링을 하는 노력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포지역 관계자는 여수시는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유해물질측정기 설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8월 중순 경 대포지역발전협의회와의 면담을 성사시키겠다는 약속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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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물포럼 제5차 토론회,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어떻게 만들것인가’개최-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 물관리 정책에 통합, 물 순환 철학이 구체적으로 반영돼야 사단법인 국회물포럼(대표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7월 25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올해 6월 13일부터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국가 물관리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물환경 보전 및 관리, 복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한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물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무 부처인 환경부의 조명래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이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인 최희철 GIST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병국 선임연구위원은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방향’을 주제로 국내 물관리 현황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 ▲유역 통합 물관리 ▲지속가능한 물 순환 ▲공동체 가치실현 ▲기후변화 대응 ▲호혜적 물 공유 ▲수생태 건강성회복 ▲합리적 비용분담이라는 국가 물관리의 기본원칙에 따른 구체적인 수립계획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최희철 회장은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어떻게…’를 주제로 물관리 정책 계획에는 통합, 물 순환 철학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변경된 통합 물관리에 따른 약 83개에 달하는 물관리 법령 및 계획의 통합방향과 개선점, 유역중심으로의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른 재정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주제발표 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최승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한무영 국회물포럼 부회장,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 회장, 이은수 서울도시농업시민협의회 공동대표, 오정례 바른미래당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해 물관리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수립 철학과 개념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13일 「물관리기본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국가 물관리 위원회는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며 “반면, 국가 물관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성하게 되어있는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환경부의 외주를 통해 수립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앞뒤가 바뀐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주 부의장은 “국가 물관리 위원회의 늦은 출범으로 인해 혹시라도 지난 수십 년 간 해오던 물환경 관리 기본계획이나 수자원장기종합계획, 하천기본계획 등 물 관련 60여 가지의 계획을 짜깁기하는 수준으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까 우려스럽다.”며, “물관련 계획 중 환경부 소관은 60% 수준이며 나머지 40%는 국토부, 농림부, 행안부, 산업부 등에 분산되어 있어 통합 물관리를 위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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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서울김포~여수 구간 또 다른 하늘 길 열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 금년 말부터 김포~여수 구간 취항키로- 이용주의원, 하이에어 양 기관 업무협약서(MOU) 체결- 광양만권 지역 경제활성화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 여수시민의 숙원인 여수~김포 구간 하늘길이 늦어도 금년 말까지 열릴 전망이다. 24일 이용주의원은 신라호텔 토파즈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미디어 브리핑’에서 <국회의원 이용주- ㈜하이에어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서명을 계기로 여수공항을 활성화시켜 여수와 인근 광양만권 지역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일환으로 금년 12월 말까지 노선 신설 및 정기노선을 운영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용주의원은 ㈜하이에어가 김포~여수 노선을 운영하기 위한 관련 법령 등의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으며 양 기관은 협력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관련 실무자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하이에어는 현재 ATR 72-500 항공기 2대를 인도받았으며 항공운항증명서(AOC)을 취득하는대로 올해 말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ATR72-500 항공기는 이미 김포공항 국제선에 도착하여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사를 울산에 둔 하이에어는 단거리 국제항공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국내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있는 ATR항공기는 470대 이상으로, 총 25개국의 68개 사업자가 운항하고 있다. 현재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58만 9,99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7.2% 증가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항공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한항공은 오는 10월부터 김포~여수 노선을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의 불만과 함께, 감축 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여수,순천,광양지역 3개 자치단체와 시의회, 상공회의소, 공항 관련 기관, 기업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회장 박용하)는 광양만권 75만 지역민들의 교통편익과 관광수요 급증, 기업의 원활한 산업활동 필요성 등을 근거로 대한항공의 김포~여수 노선의 항공기 감편계획을 철회하고 오히려 추가로 1편을 증편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국회, 대한항공 등에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8일 이용주의원을 비롯 주승용 국회부의장, 정인화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에서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건의문에는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 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용주의원은 “여수를 비롯한 광양만권 75만 지역민들의 교통편익과 매년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여수산단 및 광양제철 등의 원활한 산업 활동을 위해서는 여수~김포 구간의 항공편 추가증설이 불가피 하다“며, “오늘 하이에어 측과 MOU체결을 계기로 금년말까지 대한항공 감편계획이 이행되더라도 여수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과 산업단체 관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기가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광양만권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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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 발족-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 해결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찰청, 국회교통안전포럼 협의회 발족- 민·관·정·학계의 주요 21개 기관들이 참여 -고령운전자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늘어나는 추세 주승용 국회부의장(4선, 여수을)이 고문을 맡고 있는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 국회의원)은 10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찰청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70명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2019년 중점 추진과제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선정하였으며, 협의회의 선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윤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대한의사협회, 경찰청, 교통 관련 전문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당사자인 노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에는 ‘보행자’, ‘지방도로’, ‘고령운전자’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며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90%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분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주 부의장은 “그런 의미에서 고령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지방도로에 대한 대책도 함께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어도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만큼은 안하고 사실 수 있도록 우리 국회교통안전포럼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인센티브 일부를 정부가 보조할 수 있게 하여 해당 제도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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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지방자치TV.. 지방자치발전 의정활동, 국가 사회발전 위해 헌신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선정 시상- 20대 국회에서 총 148건의 법률안 발의 63건 본회의 통과- 국회 부의장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후배·동료의원들에게 모범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4선)이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의 주최인 지방자치TV는 해마다 지방자치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으뜸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 주 부의장은 국회 부의장임에도 불구하고 초선 못지않은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20대 국회에서 총 148건의 법률안을 발의해 63건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우수한 법안 발의 성적을 보여준 점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점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부의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주 부의장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지방자치TV가 선정한 2016 의정대상, 2017 의정대상,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국회 부의장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후배·동료의원들에게 모범이 됐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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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순사건특별법안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상정- 주 부의장,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지역민이 겪은 고통과 억울함을 풀어 지역통합과 발전에 기여해야” 제안 설명 - ‘치유·상생을 위한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 - 주 부의장, “여야를 막론하고 특별법 제정에 동참해 달라” 촉구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4선)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직접 참석해, 행안위 전체회의에 상정 된 「치유와 상생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제안 설명을 마쳤다. 주 부의장은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71주년이 되는 올해, 「치유와 상생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동료국회의원 105명으로부터 공동발의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했다. 최초 이 특별법안의 심사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관이었다. 하지만 이 위원회에서는 군의 항명에 의해 발생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법안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주 부의장은 해당 법안이 군·경·민간이 모두 포함된 사건이기 때문에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서 행정안전위원회로 이송해 심사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동안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모두 3차례 발의됐지만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국회에서 심의조차 제대로 못하고 무산 된 바 있다. 주 부의장은 이승만 정부 등 군사정권이 이 사건을 ‘여순반란사건’으로 규정해 지역민들을 반란세력으로 호도했으며, 이로 인해 여수와 순천지역공동체가 파괴되고, 지역발전에도 저해요인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오늘 주 부의장이 제안 설명한 특별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치유·상생을 위한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고, 위원회의 의결사항을 실행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지사 소속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또한, 특별법안은 위령사업과 계속 치료를 요하는 부상자를 위한 의료지원금과 생활자금도 지원하도록 하였고, 특히 위령사업, 여순사건 사료관의 운영·관리, 평화공원 조성 및 관리, 추가진상조사 및 문화·학술활동 지원, 유가족 복지증진 사업을 위한 재단설립에 정부가 자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주 부의장은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만 70여년이 지나다보니 많은 증인들이 돌아가시고 증거물들이 사라지고 있어 특별법 제정으로 진상규명이 시급한 시점이다.”며, “여순사건의 진상이 추가적으로 조사되고 규명되어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 줌으로써 대립과 반목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공동체를 복원하여 국민통합과 상생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 설명했다. 또 주 부의장은 “이제는 여순사건특별법을 하루 속히 제정해서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우리 국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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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최초국책기관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 결실 맺어- 지난 2016년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챙긴 예산 - 여수에 대기업 석유화학시설이 아닌 석박사급 고급인재들 20여명이 상근하는 국가연구시설이 최초로 입주 - 대전과 같은 고급 연구시설로 면모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이용주 국회의원(여수갑)이 지난 25일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식에 참석하여 여수최초국책기관 설립을 축하했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이용주 의원이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챙긴 예산으로 여수산단 삼동지구에 설립됐다.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개원과 함께 KCL호남본부가 광주광역시에서 여수시로 이전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원 20여 명이 근무하며, 3개 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근무자는 70여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시험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후 여수국가산단 기업에서 생산된 이산화탄소와 산업 부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와 품질 표준화 기준 설정, 검증과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인 CCU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및 컨설팅 등이 가능해 신산업 창출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이용주 국회의원은 “여수에 대기업 석유화학시설이 아닌 석박사급 고급인재들 20여명이 상근하는 국가연구시설이 최초로 입주했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의원은 “광주, 전남, 제주, 전북 지역을 총괄하는 KCL 호남본부가 지역과 함께 잘 성장하여 대전과 같은 고급 연구시설로 면모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삼동지구에 더 많은 연구센터와 혁신기관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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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 여수-순천-광양시, 여수공항 감편 저지 공동건의문 채택7일, 3개시 시장,국회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 참여 항공노선 증편, 거점공항 승격, 부정기 국제선 운항, 고속철도 사업 등 건의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저지 등을 내용을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7일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 정인화 국회의원,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여수시 고영준 교통과장의 여수공항 현황과 감편운항 동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고 과장은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를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58만 999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공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7일 동계 스케줄부터 김포-여수 노선을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자료 설명 후 3개시 시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은 여수공항 항공기 운항 적정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 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공항과 전라선 KTX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광양만권 발전과 지역민 교통편익을 위해 최소 현행 항공편 운항 수준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도 “여수공항 항공기 감편운항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면서 “3개시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3개시는 6월 중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와 시민사회, 기업체 차원의 대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