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관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 없다-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여수시, 신종 코로나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 투입-4일 오전, 재난 취약 계층 대상 마스크·손 세정제 우선 배부 여수시가 4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재난 취약 계층이 있는 경로당․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및 민원인 다수가 방문하는 시청·읍면동 등 민원실에 우선 지원한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 관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없다”고 밝히며, “일부 맘 카페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대로 차분히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돼 온 ‘방역대책본부’를 3일부터는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 김영주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 위한 첨단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교육부 인가 신청-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도래, 미래사회 변화, 인재 양성 필요-3개 학과 130명 증원 신청-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 인식 전환 필요 >이우범. 부총장(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사진. 김영주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이우범. 부총장)가 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도래 등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의해 3개 학과 130명 증원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신설학과는 석유화학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50명으로 첨단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이 시급한 분야에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산업 연계.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말경 결정되고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전남대와 여수대는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6년 3월 1일 통합하여 전남대학교로 출범한지 14년째다. 둔덕, 국동, 삼동, 해양 등 여수캠퍼스 특성화전략에 따른 발전방향을 추진 중이며 통합 후 학생 충원률 및 경쟁률 개선, 교원 연구력 행상 등 질적 향상과 함께 지방대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회의 교육부의 규제완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에 나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벼랑 끝에 서있는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관계자는 “진학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위기 등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장기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업 연계형 특성화 정책수립이 시급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특성을 고려하여 단과대학과 첨단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
수산업 전문가를 국회의원으로 추대한 어업인 대표 300여명-‘수산업 현장 밀착형 전문가’ 최상덕 학장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수산인들과 소통, 어민의 생존권과 생명권 보장받는 현실에 맞는 수산업법 개정 필요 >최상덕 학장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사진촬영. 김영주기자 (사)전국연안어업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수산인 대표 300여명이 제 21대 총선에 수산업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최상덕 학장을 추대하고 나섰다. (사)전국연안어업연합회 김영철 집행위원장은 해양수산부의 현실과 동떨어진 수산업법과 어구어법 제도 개선을 위하여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적인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학장을 비례대표로 추대하는 모임. 김영철 집행위원장 최상덕 학장은 연안어업인들을 위하여 제일 먼저 개정되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 어촌, 어민은 수산업법에 얽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에 맞지 않은 어구어법은 어민들을 범죄자로 만들기도 하며, 부정어업신고 포상금 제도는 어민들 간 갈등과 반목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평생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어민들의 어업허가 취소는 생존권을 박탈하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또한 대기업의 양식업 진출은 기존 중소 양식업자들을 줄도산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며,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현실성이 결여된 수산업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학장은 ‘바다가 미래다’ 라고 말하며 테미스토클레스의 ‘해양을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을 비유하며 바다가 인간에게 주는 가치의 무궁무진함에 대하여도 말했다. “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고 바다에는 전체 생물의 80%에 해당하는 30만 여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또 바다는 산소의 75%를 공급하고 지구환경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태양에너지 80% 흡수로 지구기후를 조절, 자정 및 재생산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양은 21세기 인류의 과제인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연고갈 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인류 삶의 터전이자 무한한 자원의 보고다. 바다를 이용, 개발, 보전, 보호하는 모든 생산적 활동을 일반적으로 해양산업이라고 지칭하는데, 해양을 이해하고 이용하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미래 인류의 복지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바다에서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 아쿠아팜 및 아쿠아펫(관상어) 등은 일자리창출의 보금자리가 될것다“라고 바다의 미래를 제시했다. 300여명의 어업인 대표들의 이번 행보는 어업현장 실태를 현실적으로 잘 알고 있는 ‘수산업 현장 밀착형 전문가’인 최상덕 학장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하여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어민들의 생존권과 생명권을 보장받고 현실에 맞는 수산업법을 개정하고자 함으로 풀이 된다. 한편, 김영철 집행위원장은 "국민이 원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비례대표가 되어야지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어민을 잘알고 어민의 요구를 귀담아 들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해양수산분야에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최학장의 비례대표 선정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 친환경 시설로.... 생활공간 체험의 장으로 활용-국비 등 80억여 원 투입해 악취저감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완료 >하수종말처리장 생활반응조 상단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진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비 등 80억여 원을 투입해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저감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작년 처리장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되면서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 생활에 불편이 가중돼 왔다. 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작년에 국비 등 4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악취 저감 탈취시설 4기를 10월 말 준공했다. 또 지난 4월부터 국비 등 38억여 원을 투입하여 하수종말처리장 생물반응조 상단에 1,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시작하여 작년 연말 공사를 마쳤다. 여수시 관계자는 "악취 저감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의 질이 향상되고 친환경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면서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이자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웅천지구에 문을 연 하수종말처리장은 하루 평균 11만 톤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일 8만여 톤의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김영주기자
-
GS건설 도성.대포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정보를 공개하라!-수상태양광 개발행위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정보공개 하라-농경지침수, 주민피해 발생 시 적절한 조치란 무엇인가.. 보상근거 제시하라-대포지역 저류지 관리 대상자인 농어촌공사와 사전협의 문서를 공개하라-수산업법 임대차 금지법, 어업 목적 아닌 임대 공유수면 점사용이 가능했던 해수부 승인 내용 공개하라-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라 대포지역 발전협의회(이하 대포발전협)가 GS건설이 도성, 대포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대포마을 주민들을 제외시킨 가운데 대포 뜰이 물에 잠기는 등 악영향의 피해에 대하여 5가지의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개요청 사항* 1.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상태양광 개발행위에 대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다. 만약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면 정보공개 요청을 한다. 2. 여수시에서 보내온 민원처리 결과 3항, 가.1에서 대포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으로 실시했다는 사전재해평가 실시 결과를 공개 요청한다. 3. 여수시에서 보내온 민원처리 결과 3항 가.2에서 저류지에 보 설치로 인한 농경지침수 및 주민피해 발생 시 사업자로 하여금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의 적절한 조치는 무엇인지 보상근거를 구체적으로 (보험증권 및 현금..) 제시하길 요청한다. 4. 대포지역 저류지 관리 대상자인 농어촌공사와 사전협의의 문서를 공개 요청한다. 5. 해양수산부 수산업법의거 임대차 금지법 (제 10조 면허의 결격사유 : 어업 목적이 아닌 법인이나 단체에게 임대할 수 없다)이 있음에도 공유수면 점사용이 가능했던 해수부 승인 내용을 공개 요청 한다. 6. GS건설 수상태양광 사업을 위해 진행된 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다. 대포발전협 관계자는 "수상태양광 사업에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포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원한다. 태양광 설치로 인하여 대포 뜰이 물에 잠기는 등 악영향의 피해에 대하여 구체적인 어떤 대책을 방안 했는지 여수시와 GS건설에 묻는다"고 했다. 또한 "대포지역 뜰이 수상태양광설치 인근 300미터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도성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대포지역도 지원방안 및 사회환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포지역 주민은 "GS건설은 수상태양광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포지역 주민들과의 사전 설명회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대포 뜰이 수상태양광 설치 구역에 들어가 있다. 그 뜰에서 농사짓고 맨손어업을 하는 직접적인 활동은 대포 주민들이 하고 있는데 대포지역 주민들과의 설명회가 없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대포지역발전협의회 김연환 집행위원장은 "시장실에 건의문을 제시하고 약 5시간 후 GS건설수상태양광 담당자의 전화를 받았다. 시장님께 보고하라고 보낸 건의문을 GS건설에 보고한 것이냐"고 담당공무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수상태양광설치는 신중을 가하여 그 어떤 정책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GS건설과 여수시는 사후평가 등을 철저히 하여 수상태양광설치 후에도 대포주민들에게 그 어떤 악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혀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난해 문재인정부가 육상태양광 난립을 막기 위해 규제강화에 나선후 '수상태양광'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그러나 판넬 중금속 유출에 의한 수질오염과 생태환경파괴 등 지역주민들이 안정성에 대한 염려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여수 시.주민과 협의해 복지사업 250억을 도성마을에 지원하고 스마트팜 시설과 세탁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히고 개발행위허가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
우동식의 '시읽어주는 남자' - 새해 소망문-우동식의 '시읽어주는 남자' 새해 소망문 우동식 시인 해가 솟는다 둥둥 해가 솟는다 어둠은 물러가고 어둠은 물러가고 해가 솟는다 2020년 경자년 흰 쥐의 해 희망찬 새해가 뜨겁게 뜨겁게 솟아 오른다 묵은 마음, 묵은 생각, 묵은 행동어둠은 걷어내어 저 가막 만 앞 바다에 던지우고 새 마음, 새 정신, 새 행동이 새롭게 용솟음친다 새해 새날이 눈부신 빛으로 찾아와 충만한 가슴으로 파고드는 아! 이 마음 ! 새해에는 너도 나도 ‘꿈’꾸게 하소서절망은 가라앉고 소망이 솟아올라 그늘진 곳곳에 두루두루 비추나니저 마다 마음의 소원을 품게 하시고 무엇이던 새롭게 시작하게 하소서 시작은 미약 할지라도 나중은 창대케 하소서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섬기고 베풀고 돌보며 나누는 삶이 깊어져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자들이 위로함을 받게 하소서 사회가 좀 더 밝아지고 따뜻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게 하소서 행복이 최고 최선의 답이요 길이니 하는 일마다 가는 길마다 축복의 길이게 하소서 부모님들에게도 자녀들에게도 가정에도 학교에도 군대에도 직장에도 각종 시민 사회단체에도 그리고 사랑하는 여수일보 독자들에게도 행복이 너울너울 춤추게 하소서 새해에는 더욱 ‘풍성’하고 ‘윤택’하게 하소서!경제가 회복되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며 농사짓고 씨 부리는 일이나 바다에서 고기 잡고 양식하며 수산업 하는 일이나 공장에서 원료를 생산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이나 서비스업계가 모두 풍성한 삶과 호황을 누리게 하소서 무엇보다 새해에는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 되게 하소서 빈부의 격차가 줄어들고 이념간의 갈등이 좁혀지며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지키게 하시고자녀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나라 되게 하여 주소서한마음 한뜻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선진조국 되게하소서 새해에는 만사가 다 ‘형통’하게 하소서 빛이 비추매 어둠이 사라지듯 뿌리고 심는 자 마다 100배의 결실을 갖게 하소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게 하시고 각종 재해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하시며 가는 길마다 하는 일마다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 새해에는 새해에는 나의 해, 너의 해 우리 모두의 해가 되게 하소서또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를 감사 드리옵나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
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여수일보 특집 질문 5탄에 참여를 원하시는 후보자는 연락바랍니다) 질문 : 지방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에 대한 2020총선 출마공약은 무엇인가? *여수산단 소재 대기업 지역대학 인재 채용 할당제 실시 추진 주승용국회부의장 (답변서도착. 1월15일) 현재 대한민국은 고교 서열화와 함께 철저히 학벌위주의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는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고대,연대)에 몇 명을 입학 시켰는가가 명문고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대학 역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취업했는가에 따라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즉 수도권 소재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존립자체를 걱정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대학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면 다음과 같다. 1.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수산 및 석유화학 산단 등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단과대학을 신설하여,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한다. 2. 지역소재 대학 출신을 여수 산단소재 대기업이 일정비율 이상 의무 고용하는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실시해야한다. (여수시,여수산단,지역소재 대학이 협약체결) 3.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산다. 대학도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 역할을 갖추어야 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그리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 제시등 사회적 기능을 발휘해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다. *여수지역대학 출신 학생 우선 채용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할 계획 이용주 국회의원 (답변서도착. 1월15일)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동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고, 기업과의 산학 체제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인다면 지방대학교의 역량은 강화될 것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고, 일자리 부족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취업입니다. 현재 여수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 두 곳인데, 위 두 대학의 취업률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에 여수 지역 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과 연계한 산학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에서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여수 지역 대학 출신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 대학 또한 학생들에게 실력과 재능을 갖출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지역산업 연계 학과 유치로 지역대학 활성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 도착 : 1월1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통합 15년 동안 10학과 폐지, 500여명 정원감축이라는 현실적 문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대학경영을 총괄하는 본부는 광주에 있어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간 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고 예산 투자와 주요 학과 재배치, 학생 정원 수 재조정, 학부 편제 학과의 이격 등이 갈등의 핵심이 됐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수캠퍼스에 대한 균형적이고 전향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시장 재임시 통합과정에서 지역사회에 한 약속이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위상회복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지역사회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대학의 활성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도시발전에 기여하며 공생해야 한다. 여수는 수산과 해양, 석유화학산단, 관광을 중심으로 한 도시이다. 미래산업에 대한 학과 유치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의 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해답은 전문학사를 양성하는 한영대학이 수년전부터 산단과 의료관련학과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산업 및 도시발전 비전에 궤를 맞춰 서서히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4차 산업인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과,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을 총칭하는 5차 산업관련 학과의 유치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지역대학으로써 면모를 갖춰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 *21대 국회, 지방대 특수성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 변경하도록 노력 최도자국회의원 : (답변서 제출: 1월 16일) 지방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열악한 재정으로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자구책도 필요하지만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역량강화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래서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지원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 연구지원 등 크게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러한 지원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이라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이 평가방식에 지방대학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수백억 원을 지원받은 대학들이 구조조정대학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에 지역구를 둔 여러 의원들을 규합해서 교육부의 대학 지원을 위한 평가방식에 지방대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를 변경하도록 노력하겠다. *맞춤형 특성화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 필요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도착 :1월 16일) 문재인 정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으로 해양부국 실현을 위해 2019년도에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해양수산 신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기술, 제도, 인력 4대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고 하였으며,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자산, 유휴 항만시설 등 공공 인프라를 지역의 주요 신산업 육성에 활용하고, 국가 해양과학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재 3.1% 수준인 정부 연구개발(R&D) 중 해양수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제품의 시장 진출 촉진 및 해양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인증 체계를 수립하고, 고교 특성화 교육 및 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을 통한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고 하였다. 이에 우리 지역의 고교(해양과학고 등) 및 지역소재 대학교에 ①해양바이오산업, ②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③LNG, 수소, 전기 등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④첨단해양장비 산업, ⑤해양에너지 산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계획에 발맞춰 관련 연구시설과 학과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 또한 국가산단에 석유화학 완성품 제조 공단 및 관련 연구기관의 유치와 더불어 맞춤형 특성화학과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 인재 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야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도착 : 1월 16일) 2006년 3월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에 통합된 것은 지역사회로 보자면 아쉬움이 많은 대목입니다. 여수대학교가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아마 “수산, 관광, 해양”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우리나라 미래나, 지역사회를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인구감소와 충원율하락으로 대학구조조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여수대를 부활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해야 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현행 수산해양대학과 공학대학 등의 학부를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 더욱 세분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이미 <2호 공약> 민간로켓발사장 건설 및 우주산업 육성, <6호 공약> AR, VR등 4차 산업시대 육성을 공약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학위과정이든 비학위 과정이든 미래산업과 관련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대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과 협의 통해 이곳에서만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찾아야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 을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 도착 :1월 21일) 대학은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그래서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한 예로 수산관련 학과를 포함한 해양관광전문학과나 석유화학계열 학과의 강화는 지역이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점이다. 특히 정부도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108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함께 지역혁신의 주체로 자리하라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지역과 대학 간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공간이 필요하다. 최향란기자
-
소라봉두 주민, 권시장 향해 '가축분뇨처리장 허가취소하라' 항의 농성-정현주시의원 주재현시의원, “월급 값을 하라!”-‘권 시장 똥공장 세우고 천년만년 살아라’ >소라면사무소 앞 여수시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소라봉두 지역 허가로 인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2020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위해 1월21일 오후 3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소라면사무소에서 소라면지역민들을 만났다. 소라면사무소 입구에는 1시30분 부터 피켓과 현수막을 붙이고 권시장을 기다리는 60여명의 주민들이 있다. >소라주민 60여명은 '시장과의 열린 대화' 시간에 면사무소 마당에서 시장을 기다리며 농성중 ‘똥공장 결사반대’ ‘여수시는 각성해라’ ‘아프구나 소라면민은’ ‘소라면에 공원묘지면 됐지, 뭘 그리 싸다가 갖다 놓냐?’ ‘권 시장 똥공장 세우고 천년만년 살아라’ ‘권오봉 시장, 소라면민이 봉으로 보이냐’ 등 소라봉두지역에 설립허가가 난 가축분뇨처리장에 대해 허가취소를 해달라는 항의농성이 4시20분까지 이어졌다. >권시장이 3층에서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하는 동안 주승용국회부의장과 최도자국회의원이 김연환 대포지역발전협의회 집행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소라주민들은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의 악취발생을 우려하며 반대와 함께 공무원이 개인 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봉두지역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립과 인허가에 앞장서는 것이냐는 의혹과 함께 강한 반발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결사반대 바람과는 상관없이 시의 허가가 떨어졌고 이에 대해 허가취소 농성이 벌어졌다. >3층에서는 150여명의 자치위원장과 주민들이 3시부터 4시까지 권시장과 열린대화 >열린대화를 끝내고 밖으로 나와 농성하는 시민들에게 허가를 추진할 수 밖에 없음을 전달하는 권시장과 항의하는 주민들 소라주민들은 “사업 추진에 이해관계가 있는 일부 주민, 사업주, 공무원과의 결탁이 의문이다”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현주시의원과 주재현시의원은 소라주민들의 아픔을 알고나 있냐, 월급 값을 하라”며 강한 항의와 함께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권시장은 “어떤 사업이든 주민들 불편을 끼치는 것은 안 된다. 주민들과 충분히 상의하라고 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는 것도 있다. 전라남도에 분뇨장 없는 곳은 여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을까봐 걱정하는 것은 알겠다. 그러나 악취 발생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여수시가 꼭 건립해야할 사업이다”라고 추진할 수밖에 없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
'한전은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을 중단하라', 목숨 담보 단식 농성-고압송전탑 건설공사 반대 일부구간 지중화해 줄 것 요구 영취산송전철탑공사반대대책위원회(이하 송전탑대책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영취산 고압송전철탑공사를 반대하며 송전탑 건설을 위해 굴착하고 있는 깊이 10미터 구덩이에 들어가 최현범 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송전탑대책위를 구성하고 여수시민들의 생명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하는 고압송전탑 건설공사를 반대하면서 일부구간을 지중화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고압송전탑 건설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영취산 고압송전탑 공사에 대해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커지자 여수시의회에서는 전체의원들의 결의로 고압송전탑 건설반대와 일부구간 지중화를 결의하였다. 또한 국회의 국정감사에서 송전탑 건설사업의 잘못된 절차와 행위가 지적되자 한전은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의 약속을 확인하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전탑대책위측은 "주민과의 대화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1월 들어 막무가내로 고압송전탑 공사를 강행하였는데 송전탑 기초공사를 위해 구덩이를 파면서 소나무와 산벚나무 등 수백그루의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버리고 훼손하였다"고 항의했다. 또한 송전탑대책위는 1월 16일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영취산 자연경관 훼손을 반대한다”고 밝히고, “50년 이상 재산권 침해를 당했는데 주민들의 의견청취도 제대로 하지 않아 행정행위의 잘못이 있었다. 그에 대한 책임은커녕 주민들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송전탑대책위 최현범 위원장은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영취산 송전탑건설 절대 반대 지중화 실시하라”를 비롯한 5가지 요구사항을 걸고 고령의 나이에 건강을 염려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중화 등의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목숨을 담보로 단식 농성에 나선 것이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여수YMCA, 여수YWCA,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여수지회)는 한전이 즉각 고압송전탑 공사를 중단하고 지난해 약속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하여 합의점을 찾는데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김영주기자
-
중국 ‘우한 폐렴’ 주의...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우한 폐렴 확진자 국내 첫 발생-중국 우한시 방문 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우한 폐렴 확진자 국내 첫 발생(20일)으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다. 여수시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대응 지침에 따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에 준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에 질병관리본부 대응지침 및 진료 시 안내사항 등 관련 문서를 발송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특히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또는 폐렴이 발생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여수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1-659-4252)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해당지역 방문 시에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중국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해산물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