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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우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부총장)...전남대여수캠퍼스 지역특성 살려 첨단학과 신설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끊임없는 대화 미래 위한 동기부여가 먼저.... 지금은 마음모아 함께 가야할 때-사기업도 지역대학 할당제 적용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4차 산업혁명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따른 직업 유형과 필요한 역량의 변화로 인해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향도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고교졸업자가 급감중인 현황 속에 특성화 전략으로 대책 마련 방안을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이우범 부총장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이우범 부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여수일보와 인터뷰 사진. 김영주기자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출범한지 14년이 되었다. 여수캠퍼스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전략이 요구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만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추진 중이다. 둔덕, 국동, 삼동지역 과 해양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키우고자 한다.특수교육학부, 해양토목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영양식품학과, 행정학과가 광주로 이전되고 입학정원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여수캠퍼스가 독립적인 조직이 부족했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보조역할 정도만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 번에 바로 변하는 것은 없다.인구감소로 인해 고교졸업자의 수가 급감중이기에 지방대학 대부분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현실정이다.전남대여수캠퍼스는 경쟁력 있는 대학 구조를 위하여 지역특화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석유화학공정플랜트, 화학소재공학과, 화공안전공학과, 석유화학ICT, 융합전공 등 여수국가산단의 인재를 키우겠다. >12월 4일 ROTC 학군단 출정신고식 *2021학년도부터 전남대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가 신설될 예정인데 어떤 과가 추진 중인가? -석유화학소재공학과가 신설되면 학생 수 40명이 증가될 전망이다. 이 과는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9년 9월 개교한 여수산학융합캠퍼스의 발전을 가속화 하게 될 것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전남동부권 산업단지에 핵심인력을 보급할 수 있는 석유화학 관련 첨단학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수산해양대학은 2019년부터 향후 10년간 200억원 규모의 “ICT기반 수산자원관리 연구센터” 및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 유치 및 인력양성을 수행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를 신설하고 매년 40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전망이다.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는 기존 의공학과를 개편하여 정원 50명의 학부체제로 전환을 시도중이다. 전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령화된 지역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명을 적극 활용한 바이오헬스 및 맞춤형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융합기술 적용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국동캠퍼스에 건립을 추진중인 전남권 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한 의공학 관련 전공 인재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일부 지역민들이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학생 수 감소를 염려하고 있으나 이는 여수만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역특성을 살려 첨단학과를 신설하여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의 전환과 우수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우리의 한계 극복 및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9월 20일 국동시민체육복합시설 준공식 * 미국애리조나 주립대학도 한 때는 학생 수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가 있었다. 지금의 전남대 여수캠퍼스도 부총장님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다. -학생 수도 증원해야하고 4차산업혁명도 준비해야하고 지역민들과의 의견수렴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이 많다.하지만 제일 먼저 구성원들이 손발을 잘 맞춰야한다. 교수와 직원의 끊임없는 대화와 미래를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여 구성원간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먼저 했다. 구성원들이 체계가 잡히고 미래를 선도하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따라온다고 본다. 개혁과 변화는 리더 혼자의 몫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나가야 한다. 지역민들과의 소모전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통합 후 발생된 문제점만 드러내는 것 보다는 지금은 함께 힘을 합하여 전남대여수캠퍼스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실어야한다. 학생수 급감. 4차 산업혁명, 지역의 위기 속에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지역민이 인정해주지 않으면서 다른 지역에서 인정해주길 바랄 수는 없다. 전남대여수캠퍼스는 최선을 다하여 현실을 극복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진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다. >10월 8일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해양캠퍼스 새동백호 실습선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새동백호’는 3천톤급, 전장 96.45m, 폭 15m, 선속 14노트 규모로 승무원 30명과 실습생 및 연구원 80명 등 모두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새동백호의 취항으로 수산·해양 특성화를 선도하는 전남대학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강의 및 실습을 함께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통합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선박과 ICT와 4차산업혁명을 결합시켜서 인재를 융성하여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12월 27일 여천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 *취임한지 7개월로 들어간다.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아쉽다.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 부재가 크다. 여수지역 고교생들의 지원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전남지역의 목포대, 순천대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 여수국가산단에 취업률이 낮은 것도 큰 이유가 될 것으로 본다. 고졸자들에게는 지역인재 취업 할당제가 있지만 대졸자에게는 그런 특혜가 없다. 공기업은 지역인재 20%할당제가 있는데 아직 사기업은 할당제가 없다. 전남대여수캠퍼스와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이 서로 MOU를 체결하고 우리지역 정치인들이 사기업도 대졸자 지역인재 할당제가 적용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우리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여수국가산단에 취직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면 인구증가는 자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 *지방대학이 발전해야하는 이유와 역할은 무엇인가 -대학은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를 하여 그 기능을 담당해야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 분야도 감당해야한다. 지방대학에서 이 기능을 감당하는 몫은 지방 국공립 대학이다. 국공립대학은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필수로 감당해야하는 몫이 있고 지역고등학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야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는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지역에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할당제와 지방대 인재들을 우대 채용하는 대기업을 위한 혜택을 주는 것도 국가적으로든 지방행정으로든 고민하고 추진해야한다. >9월 24일 전남여수산학융합지구 개교 및 준공식 *전남대여수캠퍼스는 지역민들과 어떤 소통을 준비하고 있는가 -지역민들에게 전남대여수캠퍼스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리지 못했던 것이 있다.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진다. 지방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지방대학의 육성이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근본적 해법이다. 지방대학이 선호되는 나라가 되어야 학생들도 입시지옥에서 해방되고, 학부모들도 사교육부담에서 해방될 것이다. 물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홍보가 아주 중요하다.우리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하는데 우리대학을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했으니 소모적인 논쟁이 생긴 것으로 본다. 문화예술에도 적극 투자하고 시민들이 캠퍼스 안으로 들어와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도 주기적으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다.앞으로는 여수캠퍼스에 대변인을 두고 우리대학을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겠다. 지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여수캠퍼스로 만들겠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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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마라톤대회, '여수마라톤대회' 교통 통제 구간 확인-12일 오전 돌산 진모→거북선대교→엑스포역교차로 상행 통제-오후 2시 30분까지 마래터널~만성리~신덕구간 전면 통제-오동도, 수정동 방면에서 엑스포역이나 순천으로 향하는 차량 공화동 사거리에서 우회 여수시가 오는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여수마라톤대회의 교통 통제 구간을 사전 안내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회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동도 입구→수정사거리→엑스포역 교차로 상행 노선과 ▲돌산 진모지구→돌산교차로→거북선대교 상행(순천 방면)→엑스포역 교차로 상행 노선이 전면 통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마래터널~만성리~오천산단~해양경찰교육원~소치마을~신덕마을~한구미터널 양방향도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오동도, 수정동 방면에서 엑스포역이나 순천으로 향하는 차량은 공화동 사거리에서 우회해야 한다. 만성리와 신덕마을로 향하는 차량도 각각 미평과 상암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공식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마라토너들이 여수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통제 구간도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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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전남 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여수간담회 열려-정태균 전문위원, “가고싶은 섬” 여수지역 섬 발전 위해 데일리섬 방안 제시-해양레포츠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강구 전남도 이광일 도의원실과 여수일보,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여수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도의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워장 주종섭의원, 환경 및 해양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토론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면서 여수연안의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단백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여수는 바다와 섬을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꿀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에서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수연안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섬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수해양환경과 바다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이후 여수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정태균 전문위원은 ‘전남의 섬 정책과 이슈’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섬 “가고싶은 섬” 가꾸기란 주제로 발표를 하여 여수지역 섬 발전을 위해 데일리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김성수 촌장은 ‘권역별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필요성’을, 서남해호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은 ‘여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관리구축 제언’를 각각 발표를 했다. 전태균 전문위원은 발표에서 “전남도 해양 관련 정책에서 여수가 상당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수가 섬 박람회 개최를 성공하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정보수집 등을 적극 나서야하고, 섬관광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해양레포츠에 대한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러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행정에서만 나서는 것보다 정치인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이 더 바람직하다”고 직언했다. -정태균 전문위원, “가고싶은 섬” 여수지역 섬 발전 위해 데일리섬 방안 제시-해양레포츠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강구 전남도 이광일 도의원실과 여수일보,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여수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도의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워장 주종섭의원, 환경 및 해양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토론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면서 여수연안의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단백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여수는 바다와 섬을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꿀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에서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수연안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섬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수해양환경과 바다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이후 여수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정태균 전문위원은 ‘전남의 섬 정책과 이슈’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섬 “가고싶은 섬” 가꾸기란 주제로 발표를 하여 여수지역 섬 발전을 위해 데일리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김성수 촌장은 ‘권역별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필요성’을, 서남해호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은 ‘여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관리구축 제언’를 각각 발표를 했다. 전태균 전문위원은 발표에서 “전남도 해양 관련 정책에서 여수가 상당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수가 섬 박람회 개최를 성공하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정보수집 등을 적극 나서야하고, 섬관광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해양레포츠에 대한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러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행정에서만 나서는 것보다 정치인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이 더 바람직하다”고 직언했다. 한해광 센터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바다의 50%, 섬 60%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여수간담회는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섬지역의 바다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한다”고 했다. 김성수 촌장은“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양쓰레가로부터 안전하가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센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참석자 모두는 여수세계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유치 성공은 여수만 특생을 담은 데일리 섬을 만들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해광 센터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바다의 50%, 섬 60%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여수간담회는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섬지역의 바다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한다”고 했다. 김성수 촌장은“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양쓰레가로부터 안전하가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센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참석자 모두는 여수세계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유치 성공은 여수만 특생을 담은 데일리 섬을 만들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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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에 22억 지원-취약계층 53가구 슬레이트 처리비, 지붕개량사업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주택 등 702동 대상, 최대 344만 원 지원…이달 31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업비 22억여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02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이 55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이 53동, 비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이 99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 대상이며, 1가구당 120㎡ 기준 344만 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 또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53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와 지붕개량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축사와 창고 등 주택이 아닌 슬레이트 건축물도 사업 대상에 포함돼 172만 원까지 사업비가 보조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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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동행취재)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 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입니다’-(사)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친환경 생태계 탐방’-여수지역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제주 천연기념물과 세계자연유산 직접 탐방-제주 선진 클린정책, 제주시청 방문 >검은오름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제주도, 한 해 평균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제주로 (사)ECO-PLUS21(김영주 회장) 청소년환경지킴이 11명이 (2020년 1월 1일~1월2일) 생태계 탐방에 나섰다. (사)ECO-PLUS21은 자연이 인간에 의해 더 이상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니터링 봉사단체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 친환경 생태계탐방’은 여수지역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에게 제주의 오염되지 않은 천연기념물과 세계자연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경험해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제주로 출발하기 전날 오후 10시, 김영주회장에게 환경모니터링 교육을 받았다. 1시간 동안의 이론교육을 받고 여수국가산단 지역에서 직접 미세먼지 측정과 직접관능법 조사로 악취정도를 구분하는 모니터링을 했다. >제주친환경탐방 목적과 환경모니터링교육 김영주 회장은 이 교육의 목적을 “우리지역의 특수성인 여수국가산단의 현 환경을 바로 알고 스스로 경계의 자세 갖추기 위함이다. 악취와 유해물질이 있는 여수국가산단을 비방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경계하고 지켜볼 때 국가산단도 자정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여수시민과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 *검은오름 탐방 제주거문오름은 2005년도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444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 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검은오름에서 여수 아자깃발 >검은오름 억새코스 *곶자왈 탐방 곶자왈은 보온과 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이다.4.5km의 기차 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의 동식물을 체험하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학습하는 공간이다. 곶자왈은 제주고 화산활동으로 흘러내린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바위위에 숲이 형성 됐다.바위틈 사이로 물이 새어들어 지하수를 형성하고 땅속에서 나오는 습기가 곶자왈의 생태형성을 이뤘다. >곶자왈 >곶자뢀 곶자왈 *제주 신창 풍력발전 탐방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제주 신창풍력발전소를 탐방했다. 지구는 대류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다른 발전소들과 다르게 쓰레기, 폐기물 발생이 적은 편이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구온난화 해결에 도움이 된다. 신창풍력발전에서는 연간 9,290tonCO₂의 이산화탄소배출저감 효과로 환경보존은 물론 기존의 풍력발전 전력 판매 수입 이외에 연간 1억원 이상의 배출권판매 수익이 추가로 발생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예상한다. >신창풍력발전 *제주 올래길 7코스 외돌개 외돌개가 바다 한 복판에 세워진 해안 산책길에는 유채꽃과 소국이 피어있다. 해안절벽과 소나무 서귀포 해안이 경관이 빼어나다. 하지만 관광지 어디나 그러하 듯 이곳 올래7길도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져 있다. 청소년지킴이들은 올래7코스 중 약 3km구간을 환경정화와 함께 쓰레기 분포도 조사에 들어갔다. 제일 많은 것으로는 담배꽁초였다. 제주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집하, 재활용선별 등 원스톱 수거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수거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해안변 해양쓰레기가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다. >외돌개 >제주올래7길 3km 환경정화 *제주클린하우스 및 제주시청 탐방 제주클린하우스는 디자인이 특허청에 등록 되었다. 쓰레기 배출시스템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 되어 다른 지방 자치단체들이 벤치마칭하기 위해 찾아온다. 현재 제주클린하우스는 총 1780 곳이다. 제주도는 2019 클린 제주만들기를 위하여 읍면동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 포상을 하는 등 제주도민 사회에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제주시 생활환경 부기철과장은 “아직도 불법투기와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민의식 개선 등 많은 홍보와 캠페인으로 클린 제주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3R 자원순환재활용센터 건립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성화 기반 구축, 재활용 물품 집하장 설치와 도움센터 확충, 체험 중심의 시민 환경교육 강화 등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기반조성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달했다. 또한 3R 재활용센터는 재활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재사용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종합적인 재활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하우스 탐방 >제주시청 생활환경 부기철과장 >제주의 재활용쓰레기 정책 1박2일 ‘제주 친환경 생태계 탐방’을 마치고 김영주 회장은 청소년지킴이들에게 “제주의 청정정책과 공존에 걸맞는 선진국형 관리시스템과 천혜의 자연을 탐방하고 왔다. 여수도 곧 선진국형 쓰레기 관리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않는다면 첨단시스템이 동원 되는 그 어떤 훌륭한 정책이라도 효과는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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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2019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 제시하는 우수 국회의원 선정 수여-2004년 17대 국회 등원 이후 총 11차례 우수의원 선정-주부의장, 정부 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 적극적 지적하고, 국민 민생문제 최우선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으로,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4선의 국회부의장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2004년 17대 국회 등원 이후 총 11차례나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 부의장은 호남,전라선 KTX오송역 우회로 이용객들이 요금을 추가 부담하는 문제, KTX 전라선 수서발 미운행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주 부의장은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과다징수 문제를 끊임없이 주장해 결국 통행료를 인하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주 부의장은 수상소감으로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권한남용과 비효율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해 국민께서 국회의원에게 부여하신 의무이자, 명령이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국민의 민생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 주 부의장은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부의장은 지난 11월 4일, 의정활동에서 응원과 배려의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실천해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선정한 ‘2019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3일에는 청렴한 삶을 통해 우리 사회를 깨끗하고 맑은 사회로 구여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광스러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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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적금 해상교량 내년 2월 개통…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기반 조성에 청신호-여수~광양 1시간, 화양~고흥 30분…新 관광벨트 구축, 물류비용 절감 왕래 가능-여수시 돌산읍~고흥군 영남면 11개 교량 수놓아…섬박람회 개최 뒷받침-화태~백야 연도교 사업도 ‘분주’…예타 면제, 내년 국비 200억 반영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11개 해상교량(일레븐 브릿지) 조감도 여수가 섬 관광 전성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내년 2월 개통하기 때문이다. 남면 화태~화정면 백야 연도교(4개) 건설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칭)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교량 명칭은 동서 방향으로 (가칭)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다. 이들 교량이 개통되면 차를 타고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특히 여수와 고흥 간 거리가 54km 단축되고, 시간은 51분 줄어들어 1시간이면 두 도시를 왕래할 수 있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둔병대교(사장교, 990m)이와 더불어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화태도~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 구간에 해상교량 4개를 세워 남면과 화정면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 1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사업이 가시화됐다. 또 2020년도 정부예산에 사업비 200억 원이 반영돼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이들 8개 교량에 현재 이용 중인 3개 교량(화태대교, 백야대교, 팔영대교)을 더하면 총 11개 다리(일레븐 브릿지)가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까지를 수놓는다. 남해안 해상 연계 교통망 확충과 섬 주민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여수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화양, 적금 해상교량 개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섬 관광 기반 시설 마련과 콘텐츠 개발과 함께 난개발 예방 방안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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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도의원, 여수산단 노동자 위령탑 건립,추모공간 조성 촉구-총 321건 사고 발생... 사망 133명, 부상 245명 피해자 3,449명 >>최병용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여수5) 전남도의회는 17일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병용 의원(더민주, 여수5)이 대표 발의한‘여수 국가산단 희생노동자 위령탑 건립 및 추모공간 조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국가 경제의 전략적 집중과 국가적 부의 창출을 위해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의 조성· 운영·확장과정에서 희생된 노동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 건립과 추모공간 조성을 촉구하는 내용 이 담겨 있다. 1967년 호남정유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조성된 여수산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로 국 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50년 가까이 된 낡은 시설과 안전관리 미흡으로 산단 조성 직후부터 2016년까지 총 321건 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133명, 부상 245명 등 피해자가 3,449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산단 희생노동자의 고귀한 헌신을 계승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위령탑과 추모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병용 의원은“정부는 연간 약 100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여수산단에서 연간 약 6~7조원 의 국가세수를 걷어가고 있지만 안전사고와 후속조치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늦게나 마 희생자와 부상자 유족들에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안전과 평화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에 보낼 계획 이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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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장흥에서 만나는 하늘과 별과 자연의 소리’-(사)ECO-PLUS21의 정회원 자녀들과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단이 참여 지난 14일 재능기부봉사단체 (사)ECO-PLUS21(회장. 김영주)이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정남진 천문과학관을 탐방하여 하늘과 별을 보며 자연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장흥에서 만나는 하늘과 별과 자연의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명이 함께했고 (사)ECO-PLUS21의 정회원 자녀들과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단이 참여했다. 장흥천문과학관은 전남 최초의 천문과학관으로 청소년에게는 우주와 교감하며 꿈과 희망을 주고 일반인에게는 천체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켜준다. 이번 행사에서 30명의 청소년환경지킴이들은 7m의 원형 돔의 주관측실과 슬라이딩 돔의 보조관측실에는 반사 만원경과 굴절 망원경으로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했다. 천체투영실에서 가상의 별자리를 보고시뮬레이션으로 생동감 있는 별나라 여행을 했다. 야외 관측실에서는 겨울철 별자리 백조자리와 카시오페아, 삼태성 등을 관찰했다. (사)ECO-PLUS21과 함께 ‘장흥에서 만나는 하늘과 별과 자연의 소리’에 참여한 정상미(6년)학생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별자리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영주 회장은 “‘백조의 눈’이라고 하는 리겔과 베지우스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어 흥미로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흐뭇하다.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야한다고 말로만 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느끼는 행사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재능기부봉사단체 (사)ECO-PLUS21은 220년 1월1일~1월2일에는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제주도친환경투어”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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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주승용 국회부의장,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여수시 5개 어촌마을 선정 - 둔병항, 독정항, 우학항, 의성항, 직포항 등 사업비 총 400억원 확보 - 어촌뉴딜300사업, ‘혁신어촌’ 구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13일, 여수시 5개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0억4천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전국 11개 시도, 58개 시.군.구 250개소에서 신청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발표했다. 여수시 관내에서는 ▲둔병항 42억2천만원, ▲독정항 95억7천4백만원, 우학항 75억6백만원, 의성항 91억8천8백만원, 직포항 95억5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한편, 주 부의장은 공모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여수시 어촌어항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주 부의장은 “선정된 지역들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우리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어촌마을도 내년도에는 추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