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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시의원, ‘여수평화의 소녀상’ 공공조형물로 관리해야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이 지난 27일 191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평화의 소녀상을 ‘여수시 공공조형물’로 등록하여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은 지난 2015년 12월 한‧일 정부 간의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고, 정부 간 재협상과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 및 배상을 받기 위한 시민운동이었다”며 “여수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이 이루어졌으며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종교계, 노동조합, 여성단체, 예술단체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해 진행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1억여 원의 시민성금으로 세워진 여수평화의 소녀상은 2017년 3월 1일 제막식 이후에도 지금까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평화인권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소녀상 건립 당시 여수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여수평화의 소녀상이 당초 취지대로 시민들과 약속한 평화와 인권이 실현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순천시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관리하고 주부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화가이드를 양성해 학생들에게 평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검토중”이라며 “여수시도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등록 관리하고, CCTV 설치, 관리자 선임 등의 조치 이외에도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평화공원을 확장해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많은 작가의 참여를 유도해 평화 인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했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조각품을 넘어서 역사의 상흔을 치유하는 작품으로써 인식돼야 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을 잘 관리해 후대에 넘겨주는 일은 결국 여수시민들의 몫이 되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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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폐회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지난 190회 임시회에 이어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의 자리를 가졌다. 또 결의안, 조례안 등 20건의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시정 질문에는 고용진, 이선효, 송하진, 정현주 등 4명의 의원이 나서서 여수시 일자리‧관광‧정주여건 등 관련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시 청년 정책과 일자리 사업에 관한 추진상황을 질문하고 여수형 일자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이선효 의원은 유람선 터미널 시설 개선방안과 여수밤바다 야경시설 확충 계획을 질문하고, 연등천과 선소 앞바다 오폐수 유입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송하진 의원은 여수시의 기부금품 모집에 대한 일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익기부의 합목적성과 타당성에 맞는 절차이행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주 의원은 전라선 옛 철길공원 내 시설물의 안전관리 대책마련과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에 관한 여수시의 입장을 들었다. 회기 내 처리된 주요 안건사항으로 ▴영취산 일대를 관통하는 고압송전탑 건설 반대 결의안 채택의 건 ▴여수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완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 정부는 현안업무보고, 시정질문, 각종 안건 심사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면서 “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제192회 임시회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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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 ‘전부개정’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성 등으로 부실한 국외연수 운영과 연수과정에서 지방의원의 일탈 등의 지적이 일자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가 됐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제191회 임시회에서 시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을 선제적으로 전부 개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내실 있는 공무국외 연수제도에 초점을 두고 전부 개정하는 데 26명 의원 전원이 찬성했다.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공무국외 출장 사전 신청 시부터 심사 기준 강화 및 심사결과 공개, 결과보고서 작성‧공개 등 전반적으로 강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먼저 심사위원회 위원 구성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3인의 시의원 위촉을 배제하고,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관련 민간위원 7명으로 전부 임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엄격히 적용하기 위해 출장의 필요성, 방문장소의 타당성,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기간 및 시기의 적시성,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 심사 기준을 세분화했다. 특히 의회가 개회 중이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국외 출장을 계획한 경우 등 타당성이 떨어지는 공무국외 출장은 제한키로 했다. 국외출장계획서 제출일도 출국일 전 15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제출토록 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받은 계획서 등은 회의 종료 3일 이내에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국외출장결과보고서 또한 귀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심사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 함께 보고하고, 국외출장지에서 출장계획에 따라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는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하도록 내용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발언된 내용과 결과는 회의록을 작성해 회의종료 7일 이내에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민덕희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 출장규칙 전부개정안에는 국외연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무국외 출장규칙을 보다 세분화하고 계획부터 성과보고까지 보다 내실 있는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반영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새롭고 변화된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원들이 많다는 점도 시민 여러분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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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시의원,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무단 배출업소 공개 조례 제정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191회 임시회 본회의서 최종 통과됐다. 주 의원은 “인간은 누구나 쾌적한 생활환경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속에서 살기를 희망한다”며 “산단과 거주민이 공존하는 최상의 생활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공기와 물에 대한 배출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를 위반한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위반내용을 적기에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위반업소가 위반사항을 조속히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시설 설치 업소가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 또는 고발과 함께 사업장의 명칭과 위반사항을 대중에게 공개토록 명시했다. 또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대기배출업소와 폐수배출업소도 공개대상에 포함되며, 행정처분 이후 인터넷, 언론매체, 시정소식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다만 시홈페이지 등 인터넷에 공개한 사항은 공개한 날로부터 30일이 경과되면 삭제토록 하고, 공개 내용과 방법을 사전에 해당 위반업소에 고지토록 했다. 주재현 의원은 “우리 지역에는 율촌산단을 포함해 여수국가산단이 자리해 알게 모르게 산단의 오염물질로 주민들의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오염원 배출에 안이하게 대처했던 업소 모두가 이제라도 경각심을 갖고 법규정에 따라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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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91회 임시회 현장활동 ‘구슬땀’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20일부터 19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현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주종섭)는 지난 22일 문수주택단지를 방문해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을 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문수지구 랜드마크형 테마길과 사회적 경제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백인숙)는 지난 25일 오전, 콩을 가공해 특산품을 제조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6차산업 사업장으로 떠오른 화양면 ‘향유미가’를 방문해 농어촌 융복합 6차산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성미)는 25일 오후, 웅천택지 내 이순신도서관 신축현장과 덕충동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동 꿈뜨락몰, 청년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진사항과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서완석 의장은 “상임위 현장활동은 지역 내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에 대해 직접 눈으로 살피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모든 의원이 열의를 갖고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지적은 물론 대안도 제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귀에 담아 정책집행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지난 20일 19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7일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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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여수 수협, 제 22대 김상문 조합장 취임-성장 가능한 수협, 조합원과 고객 중심 수협,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지역 사회 공헌 수협- 여수수협이 제22대 김상문 조합장의 취임식을 22일 오전 11시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주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및 수협 농협 회원들과 어촌계 등 약5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김상문 조합장은 제2대, 제3대 여수수협 상임이사를 역임하였다. 재임기간 효율적인 상호금융 사업운영을 통한 조합 체질개선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여 조합 사상 최초 권역 외 점포를 수도권인 부천중동에 개점하였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탁월한 조직 관리와 업무능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부천중동지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양천과 천안불당에 성공적으로 권역 외 점포를 개설했다. 현재 여수수협 상호금융 사업수익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금융본부를 완성하여 당기순이익 100억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상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 경영 방침을 ‘함께 하는 수협’으로 정하고 4대 핵심 과제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수협’, ‘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수협’,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지역 사회 공헌’으로 선정하였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수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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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시의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주민 ‘재산권 침해’ 해결 촉구최근 여수시 남면 주민들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상대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해제를 촉구하고 나서자, 여수시의회에서도 도서민의 재산권 보장과 자연경관 보전을 위해 여수시가 적극 중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성미 시의원은 지난 20일 191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8년간 지속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활불편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섬을 나가고 있는 현실을 환기시켰다. 1981년에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여수시를 포함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전국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원이다. 박 의원은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났다”고 강조하며 “이런 규제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10년 뒤 과연 몇 명이나 지역을 지키며 살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남면의 경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1만7000여 명이 거주했으나 현재는 3100여 명의 주민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국립공원 지정으로 돌산, 남면, 삼산면 지역 주민들은 건물 신축은커녕 집 주변에 자생한 나무 한 그루도 마음대로 벨 수 없으며, 길 하나 제대로 내기 어려워 수확철에는 모든 농작물을 지게로 옮겨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박성미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으로 도서민들은 헌법에 보장된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본권을 보장하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된 더불어 사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공원 지정 해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시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여건과 시의 입장을 명문화하여 그 결과를 공원계획 변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이러한 사안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에만 떠맡기지만 말고, 천혜자원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체 용역을 추진하는 등 합리적인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전남도의회에서도 국립공원 내 거주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촉구 건의안’을 20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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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완석 시의장, ‘봄철 축제와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이 지난 20일 19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수시가 봄철 축제를 맞아 철저히 대비할 것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서 의장은 “3월 29일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게 될 것을 대비해 교통문제, 바가지요금, 불친절, 무질서 등 여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여수시가 안전에도 각별한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미세먼지가 가장 큰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정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시에서도 다양한 미세먼저 저감대책을 추진중이나 그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녹지조성 확대 등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20일 19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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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정책제안을 위한 의원 연구활동 열기로 ‘후끈’여수시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개발 연구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개의 연구단체가 간담회 및 현장활동을 갖고 정책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전했다. 현 7대 의회 들어 지난 2월까지 총 4개의 연구단체가 등록했으며, 전체 26명의 의원 중 24명이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에 없던 높은 참여율과 다양한 연구주제는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발전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의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속성장도시연구회(대표의원 강현태)는 지난 11일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관련부서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여수시도시재생센터장과 ‘지속성장가능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통음식보존연구회(대표의원 송재향)도 지난 12일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관련조례 공동발의 및 전통음식 자료집 발간 등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농어촌융복합산업정책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는 13일 화양면 안포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련분야의 전문가 육성 및 규제완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향토유물 보존 및 박물관 활성화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미경)도 15일 1청사 의회민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 자료 등을 토대로 선진 박물관 견학 등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고희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19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연구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단체 참여 의원들은 연말까지 내실있는 연구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며, 시정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책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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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일 제191회 임시회 개회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19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20일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현안업무로는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지원계획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안, 여수시노인요양병원 민간위탁 추진 상황 등 3건이다. 이밖에도 상임위원회의 현장활동이 예고돼 있다. 기획행정위는 꿈뜨락 몰, 이순신도서관을 방문하고, 환경복지위에서는 화양면 콩 생산‧가공단지를 들를 예정이다. 해양도시건설위는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 접수된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과 관련해 문수주택단지 현장을 찾기로 했다. 26일은 2차 본회의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처리하고, 27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지난 190회 임시회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답변을 다룰 예정이다”며 “주요 현안과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시 업무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채근하여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