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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유물 확보 위해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립박물관 전시 유물 확보 등을 위해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여수시립박물관 터로 웅천동 이순신공원이 결정되어 최근 전남도에 시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 신청서를 제출해둔 상태다. 현재 여수시는 도에 신청서와 함께 전문가들의 자문을 보냈으며, 최종 협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 타당성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조사 결과는 오는 5월께 나올 전망이다. 여수 시립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6천300㎡ 규모의 시립박물관 건립계획을 세우고, 국비와 지방비 모두 28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완공한 뒤 이듬해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협약서에는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여수 출토유물 장기대여, 박물관 개관과 전시 자문, 지역박물관 교류 활성화 등이 담겼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비파형 동검을 비롯한 여수 출토 유물 약 6000점을 소장하고 있다. 김승희 관장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지역 유물을 확보하는 첫발을 뗐다”면서 “앞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수 출토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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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인 월급제 시행 박차전라남도는 2019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신청자 2천여 농가에 29억 원의 월급을 8일부터 매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6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월급제를 추진할 목표로 지난 1월 중순부터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키로 한 나주 등 16개 시군에 해당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토록 했다. 이어 신청 농가에 2월 말까지 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토록 해 3월부터 월급을 지급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벼 재배 농가의 경우 영농이 시작되는 3월까지 접수를 계속 하고, 사과․포도 등 과수를 비롯해 딸기 등은 계절별로 신청을 받는 등 더 많은 농가들이 신청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김종기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 경영 안정과 안정영농 촉진을 위해 도입했다”며 “첫 월급을 지급한 이후 나타난 문제를 파악, 전남지역 다수의 농가들이 참여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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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조달청,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돕는다전라남도와 조달청(청장 정무경)이 28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벤처나라’는 공공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10월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6만 8천여 창업·벤처기업 가운데 공공 수요가 있고 판로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벤처나라에 추천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전라남도가 추천한 전남지역 창업·벤처기업 우수 상품에 대해 조달청장은 구매 업무 심의회를 거쳐 ‘벤처나라’에 등록 후 지정 증서 부여, 조달 등록 교육 및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 조달청의 ‘벤처나라’에는 1월 말 현재 636개사 3천309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누적 공급 실적은 191억 원이다. 전남지역에서는 10개사 83개 제품이 등록돼 있으며 공급 실적은 1억 8천만 원이다. 전라남도는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남 창업지원 종합 플랫폼’을 올 초 개시해 1대1 전문가 멘토단을 활용, 끝까지 창업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사업 아이템 발굴과 회계, 세무 등에 애로사항을 겪는 기존 창업기업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등 지원기관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컨설팅, 자금 등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내 많은 벤처·창업기업이 전남 경제의 숨은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공공 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공 구매 판로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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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확산 ‘전남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떴다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총괄 지원하는 ‘전남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27일 전남테크노파크 3층에 문을 열었다. 전남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지역 중심의 제조혁신을 전개하고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 점검 등 보급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전라남도는 올해 125개사, 2022년까지 1천3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축 비용도 도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0%로 낮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개소식에서 “전남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지역 제조혁신의 구심점이 돼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남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스마트공장 보급․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주은행, NH농협 전남영업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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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페이-전남’ 선포식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전남’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전남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제로페이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고, 금융 및 기관‧단체는 가맹점 신청 접수와 가입 독려 등 가맹점 모집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직접 접수한 가맹 신청서 500개를 전라남도에 전달하고,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제로페이-전남 상생 전통시장’으로 지정하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전남지역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 규모의 특별 출연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2월부터 시군, 유관기관, 협회‧단체 등과 협업해 상반기 중으로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달성하고 도내 이용자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군별 밀집도와 이용도가 높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제로페이 거점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공공서비스 할인행사와 각종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로페이-전남의 조기 안착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다양한 소상공인 시책을 발굴, 지원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주관해 개발․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전라남도는 ‘제로페이’가 시장에 정착되면 연간 매출액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 영업수익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소득공제 40%와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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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본격 추진전라남도는 전남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와 시군 안전정책 및 교통업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사업 설명회를 지난 2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전라남도를 비롯한 전남지방경찰청 등의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사업 추진 요령을 안내하고, 업무협약사항에 대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토론했다.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선 연평균 1만 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매일 1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인 사망자가 50.7%로 전국의 40.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아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재난에 준해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교통안전시설 확충 예산을 대폭 확대토록 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 80%가 운전자, 보행자의 부주의로 나타남에 따라 교육․홍보․캠페인을 강화하고 ▲다른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 단속 장비 확충 ▲사망자 비중이 높은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 대책 마련 ▲사망자 다발 지점(구간)을 비롯한 취약지역 교통안전시설 집중 보강 등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교통법규 위반자 가운데 속도 위반자 비율이 59.7%로 전국 평균(32.7%)을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할 고정식 무인카메라 130대를 늘리기 위해 44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2017년 기준 ㎢당 1.9대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도로 면적당 단속카메라 설치 수가 전국 평균인 3.6대까지 도달할 수 있다.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66개소, 노인보호구역 27개소, 마을주민 보호구간 10개소, 시장 주변 생활도로 구역 정비 10개소에 고원식횡단보도, 투광등, 단속카메라, 제한속도 하향 등 안전시설 보강을 위해 77억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확대를 위해 국비 57억 원을 신청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의 교통안전 취약 요인 개선을 위해 농어촌 도로 갓길 정비, 굴곡도로 보행자 정보 알리미 설치, 도시부 제한속도 하향, 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등 차량 중심 교통환경을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도민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안전 분야 홍보․교육에 19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교통안전문화운동, 어린이․고령자 안전체험교육, 교통안전용품 보급 등을 확대해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사업에 6천400만 원을 편성해 교통카드, 교통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매년 40여 명(52%)씩 줄여 2017년 387명에서 2022년 185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민 의식 개선과 교통 안전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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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산․학․연․관 힘 모아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화학, NH무역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3개 대학에서 청년·창업 보육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기업에서 기술혁신을, 농산물 해외 수출을 전담할 NH무역 등과 결합해 생산․교육․연구기능이 집약된 전남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기관(기업)별로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학교는 청년보육·청년창업 분야 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팜 농업작업 전반 자동화 로봇실증,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형 반밀페형 온실실증,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친환경농자재 활용 생산기술 실증, ㈜남해화학은 수용성비료 국산화 제품 기술 실증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직(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 전문가 양성에, NH무역은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유통기획 마케팅 등에, 고흥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부지 마련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시군 공모를 통해 전남을 대표할 사업 대상지로 고흥군을 선정했다. 산․학․연․관 추진단을 구성한 후,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있으며, 3월 8일까지 농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체결한 참여대학·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IoT·빅데이터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 농업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기필코 유치해 전남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청년 보육센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 연구 실증단지 등 핵심시설을 조성, 농업인-기업-연구기관의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집적화해 농업·농촌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토록 하는 혁신 사업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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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와 사)ECO-PLUS21 ‘걷기 좋은 길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업무협약 기념사진 지난 2월18일 여수시 보건소(장기생 소장)와 사)ECO-PLUS21(김영주 회장)이 여수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좋은 길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내용은 여수시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여수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등의 걷기 사업을 여수시민에게 확산하고 사)ECO-PLUS21의 환경모니터링을 접목한 친환경적인 건강생활실천 시민운동 전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지원협력이다 여수보건소는 2019년 3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구)미평역 내 미평공원 외 15개소에서 총 16회의 여수 걷기좋은 길 함께 걸어요 시민걷기사업을 주관하며 사)ECO-PLUS21은 이 사업 운영을 보조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서포터즈로 운영하면서 환경모니터링 및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