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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0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30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순 10.19사건 특별법 통과 기여한 서영교 국회의원, 2024 국회 의정대상 수상<https://m.site.naver.com/1ocak ▶“용역 진행 철회하라”, 과정과 절차 무시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https://m.site.naver.com/1ocbu ▶호국보훈의 달 맞이 여수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개최<https://m.site.naver.com/1oc77 ▶농어촌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 나선다, 율촌면 신풍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https://m.site.naver.com/1oc6k ▶시니어 취업 지원합니다~, 여수시니어클럽 2024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https://m.site.naver.com/1oc8b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 노린다, ‘제1회 전남교육발전특구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oc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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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진행 철회하라”, 과정과 절차 무시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일방적 용역 진행 전남도에 불신…여수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용역 진행 철회 요구 -“주최는 거버넌스위원회”…그런데 ‘전문가 위원회’ 자료는 열람할 수 없다? ▲30일 진행된 3개 지자체(전라남도·여수시·영산강유역환경청) 및 5개 마을 협의체(삼일동·주삼동·묘도·소라/대포·신풍) 간담회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이하 5개 마을 협의체)가 30일 진행된 3개 지자체(전라남도·여수시·영산강유역환경청) 및 5개 마을 협의체(삼일동·주삼동·묘도·소라/대포·신풍)와의 간담회에서 ‘여수산단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이 과정과 절차가 무시됐다며 전라남도에 대한 불신을 표하며 용역 진행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5개 마을 협의체는 ‘여수산단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주최가 ‘여수산단 환경관리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임을 지자체가 인정하면서도 5개 마을 협의체 요구한 마스터플랜 내용 변경과 관련된 내용 공개를 전남도가 거부하는 등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용역이 진행되고 있음을 꼬집었다. 당초 23차 거버넌스 회의에서 거버넌스 위원인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확정된 마스터플랜으로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월 16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전문가 위원회가 발표한 마스터플랜의 내용이 일부 변경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5개 마을 협의체는 마스터플랜의 내용이 변경된 전문가 위원회의 회의록 등 내용 변경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 공개를 전남도에 요청했으나, 전남도가 이를 비공개하며 일방적 용역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현재 용역은 진행 중단 상태임을 밝혔다. 5개 마을 협의체는 이번 용역의 주최인 거버넌스 위원회가 전문가 위원회의 회의록 등의 내용을 확인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며, 전남도가 권고안의 10항. 행정(협조)사항에 해당하는 세부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연구과제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구성하기로 한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지 않은 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점 등을 꼽으며 해당 용역 진행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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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10.19사건 특별법 통과 기여한 서영교 국회의원, 2024 국회 의정대상 수상-21대 국회 의정대상 6회 최다 수상 기록…‘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소상공인 위한 노력 인정 -21대 국회 행안위원장, 여순사건법 통과 기여·2050 탄소중립 포럼 등 다방면 현안에 기여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및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서 우수 연구단체 대상 수상한 서영교 국회의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여수·순천 지역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의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했던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이 국회 의정대상에서 우수 연구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영교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의정대상을 6회로 최다 수상한 의원이 됐다. 이번 우수 연구단체 대상은 지난 28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및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의 대표의원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현안을 듣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인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전국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여러 차례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 의정대상을 수상하여 21대 국회에서 총 6개의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그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은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라며 “이분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을 맡았던 서영교 의원은 당시 행안위원장으로서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아픈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법)’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사건 발생 이후 72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여순사건법 제정에 크게 기여하며, 여수시로부터 명예시민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한 국회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회와 행정부의 역할 모색 등에 기여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로부터 2050 탄소중립 의정대상을 수여받는 등 국내 다양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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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 노린다, ‘제1회 전남교육발전특구 포럼’ 개최-전남도교육청, 지역인재 양성과 ‘전남교육발전특구’ 발전 방안 논의 -전남도 7개 시·군, 1유형은 매년·3유형은 3년 후 종합평가 통한 정식 지정 결정 ▲29일 개최된 제1회 전남교육발전특구 포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가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7개 시범지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1회 전남교육발전특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진행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통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도모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도교육감과 도지사의 협약을 통한 3유형 목포·무안, 나주, 영암·강진·신안 6개 지역과 도교육감과 기초 지자체장 협으로 진행되는 1유형 광양 1개 지역, 총 7개 시·군 선정되고 해남은 예비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1유형은 매년, 3유형은 3년의 시범운영 이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는 만큼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이번 포럼이 개최됐다. ‘지역인재 양성과 전남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 1부에는 △이상림(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지방인구 위기와 지역 교육의 대응 방향’ 기조 강연 △김대성(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인재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나주 실현’ 사례 발표 △송석현 교감의 ‘교육발전특구에서 자공고 2.0의 역할’ △황근석 장학사의 ‘영암 교육생태계 구현 방안’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2부는 고윤혁(전남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전남교육발전특구 운영 및 성공 방안을 위한 패널토론 및 현장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참여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인재들이 태어나 배우고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종합 지원 정책이다.”며 “전남이 주도하여 공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시 역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도전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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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취업 지원합니다~, 여수시니어클럽 2024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턴 고용 기업에 인건비 지원 -일반형·세대통합형·장기취업유지형 3분야 ▲2024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안내문 여수시니어클럽이 ‘2024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 사업에서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 참여기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며, 대상 참여자는 만 60세 이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는 자이면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에 참여 중이거나 타 사업장에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않아야 하고, 90일 이내 참여기업에 취업 사실이 없어야 한다. 해당 사업은 1인당 최대 240만 원이 지원되는 일반형과 1인당 300만 원이 지원되는 세대 통합형, 1인당 최대 280만 원이 지원되는 장기취업 유지형 3가지로 구분된다. 참여기업의 경우 신청서 제출 후 인턴십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참여자 약정 체결(채용)을 진행 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의 경우 신청서 제출 후 교육을 이수하고 참여기업과 약정을 체결한 후 근무하는 절차로 사업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되며, 제출방법은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061)692-4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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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이 여수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개최-6월 7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대극장에서 개최 -모짜르트 ‘레퀴엠’, 이호준 작곡가 ‘6월의 기억들’ 연주 ▲여수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여수시립합창단이 ‘눈물 속에 피워낸 기쁨 한송이’를 주제로 오는 6월 7일 제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이영만 지휘자의 지휘로 모짜르트 ‘레퀴엠’과 이호준 작곡가의 ‘6월의 기억들’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 더 여수(Orchestra The Yeosu)와의 협연과 소프라노에는 최예슬, 메조소프라노 사비나김, 테너 주관균, 바리톤 박은원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61)659-568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립합창단는 창단 이래 80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와 해마다 연말 송년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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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 나선다, 율촌면 신풍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부터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진행 -신풍리, 2025년까지 19억 투입…LPG 저장탱크·LPG 공급배관망·취사 난방용 사용자시설 등 구축 ▲LPG배관망 사업 개요 정부가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읍면단위 지역 대상 LPG배관망 사업을 본격화하며, 여수시(시장 정기명)에서도 율촌면 신풍리(구암1·2구, 신흥마을 일원) LPG 배관망 구축에 착수했다. 여수시는 율촌면 신풍리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2024년~2028년)’ 1차(2024년~2025년)에 율촌면 신풍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내년 말까지 국비 9억과 시비 8억, 자부담 등 총 1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LPG 저장탱크와 LPG 공급배관망, 취사·난방용 사용자시설 등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LPG배관망은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다르게 LPG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 가스공급 방식으로,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정도 절감되면,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스시설 현대화로 미관개선 등의 효과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향상되는 LPG 가스공급 기반시설이다. 특히, LPG는 등유 대비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등이 적게 배출돼 경제적 편익 외에도 온실가스 절감 환경 편익 등 사회적 편익 증대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 보급 농어촌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완화와 함께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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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9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29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에서 세계로, 전남이 쏘아 올리는 글로컬 미래교육의 신호탄<https://m.site.naver.com/1o76N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종 44%, 산업안전 개선 연구조사 발표·지역안전 대토론회 열어<https://m.site.naver.com/1o7aI ▶‘함께 살아가고 함께 지켜가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 어린이 환경 기자들이 말하는 슬기로운 기후위기 <https://m.site.naver.com/1o79B ▶<행복한 편지>, 서울강북삼성병원갤러리 유경자 작가 초대개인전<https://m.site.naver.com/1o7cl ▶‘여수의 푸른 바다에서 음악으로 감각을 깨우다!’,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개최<https://m.site.naver.com/1o7dD ▶기후위기 속 바다의 소중함을 알린다, ‘2024 글로컬 여수청소년 해양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o7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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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푸른 바다에서 음악으로 감각을 깨우다!’,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개최-6월 20일~23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예술감독 김민지 주축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 대거 참여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포스터 여수의 푸른 바다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6월 20일에서 23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감각을 깨우다’를 주재로 4일간 진행된다. 예술감독 김민지 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사프시코드 아렌트 호르스펠트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여수의 푸른 바다와 함께 관객들에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일인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이 진행된다. ▲제9회 2024여수에코국제음악제 포스터 첫날인 20일(목)에는 모차르트의 ‘희유곡 잘츠부르크 교향곡 제1번’과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안성민의 ‘음악이 에코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이튿날 21일(금)에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와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3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선보이며, 셋째날인 22일(토)에는 포레의 ‘돌리 모음곡’과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 2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연주된다. 음악제의 피날레인 23일(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짝눈의 노래와 데보라의 주제 ▲유년기와 성년기와 사랑의 주제’ 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 ▲바흐의 ‘샤콘느 BWV.1004’ ▲더 비틀즈의 ‘Ob-La-Di-Ob-La-Da’, ‘Hey Jude’, ‘I Will’, ‘Yesterday’, ‘All My Loving’ 등의 연주를 통해 4일간 여수를 물들일 음악제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티켓은 다음 달 19일까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전 좌석 5만 원)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범민문화재단(061-666-3139)으로 하면 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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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종 44%, 산업안전 개선 연구조사 발표·지역안전 대토론회 열어-‘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 여수산단 업체 중 석유화학업종 44%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재해 방지위한 산업안전관리 개선방안 등 논의 ▲28일 개최된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가 지난 2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 겸 토론회는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함께 산업안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발협은 산단 사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도모하고, 산단 입주기업들의 사고 방지와 피해 축소를 위한 노력을 점검, 그에 대한 보완책 제시를 위해 지난해 8~12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 중 석유화학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이에 따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지난 2월 여수시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역시 총 70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부상 31명으로 총 44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업종·종사자 간의 연령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 수립 ▲종사자의 안전에 관한 소통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프로그램 필요 ▲산업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사업장에 대한 예방능력 및 현장투입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산달 재해의 패해자에 대한 의료능력의 강화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지역안전 대토론회는 최무경 전라남도의원, 이석주 여수시의원,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사회단체 등 현장패널 7명이 참석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가경제 성장을 주도한 반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며 “우리 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가 근로자, 기업 등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