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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7일 199회 임시회 폐회- 코로나 장기화 속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책 마련 촉구 잇따라- 24일부터 4일간 조례안·의결안·동의안 등 27건 처리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27일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지원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9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4일간의 ‘단축 임시회’로 진행된 만큼 코로나19 극복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먼저 서완석 의장은 24일 개회사에서 “서민, 취약계층을 살리고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기부양을 위해 신속히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 의장에 이어 여러 의원들도 10분 발언 등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고, 여수시는 27일 485억 원 규모의 긴급 민생 지원자금 투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과 의결안, 동의안 등 27건으로 짧은 회기 기간 집중적인 안건심사가 이뤄졌다. 처리 안건은 우선 조례의 경우 △여수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안 △여수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지원 조례안 △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가결됐다.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과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장고 신축, 국동 지평식 노외주차장 신축, 학동3 공영주차장 신축을 위한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각각 본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전국 직영우체국 폐국 추진과 관련해 폐국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해 우정사업본부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정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대해 적극 추진해 주시고 지적된 문제점과 제안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시어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회기인 20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5월 6일 개회할 예정이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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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총력, 사)ECO-PLUS21과 여수 청년들 적극 동참- 환경단체 사)ECO-PLUS21과 SNS 활동 활발한 여수지역 청년들 동참 큰 활력 기대 여수시가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재능기부환경봉사단체인 사)ECO-PLUS21과 SNS 활동이 활발한 여수지역 청년이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사)ECO-PLUS21은 이미 지난달 부터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함께 COP28여수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및 환경봉사 운동을 함께 펼치며 COP28여수유치에 홍보를 펼치고 있다. 사)ECO-PLUS21 김성은 공동대표는 “여수시청년발전협이회 청년들과 함께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차량부착용 홍보스티커, 전단지 제작 배포등을 통하여 여수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하기로 하고 했다”라고 본격적인 서명 운동에 돌입하기로 한 취지를 밝혔다. COP2여수유치 홍보분과 김영주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사)ECO-PLUS21과 SNS에 강한 지역 청년들이 함께 동참하여 큰 활력이 될 것 같다”고 유치 붐 조성에 기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민사회추진위원회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고, COP28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올 3월 마무리하여 정부차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유치 선점을 위해 청와대·환경부 등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펼쳤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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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4일부터 ‘단축 임시회’-2022 COP28 여수유치 지원 조례안 다뤄질 예정-4일간 조례안·동의안 등 20개 안건 심의- 서 의장, 코로나 극복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책 촉구--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 집행부 방역대책 집중 위해 단축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9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당초 18일부터 8일간 진행 예정이었지만, 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 집행부의 방역대책 집중 등을 위해 단축을 결정했다. 심의안건은 조례안의 경우 △여수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안 △여수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폭염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지역 현안인 2022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와 관련해 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동의안은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발굴 등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립 삼산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등 2건이다. 이밖에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장고 신축, 국동 지평식 노외주차장 신축, 학동3 공영주차장 신축 등 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심의 대상이다. 서완석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시도 생계위기를 맞고 있는 일용직, 실직자 등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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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2022 COP28 유치위원회 홍보분과 간담회’ 여수중앙시장 꿈뜨락몰에서 개최-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유치붐 조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꿈뜨락몰 활성화 위해 마련 COP28 여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제 1회 2022 COP28 유치위원회 홍보분과 간담회’가(19일) 여수중앙시장 꿈뜨락몰에서 개최(19일)됐다. COP28 유치위원회 홍보분과 관계자는 남해안남중권의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유치붐 조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꿈뜨락몰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음을 밝혔다. >여수지역 청년들과 함께 홍보유치 기원 이날 행사에는 꿈뜨락몰 청년들과 여수지역 청년발전협의회 등 여수 지역 젊은이 40여명이 주축이 되었다. >COP28유치 당위성을 강의하는 류중구 공동위원장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류즁구 공동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 될 것이고 국가위상을 높이며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특히 “COP28은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철학과 역사이며 우리가 살기 위해 꼭 이뤄내야하는 소명이다”고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꿈뜨락몰 바른생활 방준용 회장이 SNS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법을 강의하여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의 시간을 가졌다. >SNS홍보 전략을 강의하는 방준용 회장 간담회를 추진한 김영주 홍보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홍보와 오프라인 서명 받기에 어려움이 많다. 여수시와 COP유치위원회가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을 만들어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즐겁고 효과적인 SNS 홍보를 기대한다” 말했다. >청년들에게 COP28유치 홍보 뱃지를 달아주는 류중구 공동위원장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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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COP28여수유치 지원체계 마련 약속-이용재의장, 도의회 추경 사업비 지원 건 채택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갖겠다-류중구 공동의장, 박람회장 사후활용,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COP28여수유치위원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 활동 및 온라인 지지서명 운동 마련 협의를 위한 좌담회(20일)를 미래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최향란(여수일보편집국장)의 사회로 이광일도의원, 백인숙여수시의원을 비롯하여 여수지역 각 계 각 층의 대표 15명이 참석하여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에게는 유치를 위한 협조와 건의사항을 건냈고 류중구 공동유치위원장에게 COP28의 당의성에 대할 질문을 했다. <좌>류중구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공동위원장 <우>건의사항에 댑변하는 이용재의장 서남해안 한해광센터장은 “COP28유치위원회 사업보조금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 의장은 ”COP28유치위원회의 활발한 유치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도의회 추경 심사과정에서 관련 사업비 지원 건이 채택 의결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우>도의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이광일 도의원 이 의장은 오수연 SNS 팀장의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협조요청에 대하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지만 온라인을 통해 유치 서명 운동하는데 전남도의회도 적극 참여하겠다. COP28이 여수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된다면 여수뿐 아니라 근처 순천 광양을 비롯하여 전남 경남 10개 시,군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전남도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질의하는 김선광씨 여수청년발전협의회 김선광 씨는 “COP28을 개최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이 생기다고 하는데 과연 청년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하여 유치위원회 류중구 공동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용역조사에 따르면 당사국총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680억 원에 달하고, 41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분석했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되고 다양한 방면의 산업발전이 생길 것이라서 일자리 창출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국토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동서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역사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환경 보존과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공동체 모두를 위한 경남 전남 도시연합의 COP28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cop28유치를 지원하는 이용재 의장 (좌).김선광 한편, 17일 열린 제338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문성(더민주, 여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이 통과했다.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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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온라인 지지서명’-국가위상 강화위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여수일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지서명을 할 수 있어-권 시장 '지속가능한 COP28 개최 위한 전략 수립 준비 철저히 여수시와 COP유치위원회가 COP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을 만들었다 동서화합을 통한 국가위상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며 이에 2020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핵심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가 여수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을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해 1년여 만에 마치고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종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는 동서통합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시 권오봉시장은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하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COP28 여수유치 위원회는 여수에서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여수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COP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 여수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지서명을 할수 있다. 여수일보 홈페이지 주소 http://www.ysibtv.co.kr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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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총력 지원-강문성 도의원,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전라남도의회는 세계가 주목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강문성(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2022년에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 설치ㆍ운영하고 유치 활동과 홍보 등을 지원하며, 기관단체들과의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당사국총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680억 원에 달하고, 41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분석했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를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당사국총회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8차 당사국 총회(COP28)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98개 회원국에서 총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여부는 내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될 경우, 현재 여수시가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마이스(MICE) 도시로서 유치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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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여수선언문 정신으로 새로운 역사를~-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 공동 추진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 새로운 국가 모델-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박람회장 사후활용 촉진 역할 여수시와 전남도가 핵심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가 여수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 중이다. 류중구 COP28 공동유치위원장은 “2022년 여수선언이 채택되면 역사에 남는 것이다. 그 가치는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여수시라는 도시가 전 세계 최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세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것이다. 누군가가 해야한 다면 우리시대 우리가 해야한다”며 COP28여수 유치를 위해 노력하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류중구 COP28 공동유치위원장 대한민국을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해 1년여 만에 마치고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종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는 동서통합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치팀은 COP28의 유치가 우리나라를 기후·환경선진국으로 이끌고, 3,5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한 경제회복의 기폭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하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COP28범시민유치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에서 여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를 선언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경남 사천에서 열린 ‘COP28 유치 추진’ 워크숍에서 유치위원들을 만나 지원을 약속을 받아내는 등 남해안 남중권 유치는 이제 7부 능선을 넘어 더 큰 힘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열린 COP28범시민유치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에서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추진중인 COP28은 2022년 11월 7일부터 2주간에 걸쳐 개최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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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촉구-전라남도의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세계가 주목하는 COP28 여수 유치, 정부계획으로 확정해야 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의회가 21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강문성(더불어민주당, 여수2) 의원은 건의문에서 COP28 여수 유치의 당위성과 정부가 국가계획으로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강문성 의원은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COP 개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3,506억원에 달하고, 1,10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를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라도 COP 행사 유치를 정부사업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 여수시와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전남과 경남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영호남 공동으로 총회 유치를 위한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COP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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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cop28 바다에서 해법을 찾자-남해안 탄소흡수 식물 해조류 식재 등 해조류양식장 만들자-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지구온난화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 실천 >한해광 여수일보 취재국장 (서남해안센터장)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인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 유치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남해안 남중권 개최의 지지를 받으면서 순조로운 항행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는 COP28유치를 통해 풀어야한 숙제다. 탄소배출의 주범 국가산업단지 무조건 “나쁘다”에서 해결책을 찾는 방향으로 대화와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그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자는 것이다. 남해안 바다는 청정지역이다. 그동안 석탄화력발전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갯녹음화 현상 등도 있었다. 또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늦지 않았다. 바다를 바로알고, 올바르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남도는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여행 등 블루이카노미(Blue Economy)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산업단지가 모여 있는 육역에서의 탄소배출을 바다에서 잡자는 것이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면 성공하기 쉬운 환경이다. 육지에서는 탄소배출을 낮추는 방향으로 산업단지환경을 개선하고, 바다에서는 탄소를 흡수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첫째, 남해안에 탄소흡수를 하는 식물인 해조류 식재 등을 통한 해조류양식장을 만드는 것이다. 해조류란 바다에서 서식하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을 가리킨다. 해조류에는 미역, 다시마, 김, 우뭇가사리, 꼬시래기, 개우무 등이 있다. 둘째, 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을 해양보호구역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이다. 사천에서 남해-하동-광양-여수-고흥을 잇는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블루이카노미와 부합한다. 셋째, 지구온난화의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을 펼치자는 것이다. 정부나 지방정부차원이 아닌 순수 민간 차원에서 전개해야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예산만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자원봉사와 결합한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다. 여기에는 해양쓰레기관광과 봉사관광을 결합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바다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육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바다에서 잡는 시스템 구축이 COP28성공열쇠가 될 것이다.이제 COP28은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 특히 연안역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이 영원히 풀어야한 숙제가 바로 이런 것 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경남 도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자문위원 73명, 운영위원 80명 등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