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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민관산학 해양쓰레기 청결활동 및 바다모니터링- 해양쓰레기 2톤과 해안가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3톤 수거 -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과 대원들, 수중모니터링으로 해양생태환경 파악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2021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여수국가산단 주변 해양쓰레기 청결활동과 수중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여수국가산단 묘도선착장 일대에서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 학생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여수시자원봉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GS칼텍스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해양쓰레기(폐타이어, 폐고철, 폐스티로폼, 폐어구) 2톤과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했으며,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과 대원들은 수중모니터링을 실시해 해양생태환경을 파악했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매년 민관산학이 공동으로 꾸준히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과 수중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주최했다고 말했다. 매년 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고,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7년 서울에서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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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바다의 날, 거대한 쓰레기통으로 변하고 있는 바다가 운다-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대회 진행 -바다쓰레기 줄이기위해서는 바닷물에 젖은 바다쓰레기를 표착한곳에서 즉시 수거해야 해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대회를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남해환경센터,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매영아라추진단, 여수시청소년봉사대 등 20여명이 여수 소호동 바닷가에서 진행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면서 생명의 원천인 바다가 아파한다. 이유는 바다가 거대한 쓰레기통으로 변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런 바다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기후변화를 좌우하는 지구의 허파요 심장이다. 인간은 문명의 부산물 산업 쓰레기를 바다에 마구잡이로 버렸다. 이로 인해 그 피해가 심각하여 바다의 날을 지정하여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 그래서 지금 바다는 기후와 환경으로 저항하고 있다. 바다가 말하지않고 울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육상 기인 쓰레기가 유입되는 바다, 이런 쓰레기를 모르고 바다 생물이 먹고 죽어가는 것이 현실을 목격한다. 특히 이런 쓰레기 중에 미세플라스틱이 더 심각한 문제다. 이때문에 이날 행사에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을 겸했다는것. 이날 조사된 미세플라스틱은 대부분 어장에서 탈출한 스티로폼부이 조각으로 밝혀졌다.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어민등에게 교육ㆍ홍보 등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바다쓰레기를 줄이기위해서는 우선 버려져 바닷물에 젖은 바다쓰레기를 표착한곳에서 즉시 수거해야한다. 그리고나서 육역의 쓰레기는 육역에서 관리토록 해야한다. 바다야 이젠 네가 울어야한다. 어민이 바다를 버리면 바다도 어민을 버린다. 바다의 날에...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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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여수바다를 공부하자! 비치코머, 시레인져를 양성하라-육지에서 바다를 보면 개발대상, 바다에서 육지를 보면 보존대상 -민간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이 중요 “육지에서 바다를 보면 개발의 대상으로 보이지만, 바다에서 육지를 보면 보존대상”으로 보여 지는 것이 현실이다. 전 세계인의 관광지가 된 여수라고 생각한다면 여수시는 지금 섬과 바다를 다시 바라봐야한다. 무분별한 연안과 섬 개발은 바다를 죽이는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돌산 연안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펜션 단지는 미래 여수 연안의 수치로 자리할 수 밖에 없다. 효용가치가 떨어지면 건물을 방치하여 흉물로 만들기 때문이다. 또 개인 사유지라는 이유로 함부로 철거도 못할 것이다. 이런 일들이 이미 지금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여수를 명실상부 수산도시라 자부한다면 여수 수산인은 다시 한 번 여수 바다를 향해 겸허한 자세로 올바른 보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해야 할 때다. 그동안 바다를 밥벌이로만 본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먹고 살만하면 바다를 버려도 되는 것은 절대 아니어야한다. 바다에서 수많은 양식을 획득하면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얼마나 투자했는지 반성해야한다는 것이다. 바다는 말이 없다. 아니 말을 못한다. 그래서 우린 “바다야 이제 네가 울어야 한다”고 하면서 진정으로 바다를 대변한다. “어민이 바다를 버리면 바다도 어민을 버리고”, “수산인이 바다를 버리면 바다도 수산인을 버린다”고 말이다. 이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먹고 살기 힘든 때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에 몰래 바다쓰레기를 버렸던 것일까? 아니면 방관했던 것일까? 어민이 조업을 나가면서 가져간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면 투기요, 그물에 걸려온 바다쓰레기를 다시 바다로 슬며시 놓으면 방관이다. 투기와 방관은 지금껏 이어져 왔을까? 아마도 지금까지 이런 일들이 반복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지금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기초가 되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비치코머(Beach combmer)는 해양쓰레기 관련으로, 시레인져(Sea ranger)는 여수 바다 알림이의 역할로 자리매김하면 될 것이다. 먼저, 비치코머를 양성하지는 제안이다. 여수바다의 올바른 알림이와 지키는 시민이다. 비치코머는 “바다와 해변에 관심이 많고 그곳으로 밀려온 것을 줍거나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일컫는다.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양성과정을 개설하면 다양한 이들이 문을 두드리리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그냥 바닷가에 가서 쓰레기만 줍고 오면 된다고 생각했을 거라는 판단이다. 이를 확 바꿔 바다를 알고 올바른 바다쓰레기 줍는 활동을 전개하지는 것이다. 두 번째, 국립공원 안내 시레인져 양성을 환경부에 제인하자는 것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여수다. 이런 여수에 제대로 된 레인져 한명 있는 지 반성해야한다. 전남대 해양수산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진행한다면 지역대학의 역할이 확고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하여 지금까지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무조건 오면 된다는 식에서, 우리 지역 사람들이 감동해서 외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여수를 만들자는 것이다.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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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위해 당,정 넘어 다 함께 노력해야-문재인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 이낙연 전 당 대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영길 당 대표 등 여야에 폭넓게 건의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온라인 지지서명 운동... 전남과 경남 도민들 적극 참여 홍보 >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회장. 김영주)와 11일 전남도청에서 기후변화를 논의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차담회를 갖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와의 차담회에서 “기후변화, 미세먼지, 해양쓰레기 등 환경 문제는 한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러 지자체가 서로 협의하여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만큼 COP28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탄실연 회장은 “COP28 유치를 위해 대정부 건의 등 공동 협력방안을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점을 절실하게 느낀다”고 말하며 “전남과 경남의 상생 발전과 동서화합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현재 전남도 유치 활동에 대하여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 개최국이 결정될 예정인데 전남도는 정부에 COP26 개최 이전에 국내 개최도시를 우선 결정해달라는 건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5일 전남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지도부, 2월 10일 이낙연 전 당 대표, 4월 7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5월 7일 송영길 당 대표 등 당·정을 넘어 여야에 폭넓게 건의하고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내는 등 희망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공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정책 협약('18. 5.) 시작으로 서울시장('19. 11.), 경기지사('20. 1.), 충남지사('21. 4.), 광주시장('21. 4.), 경북지사('21. 4.) 등 17개 시·도 가운데 7개 시·도가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뜻을 모아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제242차 생활 속 저 탄소 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을 통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지하는 온라인 지지서명 운동에 전남과 경남 도민들의 적극 참여를 호소했다. 송영선 기자. 사진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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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후보호주간, 정부의 탄소중립 방침 발맞춰 진행-해양정화 활동과 야생화 꽃밭가꾸기, 해양환경 캠페인 등 제51회 지구의 날 기념 여수시기후보호주간 활동으로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양쓰레기청소 수중정화 활동과 야생화 꽃밭가꾸기, 해양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참가자가 녹색생활 실천 생활화 분위기 확산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주최하고 여수꽃사모, 한영고, 한영대, 한국부인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였으며 방파제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잠수대원은 수중에서 불가사리 쓰레기 수거를 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방침에 발맞춰 진행했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기후위기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구를 조금이라도 살리자는 취지로 이 시기를 기후보호주간으로 지정하여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과 녹색실천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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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임포바닷가 쓰레기 정화활동-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후원으로 여수, 순천, 광양 합동봉사 실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는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후원으로 돌산읍 임포바닷가 쓰레기 수거(15일)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동부지부 봉사대는 지난 2020년 11월 발대식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못한점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조병종협회장, 김선채본부장, 김강순봉사대장을 중심으로 여수, 순천, 광양 합동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안가 일원에 해양 쓰레기를 비롯해 수면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선박을 이용해 수거하는 등 약 1.5톤 가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조병종협회장은 "해양쓰레기가 해안에 떠밀려 쌓이거나 바다에 떠다니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위험한 사태를 유발한다. 앞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적극 펼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구조협력을 강화할 계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연계하여 인명구조, 드론구조등 다양한 부분으로 해양봉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 선박 화재사고등에도 민간 구조대원들의 활약이 크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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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오동도 해안가 해양쓰레기 2.4톤 수거-‘세계 물의 날’ 기념 및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추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실천본부, 유관기관‧단체 등 60여 명 참여 ▲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수시 한려동은 오동도 방파제에 쌓여 방치된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수시 한려동은 오동도 방파제에 쌓여 방치된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위원을 비롯해 한려동 주민자치위원회,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아쿠아플라넷 여수, 공원과, 한려동 직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오동도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초목류, 폐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 60포대 약 2.4톤을 수거했으며, 바다가 쓰레기장이 아님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이성현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아름답고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한려동의 실천과제로 삼았다”며, “오동도 뿐만 아니라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참여 등 아름답고 깨끗한 섬섬여수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한려동실천본부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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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이원욱 의원이 함께하는, ‘2025 탄소중립 섬 1호 만들기’-이원욱 위원장, 탄소중립 섬 1호 진행되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민간 차원 큰 힘이 될 것 -안도 동고지 마을 해양환경지키기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해양봉사 하는 곳 -신재생에너지 이용 에너지 자립과 쉼이 있는 명품 마을 계획 ▲동고지 명품마을 갯바위 부근 (사)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대표)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원욱 위원장은 ‘2025 탄소중립 섬 1호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하여 안도 동고지 명품마을을 방문했다. 안도 동고지마을은 13가구 19명이 살고있는 작은 섬마을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난 1년 동안 해양환경지키기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해양봉사를 하는 곳이다. 김영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남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지구지키기 1.5℃ 추진 행사로 동고지 명품마을 해양 환경지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원욱 위원장님과 함께 아름다운 동고지 마을을 2025년까지 ‘탄소중립 섬 1호 만들기’를 위하여 방문했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자립과 쉼이 있는 명품 마을을 계획하고 있다”며 탄소없는 섬만들기 장기 계획을 말했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원욱 위원장 이원욱 위원장은 “에너지 자립과 함께 생태와 친환경 쉼터가 조성될 수 있는 천혜의 지역인 동고지마을을 반드시 ‘탄소중립 섬 1호 만들기’를 하겠다. 이 아름다운 동고지 마을이 탄소없는 섬마을이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추진해보겠다”고 말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섬 1호가 진행되면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민간 차원의 지지와 성원이 되는 큰 힘이 될것이다. 국제행사 타당성을 확보해 반드시 승인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지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이후 오는 7월 중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전 세계 섬을 가진 국가들을 초청해 개최될 예정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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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과 함께 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이팅을 외치는 김승남 위원장(좌) 전라남도당위원장인 김승남 국회의원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유치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이하 내용은 김승남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최-기후위기,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다. 지금 시점에서 환경보호 정책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김-미국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고 ‘2050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을 선언할 예정이다. 일본 스가 총리도 지난달 26일 ‘2050 탄소중립’을 언급했다. 트럼프-아베 시대의 종언은 ‘탄소중립’선언으로 시작된 셈이다. 우리나라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미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여기에 맞춰 국회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담은 '그린뉴딜 기본법'을 발의했다. 법이 제정될 경우, 우리는 세계에서 7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나라가 된다. 에너지·환경정책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기존의 사고체제에 머물러 있는 한 지구온난화·플라스틱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다. >cop28대한민국유치를 기원하는 19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릴레이퍼포먼스에 동참하는 김승남 위원장 최-해양쓰레기,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고 한다.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권역별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을 동시에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을 하셨다. 김승남-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전남은 큰 피해를 입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지역의 당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당장 눈에 띄는 피해는 복구할 수 있었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바로 쓰레기다. 토사에 휩쓸려 내려간 플라스틱 등 쓰레기들이 고스란히 해안과 양식장으로 밀려 들어왔다. 육지에서 발생해 바다로 쓸려가는 해양쓰레기가 연간 17만 톤이 넘는다. 국가에서 청항선을 이용해 수거하지만, 감당해낼 수 있는 양이 아니다. 수거해도 문제다. 처리장이 절대 부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해양쓰레기는 별도의 처리장을 마련해 처리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있다. 또 수거는 해양수산부의 역할이지만 처리는 환경부의 몫이다. 상시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해수부가 주도하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 설립이 절실하다. 또한 전국에 권역별 종합 해양쓰레기 처리장의 동시다발적인 설치도 필수다. 권역별로 동시에 진행하게 되면 님비현상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김승남 의원님의 탄소 중립을 위한 소신은 무엇인가? 김-탄소 중립이나 탈탄소 시대를 언급하면 제일 먼저 기업들의 부담부터 언급한다. “기업이 어려워지니 원전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식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화석연료 비중이 여전히 높고 기업활동과 관련된 재생에너지 비율은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영농형 태양광이라는 기술이 있다. 위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하면서 하부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방식이다. 우리 지역 보성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더니 벼만 생산했을 때와 비교해 10배 정도 수익이 더 늘어났다.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친환경 기술이다. 그러나 농지보전 정책 때문에 보급이 쉽지 않다. 그래서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 대해서는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고 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들이 충분한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갈 필요가 있다. 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승인했다.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이미 13년 전부터 cop유치를 위해 시민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당 위원장으로서 김승남 의원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김-지난 7월, 기재부에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COP28)총회의 유치를 승인했다. 이제 곧 국가차원에서 대한민국의 유치표명 의사를 천명하고 국내 개최도시를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우리가 기후변화에 소극적이었다는 인식을 떨쳐내고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저는 COP28을 전남과 경남이 함께 유치해 아름다운 우리 남해안.남중권을 전 세계에 알리고 K-방역에 이어 탄소중립도 우리가 주도하는 외교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5곳, 경남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5곳)의 공동개최는 국가적으로는 동서통합과 화합의 효과도 있다. 아무쪼록 COP28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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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안 해양쓰레기, 민주당 을지역위원회 앞장서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김회재 의원)는 광양만 내 율촌면 조화리 바닷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7일) 사각지대를 찾아 앞장서 나섰다. 또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신속한 수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여수지역을지역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마을주민과 서남해환경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조화리 바닷가 해양쓰레기는 지역 주민이 정화활동을 하여 수거해 놓으면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접근의 어려움, 인력·장비 부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미비 등으로 인해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지난 여름철 폭우로 인해 광양의 동서천, 수어천, 섬진강 등에서 밀려온 갈대와 나무류, 생활쓰레기 등 수많은 쓰레기가 떠밀려 왔으나, 신속하게 수거되지 못해 이곳 연안습지 서식 해양생물의 피해에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는 유관기관, 마을주민과 서남해환경센터 등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번 화양면에 이어 이번에 실시한 해양쓰레기 율촌면 정화활동을 통해 을지역위원회는 앞으로 바다쓰레기를 찾아 순회하면서 해양쓰레기 표착지역에 맞춰 주기적으로 맞춤형 정화활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정화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3미터 간격을 유지하면서 맡겨진 구간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결과 1톤 정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수로 산정하면 수 만개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예로 3미터 구간에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조각 등 약 5천여개를 수거하였기 때문이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 주변에 있는 해안쓰레기 즉 갈매기가 먹는 플라스틱 등 이런 부분을 수거하는 것을 시작을 했다"면서 "우리가 시작한 것이 소소한 일이지만 해양환경보호운동을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변화해 나가야겠다"고 했다. 이어 김채경 여성부위원장은 “바닷가 정화활동은 몇 번 해보았지만 이곳 율촌면 조화리 바닷가는 제가 가본 곳 중 가장 오염이 심한 곳 이였다”며,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들이 바다생물들이 먹고 또 그 것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오싹했습니다”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화활동’ 담당자 김소리 청년부위원장은 정화활동 기대효과로 “우리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바다가 깨끗해지면, 우리 식탁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바다가 다 받아줘서 바다인줄 착각하고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 연안습지 생물과 바다 생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바다가 품기엔 너무 벅찬 쓰레기로 변한지 오래다. 소소한 일들을 찾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한편 광양만에서 마지막 남은 조화리 연안습지에는 갈대가 형성되면서 갯게,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붉은발말똥게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해양보호생물, 멸종위기야생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드넓은 갯벌에는 철새들이 꾸준히 날아들고 있다. 계절에 따라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1급)를 비롯한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황조롱이, 쇠부엉이 등이 계절에 따라 먹이를 찾아 날아들고 있는 곳이다. 한해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