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맛과 멋이 함께 하는 '2024 광양 드론 페스티벌'-10월 11일부터 1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 -광양숯불구이 축제와 함께하며 '맛'과 '멋' 더해 ▲2024 광양 드론 페스티벌 포스터 첨단 기술이 밤하늘을 수놓고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 함께하는 '2024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양읍 선쳔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드론 라이트쇼, 수소 드론 등 산업용 드론 전시, 드론 체험행사, 3D펜 체험, VR(가상현실) 체험, 스템프 투어, 경품이 제공되는 룰렛 돌리기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드론 라이트쇼는 개막일인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분간 펼쳐지며 서천변 음악분수쇼와 어우러져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광양숯불구이(사진: 광양시청)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광양숯불구이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맛있는 숯불구이를 즐기며 드론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4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은 광양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숯불구이 축제에서는 농악 한마당과 체조 댄스 페스티벌, 미디어 대북 공연 등과 함께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광양숯불 문화 기획 공연무대인 창작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 부대 행사가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양시민들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임승 기자
-
광양시, 인구만 늘면 된다? 인구 5배 늘었지만 신축 아파트 하자 피해 폭주-5년새 인구 5배 증가 택지조성·공동주택 건축 성과 내세워 -입주 전부터 하자 발생…입주한 현재도 하자 다수 발생 중 -신축 공동주택 부실 공사 우려 높아져 ▲광양시 골약동 황금지구 신축 아파트 입주 일주일차 하자 사진(사진: 보배드림) 최근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세에도 인구가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 골약동의 한 신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음에도 하자가 지속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지자체들이 인구감소 대책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앞다투어 진행하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부실 공사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방 안에 남아 있는 콘크리트(사진: 보배드림) ▲도배 문제(사진: 보배드림) ▲세면대 실리콘 하자(사진: 보배드림) 해당 아파트는 사전 점검에서부터 입주자들이 하자 문제를 지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6월 30일 입주가 시작된 이후 평탄도 문제, 크랙 발생, 결로, 누수, 곰팡이, 배관 문제 등이 발생, 입주 시작 일주일도 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보배드림 사이트에 해당 사실을 알리며 공론화됐다. ▲지하주차장 크랙(사진: 보배드림) 당시 시공사는 화물 연대 파업으로 인한 공사 지연과 자재수급의 어려움을 문제로 꼽으며 7월 19일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광양시는 준공허가를 못할 정도의 구조적 하자는 없었다며 시공사의 하자보수 완료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 표했으나, 현재까지도 하자보수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들을 온라인 카페를 통해 하자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 ▲광양 황금지구 택지지구 환지도(사진: 광양시청 누리집) 광양시는 최근 3년간의 인구 증가에 대한 비결을 ‘인구정책’으로 뽑으며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과연 제대로 된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상황. 일부에서는 준공 승인을 내준 광양시에 대한 책임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최근 광양시는 시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요인을 근절하고 책임시공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신축 아파트 부실 공사에 대한 문제는 ‘순살 아파트’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대구광역시의 신축 아파트도 역시 부실공사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이 인구 감소 추세에 대한 대안으로 앞다투어 택지조성사업과 공동주택 건축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정주요건 개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해당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과 준공 승인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전남 동부권 지역의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5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금액을 넘어 안전하지 못한 주거 환경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문제다. ▲여수시 죽림1지구 택지개발 이미지(사진: 여수시청 누리집) 한편, 여수시 역시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2019년~2025년 죽림1지구 5,768세대(13,844명), 2021년~2025년 소제지구 2,084세대(7,711명), 2019년~2027년 만흥지구 2,888세대(6,225명)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공동협의 등 5개 신규 공동협력사업 의결 ▲28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7차 정기회의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3개 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 3개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10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동참 협조 등 5건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출퇴근,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공공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의 적정한 금액과 인상 시기를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순천·광양 교통의 기존에 거리 별 구간요금제를 광역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제를 적용해, 공동 생활권인 3개시의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자”고 건의했다. 다만, 기본요금제 적용을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3개시 실무부서와 시의회, 시내버스 운송업체 등과 협의해 다음 정기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3개 시는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가 관리해야 함에 깊이 공감하고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공동건의서’에 서명 후 중앙정부 건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여순광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86년 발족, 3市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市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협력강화-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공동협약 체결 등 5개 공동협력사업 의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지난 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양만권 3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6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 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공동협력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광역 시내버스 증회 운행 추진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공동추진 ▲여수·순천·광양 ESG 공동실천 등 5건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문제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시민과 어업인들의 불안감 극복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3市는 수산물 원산지 확인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침체된 수산물 소비에 공동 대응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여순광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86년 5월 발족, 3市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市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왔다. 송영선 기자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광양만권의 관광 및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여수공황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키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광양만권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로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3市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2023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로 지자체와 산업단지·불법배출 사업장 합동점검 실시-첨단감시장비 활용 환경청-지자체 합동점검 실시 -제4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총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산업단지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점검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점검도 가능하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면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하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고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
취업사관학교 여수공고, 공무원 및 한국철도공사 대거 합격-공무원 8명, 한국철도공사 10명 합격으로 취업명문고의 면모 과시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는 2022년 지방직공무원 필기시험에서 8명이 합격(▲여수시청 3명 ▲광양시청 1명 ▲목포시청 1명 ▲담양군청 1명 ▲보성군청 1명 ▲장성군청 1명)하였고, 한국철도공사 필기시험에 10명이 대거 합격하는 놀라움을 보였다. 이 학생들은 최종 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앞두고 학교의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여수공고는 취업특별반과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및 특화된 직업교육을 통해 군부사관,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등에 우수한 취업성과를 거두며 취업사관학교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취업특별반에서 희망진로에 맞게 체계적으로 준비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11월 9일 현재 취업현황을 보면 ▲군부사관 12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현대삼호중공업 4명 ▲삼성중공업 1명 ▲아우스빌둥 9명(메르세데스 벤츠 2명, BMW 3명, 아우디 2명, 만트럭버스 2명) 등이 합격했고, ▲앰코코리아 6명 ▲온세미컨덕터코리아 1명 ▲우수강소 기업 31명 등이 취업을 확정했다. 또한 취업특별반은 삼성전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KPS, 전주페이퍼 등을 목표로 밤늦게까지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려운 공기업과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이 면접에 철저히 대비하여 최종 합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
취업사관학교 여수공고, 올해 취업문 활짝!-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6명, 현대삼호중공업 4명 등 최종합격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재학생 6명이 최종합격하며 2022년 취업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에 4명, 취업맞춤반 협약으로 현대하이텍 외 15개 업체에 31명이 취업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5명 1차 합격 ▲해병대 부사관 19명(전국 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으로 2차를 준비하고 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최종합격한 이대희 학생은 “졸업 후 바로 원하는 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먼저 목표를 확실히 정한 뒤,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공고는 내실있는 직업교육과 학생 진로에 따른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특별반(대기업·공기업반, 공무원반, 부사관반, 아우스빌둥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질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도 재학생들이 공무원 8명(순천시청, 목포시청, 광양시청 등), 군부사관 12명, 공기업 8명(한전KPS,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기업 17명(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아우스빌둥(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계 자동차 기업) 11명, 강소기업에 60여명 등이 취업하며 취업사관학교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졸취업을 위해 여수공고를 선택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우리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사회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걱정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집중점검 단속 추진-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 활용 합동점검 강화 - 제3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총력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3월 4일 광주 평동산단에서 첨단감시장비(이동식측정차량, 드론) 활용 집중점검 운영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 등 주요산단을 3월 6일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수행한다. 감시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되며, 특히, 이러한 점검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감시도 가능하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3월말까지 집중 단속하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면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불법배출 사업장을 상시 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장 배출량 저감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케미칼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 연계로 20명의 전문인력 양성 광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케미칼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 연계로 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은 6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 18~30세)이다. 교육은 오는 8월에 시작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서류는 온라인(http://gyahr.incruit.com)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070-4633-4538)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피앤오케미칼 등 한국판 뉴딜형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