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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소통과 화합 기조로 시민 체감 시정 운영 노력”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진행, 성과·추진 사업·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 제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르네상스종합개발계획’ 등 “도약하는 역사적 변곡점 될 것” ▲정기명 여수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27일 오전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전반 시정에 대해 ‘소통과 화합’을 기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20대 핵심 성과’와 ‘역점 프로그램10’,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향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장이 간다 통통’ 등 각계각층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에 대한 노력을 했음과 정치권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이뤄낸 3려 통합 26년 만의 ‘본청사 별관증축 확정’을 언급하며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여수만르네상스중장기종합발전계획 실행 등 역점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비췄고, 여수시립박물관, MICE산업, 낭도·사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활용,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등 산업·문화·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COP33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 △취업에서 결혼까지, 청년10만 시대 달성 △맞춤형 스마트 팜 등 농어촌발전계획 △수소와 탄소, 드론 등 3대 신산업 육성 △율촌 등 택지개발과 인구정책 강화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 등 민선8기 시정의 후반기 운영 방향과 중점 사업들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장이 돼 보니 부채장수와 우산장수 형제를 둔 어머니의 심정처럼 매일이 걱정”이라며,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처럼 지치지 않는 ‘변화와 전진’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를 받는 등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약 이행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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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7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7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환경분야 국제사회 인증 쾌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https://m.site.naver.com/1p5EU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https://m.site.naver.com/1p60w ▶한려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이선우, 박가연, 김태섭, 서해나, 김성효, 박다미<https://m.site.naver.com/1p5rE ▶새 랜드마크 여수 남산공원으로...찾아 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https://m.site.naver.com/1p455 ▶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 속도, 뿔뿔이 여수 행정 모인다<https://m.site.naver.com/1p5XC ▶[여수복지뉴스]여수이순신학교 9기 수료 앞두고 통영 답사<https://m.site.naver.com/1p6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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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 속도, 뿔뿔이 여수 행정 모인다-14일, 여수시의회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 원안 가결 -2028년 입주 목표…여서청사 복원 통한 ‘양청사 체제 운영’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위치 3여(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 가결됐다. 앞서 시는 행정기능 확대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근무공간 협소, 본 청사 면적이 법정기준의 50% 수준에 불과한 점, 8개 청사 분리로 인한 시민불편 초래 등에 따라 별관 증축을 추진해 왔다. 별관 증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여수해수청 매입을 통한 여서청사를 복원해 산재된 청사를 수용하는 ‘양청사 체제 운영’을 기조로 삼았다.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위치 이를 위해 시는 전체의원 간담회와 국회의원 면담, 해수부 협의 등을 거쳐 별관 증축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쳤다. 본청사 별관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 6층 17,4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8월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착공과 2028년 입주를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여서청사 매입과 여수해양수산청을 신북항 내나 인접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로 이전하는 문제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 의견 등을 토대로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은 여수시민 화합의 시작”이라며 “큰 결단과 협의로 동참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쾌적한 사무공간과 더불어 주민편익시설을 담은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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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헌혈하고 휴가 가세요”-하절기 응급 혈액 확보…4일 여수시 본청사, 국동임시별관 2곳 헌혈 차량 방문 여수시는 오는 4일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청사와 국동임시별관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친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인 이번 헌혈 행사는 하계 휴가 및 방학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은 시 청사 2곳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만16세 이상 69세 미만의 시민과 공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전날은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식사도 꼭 먹어야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검사 11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의 공가가 인정되며,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많은 시민과 공직자께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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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 진행-강재헌 의원, 양 청사 운영 계획 및 인수위 법적 대응 ‘비판’ -문갑태 의원 “어르신 무료 버스 연령 내리고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강재헌‧문갑태 의원이 28일 제2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강재헌 의원은 시장 인수위 제안으로 진행된 ‘양 청사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양 청사 운영을 합리화하기 위한 뒷받침 자료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재작년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가결됐으나 추진되지 못했다. 이어 “그런데 인수위에서는 여론조사는 정책 결정의 참고자료이지 여론조사로 정책을 결정하면 갈등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적법하게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결정한 여론조사가 갈등유발 원인인가?”, “그렇다면 양 청사 운영에 대한 과정도 협의도 없이 인수위 의견대로 임의로 추진하는 것은 갈등 유발이 아닌가?”라고 꼬집으며 비판했다. 또한 인수위 일부 위원들이 수당 지급 문제 제기 발언을 이유로 강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안이 지난 1월 경찰에서 ‘혐의 없음’ 결론이 났으나, 이에 불복하고 검찰에 송치되도록 한 데 시장의 책임을 물었다. 강 의원은 “우리 모두 잠재적인 피고소인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시정에 대해 입 닫고 듣기 좋은 말만 해야 되는 불필요한 의원이 되는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또한 해당 발언은 “수당지급 제도에 대해 타 시·군과 현격한 차이 때문에 환기 차원에서 경각심도 주고 재발방지하자고 지적”한 정당한 발언이라 주장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민 정서를 고려하고 청사 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별관증축 및 여서청사 복원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수위 일부 위원의 법적 대응과 관련해 임명권자로서 불찰이라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문갑태 의원은 먼저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어르신 무료버스가 “청소년 100원 버스와 함께 우리 시의 대표적 교통약자 정책이 될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무상교통 도입 시 사회경제적으로도 편익이 크다는 점을 화성시의 연구 결과를 들어 설명했다. 문 의원은 현재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계획된 어르신 무료버스 연령을 내려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타 시·군 어르신 무료버스 추진 현황과 우리 시 추진 경과 및 도입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문갑태 의원은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정책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바를 설명하고 익산시의 지역상품권 상시 20% 할인 정책, 지역상품권 관련 시민 요구사항을 파악한 시민단체 설문조사 결과 등을 제시했다. 또한 문 의원은 여수사랑상품권 10% 상시 할인 및 할인율 인상 등을 통해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타 도시의 지역상품권 할인율 현황과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계획 및 상품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정기명 시장은 무료버스 제도를 계획대로 시행 후 대상 연령을 내리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상품권 평시 6%인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일정 기간 상시 10% 할인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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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 챙기고 생명 살리는 ‘헌혈’ 함께해요-3일 여수시 본청사, 국동임시별관…동절기 응급 혈액 확보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코로나19 확산과 한파 등 헌혈자 감소에 따른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해 오는 3일 여수시 본청사와 국동 임시별관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은 시 청사 2곳에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머물며, 만 16세~69세 미만 시민과 공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고 헌혈 전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하며 당일 아침식사도 꼭 먹어야 한다. 헌혈하게 되면 B‧C형 간염, 혈소판수, 간기능수치, 총단백 검사 등으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살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여러분과 직원분들은 사랑 나눔 실천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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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 여수시의원, 시 청사 일원화 및 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재검토 촉구-도시관리공단 쓰레기 처리 업무 분리, 거북선형 유람선 활용 문제도 질의 -산단 완충저류시설, 세밀한 기초조사로 여수산단 최적의 방법 강구 후 추진 ▲강재헌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25일 강재헌 의원은 제2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3건과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재검토에 대해 질의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우선 시 청사 일원화 문제,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 거북선형 유람선 방치에 대한 시 정부의 대책을 질문했다. 먼저 정기명 시장이 지난 15일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중 본청사 별관을 증축하고 동시에 여서청사를 신속하게 되찾겠다고 발표한 내용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하나의 여수를 만드는데 집중해야할 지도자가 시 청사를 두개로 갈라놓겠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밝혀 분열을 조장했으니 시장님은 무능한 지도자라는 불명예를 안고 가야할 처지에 놓일 수 있고, 후세들에게도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비판하며 통합청사 건립을 촉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 재수립, 금오대교 건설을 위한 시비 분담 등 “대형 정책 및 사업들이 깜짝 이벤트성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과정과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과 관련해 도시관리공단의 쓰레기 처리 업무를 분리하고 업무 범위를 수익 발생 사업과 시설물 관리 등을 맡도록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전국 226개 지자체의 80%가 생활쓰레기를 직접 민간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44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거북선형 유람선과 관련해 청소년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 대상 교육용 선박으로 활용하는 등 전라좌수영 본영으로서 여수시를 홍보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여수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및 운영 계획 재검토에 대해 지적을 이어갔다. 완충저류시설은 오염된 초기 우수를 관리하여 하천과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시설이다. 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은 총 18만 톤 용량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저류지 세 곳을 조성하고 56㎞의 차집관로를 설치하기 위해 국비 2,142억 시비 918억 총 3,060억의 시설비와 매년 65억의 운영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에 해당 사업은 “방대하고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오염물질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세밀한 기초조사로 여수산단에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 저류시설이 설계‧운영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강 의원에 따르면 시 정부가 제출한 입주업체별 우수 및 사고수에 대한 처리 실태조사 자료는 미흡했으며 오폐수 처리 계통도는 관련 자료가 존재하지 않았다. 시설비 및 20년 간의 운영비 부담 대책, 사업 실시 전 동의서 징구 후 기업별 원인자 부담 시행에 대해서도 시 정부의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강 의원은 완벽한 기초 조사 후 최소로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를 당부하며 시정질의를 마무리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서청사를 민원보건행정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형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는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해 성과분석 후 폐기물 수거체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답변했으며, 거북선형 유람선 활용에 대해서는 여객감소로 올해 12월까지 휴항 예정이며 재운항을 위해 시설 보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단 완충저류시설과 관련해서는 원인자 부담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며, 오염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염려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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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 지방분권이란 대전환시대에 맞는 여수시청 공무원 사기진작 관련 혁신적 공약-고위 공무원 여성비율 30%까지 확대 -부시장 자체 승진으로 공무원 사기진작 -70% 이상 만족한 공감인사행정 시스템 구축 -본청사 별관 증축 동시에 2청사 되찾아 -복합 행정 서비스센터로 운영 현직 여수시의회 의장으로서 오는 6.1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공무원 조직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혁신적 공약을 내놓았다 지방분권이란 대전환시대에 맞는 인사운영 방향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조직 활성화 방안이라서 2,300여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첫째로 “고위공무원인 국과장급 여성공무원 비율을 임기내 3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소위 ‘여성 유리천장 깨기’를 반드시 실현하여 충분한 능력을 갖춘 여성이 직장 내 성차별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역대 시장들도 하지 못 해왔던 만큼 시장이 당선되고 난 후 첫 인사 시점부터 주목받기에 충분한 공약이다. 현재 여수시청 4급의 경우 여성공무원은 한명도 없으며, 5급의 경우 20%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둘째로, “부시장을 여수시 국장 중에서 자체승진 발탁함으로써 공직사회 활력화를 기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의 인사 시스템은 전남도와 지자체간 인사교류라는 명목하에 전남도지사가 해당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임명하고 있지만, 차기 정부에서 자치분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한 만큼 전라남도와 충분히 논의하여 여수시 자체 공무원 연쇄 승진 기회 등 사기진작을 고취시킴은 물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부시장에게 시장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내실화를 동시에 기하겠다는 포부이다. 셋째로, “조직 구성원의 70%이상이 공감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실 ‘인사가 만사’라는 얘기가 있으나 모든 인사에는 경쟁대상자가 있는 만큼 사후 인사평가에 대해 호불호가 50:50으로 나누어 질 수밖에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사권자 단독의 판단보다는 조직구성원 전체의 의사를 먼저 헤아려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직근 상급자로 하여금 승진대상자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전보 시 근무 희망부서를 사전에 파악하여 희망하는 부서에 시장 임기 내 꼭 한번은 배치하겠다는 신뢰의 약속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기별로 시행되고 있는 근무성적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불평불만 없는 조직운영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째로, “1청사 별관 증축과 더불어 2청사 되찾기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청사는 공무원의 사무실 공간으로 쓰는 공공용 건물이지만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용건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별관 증축이라 할지라도 이해 당사자인 해당 지역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은 기본적 절차임은 당연하다며, 2청사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시가 매입하여 그 자리에 여서,오림동에 산재되어있는 중부보건지소, 행복교육지원센터, 테크니션스쿨,도시관리공단을 비롯하여 청년커뮤니티센터, 시청자 미니어센타를 입주 내지 신설하여 기존의 여수시의회, 중부출장소,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2청사를 복합 행정서비스 센타로 운영하는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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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진정한 삼여통합으로 균형발전 이루겠다”-별관 증축을 통한 청사 통합은 진정한 삼여통합을 이루기 위한 시대적 과업 -여문지구, 원도심 맞춤형 활성화 방안로 지역 균형 발전 추진 -소지역주의 극복하고 고르게 발전하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 되찾을 것 여수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권오봉 시장이 “진정한 삼려통합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별관증축을 통한 7개(여서청사 제외)의 청사 통합, 여서·문수 지구를 포함한 ‘원도심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전국의 기초지방단체가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며, “여수시가 1998년 삼여통합을 이루고 전남 제1의 도시로 올라섰던 것처럼 이제는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다시 하나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시는 통합된 지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본청 기능이 8군데로 흩어져있다며, “도시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청사 체제로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통합 청사 건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더구나 “그동안 시민 사회 각계각층에서 별관 증축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되고, 2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을 통해 별관 증축을 촉구해 왔음에도 시의회에서 합동여론조사추진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시민의 뜻조차 묻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3년 동안 본청사 별관 증축이 정치적 이유로 무산되면서, 620억 원이 투입되는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도 지연되어 왔다”며, 더 이상 시민의 뜻을 외면하지 말아줄 것을 촉구했다. 권 시장은 “본청사 별관증축은 여문지구 활성화와 반드시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 방치되어 있는 문수청사 부지를 매입하여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청년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서청사(중부민원출장소)는 기존대로 존치하고, 중부보건지소를 그 옆으로 이전하여 행정 기능은 더 강화하고, 노후화된 문수주민센터도 신축 이전해 여문지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 도서관 리모델링, 아이나래 놀이터,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3단계, 여문공원 종합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여문지구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문화· 여가 중심지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문지구 쇠퇴의 가장 큰 원인인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고, 빈집은 청년들에게 임대해주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 근본적인 인구 유입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여수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이려면, 지역별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도심권 활성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어, “원도심권은 관광, 상권은 비교적 활성화 되어있지만, 정주환경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 생각한다”며, “민선7기에 이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려지구는 ▲청소년자립지원관 ▲주민커뮤니티센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연계한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국동지구는 ▲어울림복합타운 ▲일자리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만흥지구는 ▲주거·관광 복합단지 개발 ▲마래터널 우회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연결도로 개설 등 기타 거주여건 취약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남로상가 업종조정 유도(음식·숙박·특성화 지구 조성 추진 등) ▲중앙동 종화동 일대 낭만삼합거리 조성 등 음식문화 특화지구 조성 ▲낭만 버스킹 조기 재개로 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도심 랜드마크 전망대 건립 ▲여수 구항과 진남관~동헌을 연계한 좌수영성 역사복원지구 조성 ▲여순사건을 활용한 다크투어리즘과 마래터널 관광 자원화 사업 ▲남산공원 자연친화형 시민 힐링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문수~ 시전 간 터널 조속히 건설하고, 산단 및 외곽 연결 도로망을 더 확충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덧불였다. 권오봉 현 여수시장은 “별관 증축을 통한 청사 통합은 진정한 삼여통합을 이루기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여수가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고르게 발전하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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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무 궁금증 해결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 올해도 운영-매주 화요일 세무민원실 8시까지 연장 운영 -야간‧공휴일 예약상담, 사전 상담예약 ▲ 여수시가 ‘시민중심 세무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에서 시민들이 예약상담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중심 세무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수시청 본청사와 여서청사에서 세무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가 부과된 달에는 시청 본청사 세정과에서 ‘야간, 공휴일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요건 등 민원 처리에 많은 시간이 들거나 전문적인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사전 상담예약’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가 시민의 세금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맟춤형 서비스로 세무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061-659-33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통해 민원 451건을 처리했다. 본청 민원실과 여서청사 중부민원출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신용카드 무인 수납기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