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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지난 세월 동안 잃어버린 건강권...더 이상 침묵 않겠다-대포지역주민 유해성 건강영향평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 펼쳐나가기로 여수 소라면 대포 1, 2, 3, 4리 주민들이 ‘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18일 대포2리에서 오후 6시, 개인 간의 협력과 건강을 위한 친목 활동을 연계할 목적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대포지역구 의원인 최무경도의원을 비롯한 주재현시의원, 정현주시의원, 민덕희시의원, 사)EC0-PLUS21김성은이사, 한정윤변호사, 주승용국회부의원의 최철훈보좌관, 대포 주민 등 약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포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이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불법배출을 허위로 작성하여 무더기로 적발되는 사건이후, 대포 이장단과 지역인사들과의 6차 회의 끝에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대포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임공동대표 이재환 대표는 “우리 대포지역주민들은 지난 50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병들어가면서도 여수시와 대책위원회라는 단체들의 개선 될 것이다는 말만 믿고 기다려 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 스스로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대포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에 힘쓰며 대포지역주민들의 유해성 건강영향평가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참석했던 도,시의원 및 내빈들은 대포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처럼 보상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협의회 구성에 힘쓰겠다는 차별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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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농어촌융복합산업정책연구회, 선진지 벤치마킹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 연구단체인 농어촌융복합산업정책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가 타 지자체 6차산업 성공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1일 선진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2명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여수지역 6차산업 관련 경영체 대표 등 12명의 방문단은 전주시의‘전북6차산업지원센터’와 고창군의 6차산업 성공사례지인 ‘임성규네고구마’를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전북6차산업지원센터에서 6차산업 사업자 인증 및 사후관리, 우수 사례․제품 발굴,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등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중인 안테나숍(우수상품관)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임성규네 고구마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사업자 인증, 마케팅 등 사업체가 활성화되기까지의 노하우를 청취하고 사업장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민덕희 대표의원은 “여수만의 특화된 농‧수산 특산품과 농어촌융복합산업의 육성을 통해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우리 여수의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어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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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91회 임시회 조례안><주재현 시의원>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무단 배출업소 공개 조례 제정-대기 수질 법규 위반업소 대외적 ‘공개 의무화’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를 위반한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위반내용을 적기에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위반업소가 위반사항을 조속히 개선하도록 유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시설 설치 업소가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 또는 고발과 함께 사업장의 명칭과 위반사항을 대중에게 공개토록 명시했다.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대기배출업소와 폐수배출업소도 공개대상에 포함되며, 행정처분 이후 인터넷, 언론매체, 시정소식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송하진 시의원>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 제정-재능기부 장려지원…지역공동체 발전 이바지 조례안은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 기술 등의 재능을 아무런 대가없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여수시민의 재능기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자율적인 재능기부를 위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도록 했다.또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능기부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와 연계체계 구축,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개발, 재능기부 단체 발굴과 육성지원 등 필요 사업을 여수시가 지원하게 된다.이러한 재능기부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도 있다. <김영규 시의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제도 운영 활성화 조례 제정-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유도...교통안전교육, 대중교통요금 지원 여수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신체능력 저하 등의 사유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해당 운전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요금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및 체험시설 교육, 교통안전 프로그램 제작 및 보급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고, 고령운전자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표시 스티커를 제작해 지원할 수 있다. <나현수시위원, 민덕희시의원 공동발의> - 무장애 공공시설 확충…모든 시민 ‘이동권’ 보장- 공공시설 계획설계?시공 시 무장애 시설 기준 준수 무장애 도시란 시민들이 개별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의 계획과 설계에 이를 반영해 시공된 도시를 말한다. 여수시는 무장애 공공시설을 확충해야 하고, 도로나 공원, 건축물 등 공공기관의 발주 공사에 대해 계획과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무장애 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힘써야 한다.도시 계획수립에 있어서도 매년 무장애 도시 조성목표와 추진방침, 시설조성 및 확충계획,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관련 계획을 포함하여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무장애 도시 조성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이밖에도 위원회 심의를 거친 무장애 시설은 이를 인정하는 표식의 ‘무장애(Barrie Free) 시설 인증’을 받게 되고, 여수시는 이러한 무장애 도시 조성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행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오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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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통과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나현수, 민덕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191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시설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이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를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명시했다. 특히 나현수 의원은 지난해 188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무장애 도시 건설을 시 집행부에 요구한 바 있다. 무장애 도시란 시민들이 개별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의 계획과 설계에 이를 반영해 시공된 도시를 말한다. 여수시는 무장애 공공시설을 확충해야 하고, 시민 인식 개선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관련단체, 전문가, 기관 등이 협력‧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도로나 공원, 건축물 등 공공기관의 발주 공사에 대해 계획과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무장애 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힘써야 한다. 도시 계획수립에 있어서도 매년 무장애 도시 조성목표와 추진방침, 시설조성 및 확충계획,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관련 계획을 포함하여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또 무장애 도시 조성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이밖에도 위원회 심의를 거친 무장애 시설은 이를 인정하는 표식의 ‘무장애(Barrie Free) 시설 인증’을 받게 되고, 여수시는 이러한 무장애 도시 조성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행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민덕희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공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라며 무장애 도시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나현수 의원은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여수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마음 편히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로 개선과 공간 마련을 위한 시민 중심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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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 ‘전부개정’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성 등으로 부실한 국외연수 운영과 연수과정에서 지방의원의 일탈 등의 지적이 일자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가 됐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제191회 임시회에서 시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을 선제적으로 전부 개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내실 있는 공무국외 연수제도에 초점을 두고 전부 개정하는 데 26명 의원 전원이 찬성했다.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공무국외 출장 사전 신청 시부터 심사 기준 강화 및 심사결과 공개, 결과보고서 작성‧공개 등 전반적으로 강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먼저 심사위원회 위원 구성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3인의 시의원 위촉을 배제하고,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관련 민간위원 7명으로 전부 임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엄격히 적용하기 위해 출장의 필요성, 방문장소의 타당성,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기간 및 시기의 적시성,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 심사 기준을 세분화했다. 특히 의회가 개회 중이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국외 출장을 계획한 경우 등 타당성이 떨어지는 공무국외 출장은 제한키로 했다. 국외출장계획서 제출일도 출국일 전 15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제출토록 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받은 계획서 등은 회의 종료 3일 이내에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국외출장결과보고서 또한 귀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심사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 함께 보고하고, 국외출장지에서 출장계획에 따라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는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하도록 내용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발언된 내용과 결과는 회의록을 작성해 회의종료 7일 이내에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민덕희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 출장규칙 전부개정안에는 국외연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무국외 출장규칙을 보다 세분화하고 계획부터 성과보고까지 보다 내실 있는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반영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새롭고 변화된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원들이 많다는 점도 시민 여러분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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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정책제안을 위한 의원 연구활동 열기로 ‘후끈’여수시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개발 연구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개의 연구단체가 간담회 및 현장활동을 갖고 정책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전했다. 현 7대 의회 들어 지난 2월까지 총 4개의 연구단체가 등록했으며, 전체 26명의 의원 중 24명이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에 없던 높은 참여율과 다양한 연구주제는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발전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의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속성장도시연구회(대표의원 강현태)는 지난 11일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관련부서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여수시도시재생센터장과 ‘지속성장가능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통음식보존연구회(대표의원 송재향)도 지난 12일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관련조례 공동발의 및 전통음식 자료집 발간 등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농어촌융복합산업정책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는 13일 화양면 안포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련분야의 전문가 육성 및 규제완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향토유물 보존 및 박물관 활성화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미경)도 15일 1청사 의회민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 자료 등을 토대로 선진 박물관 견학 등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고희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19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연구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단체 참여 의원들은 연말까지 내실있는 연구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며, 시정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책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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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3월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등 6건’ 심사키로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20일 제191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과 규칙안 1건 등 총 6건을 최종 심사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1건을 심사하고, 환경복지위원회는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여수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다룬다.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성 등으로 부실한 국외연수 운영과 연수과정에서 지방의원의 일탈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는 등 내실있는 연수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규칙을 전부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현수, 민덕희 의원 등 2명이 공동발의한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은 시민들이 시설물에 접근하거나 시설물 이용 시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뒀다. 주재현 의원의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대기나 수질오염물질을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않는 위반업소에 대해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활용해 대외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사전에 오염물질 배출 규제를 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발의했다. 송하진 의원은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다양한 분양에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재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규 의원의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들로부터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반대급부로 대중교통요금을 지원해 인명사고와 재산손실을 사전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를 새롭게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재향 의원은 「여수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인공조명 등으로 과도하게 빛을 방사해 시민의 건강 또는 환경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제한하도록 경관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추가 신설했다. 서완석 의장은 “작년 7월 출범한 7대 여수시의회는 그동안의 의회와 달리,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더불어 잘 사는 여수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생산적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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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 개최여수시의회가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북관계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등으로 인해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및 관광브랜드 구축’을 주제로 시의회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서 열렸다. 민덕희 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여수미래전략연구소 정일선 소장이 좌장에 임했다.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와 박현구 브랜딩컴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미경 시의원, 김학섭 여수시 관광과장, 하봉영 여수시 문화예술과장, 마재일 동부매일 기자, 박춘길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사를 초청해 토론을 벌였다. 강신겸 교수가 먼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을 발제하고 박현구 대표가 이어 ‘신인류와 여수 도시브랜드’라는 주제로 토론 방향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이 필요하다”며 “여수 관광 경쟁력에 ‘여수다움’이라는 고유성이 내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지금까지 관광객 수에 집착하는 양적 성장에 치중했다고 한다면 관광객들이 지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이 소비하고, 얼마나 더 혜택을 주는지를 파악하는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현구 대표는 “서울의 내로라하는 핫플레이스가 홍대, 연남동이듯이 젊은 층을 공략한다면 불황이란 없을 것이다”며 “젊은 층들은 스마트폰 사진을 이용해 SNS를 통해 소통하는 소위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이자 검색 능력이 월등한 ‘호모 서치엔스(Homo Searchiens)’라고 표현하며 이들을 타깃으로 도시를 브랜딩할 것”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미경 의원은 “여수가 지속가능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지역역사와 관광인프라를 연결하는 시도와 함께, 여자도 먹거리와 여자만의 일몰 관광을 명소화하고 장등해수욕장과 사도의 ‘휴양 섬 비치’를 개발할 것”을 주장했다. 민덕희 의원도 “여수가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최근에는 안타깝게도 관광객 수가 줄어든 게 현실”이라며 “양적 관광 활성화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여수만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을 통한 질적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의 발전방안을 펼쳐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좌장인 정일선 소장은 “일회적이 아닌 생명력 있는 브랜드 개발이 절실하다”며 “여수의 ‘365 섬’과 여수가 보유하게 될 ‘15개 브리지’를 테마로 브랜딩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관광산업에 여수만의 문화를 복합하고 이를 블로그나 유투브 등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방안도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