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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예비후보, “권오봉 후보는 1등 도시를 2등 도시로 주저 앉힌 장본인” 강력 비판-시민 반응... “역사의 수레바퀴 거꾸로 돌린 지도자 심판해야” -여수시의정회 회원, 전사모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 전남CBS 주최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후보를 뽑는 마지막 토론회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권오봉 예비후보에 대해 “‘중단 없는 발전’이라는 허울 좋은 감언이설로 시민들을 현혹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권 후보가 민선 7기 출마 때 ‘국내 3대 휴양도시 진입, 시민 1인당 소득 3만 달러 달성, 그리고 정주인구 30만명 회복’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소위 ‘시민중심 3·3·3 공약’을 소환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 공약만큼은 꼭 실현시키켔다고 당선자 소감 발표 때도 강조했었다”며,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이 가운데 어떤 공약이 실현이 되었냐”고 반문했다. 이어“아무것도 실현된 것이 없고 인구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라고 직격했다. 특히 “4월 30일 기준으로 여수 인구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01명이 줄어, 27만5,812명”이라며 “그런데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이, 이번에는 '다둥이 부모 연금제'를 들고나와 시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고 압박했다. 사실상 순천 인구는 올 3월말 기준 28만2,833명으로 여수 인구보다 7,021이 많아 전남 1위 자리를 고스란히 빼앗겼다. 게다가 예산마저도 순천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22년 순천시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포함)은 1조3760억여 원으로 여수시 1조3712억여 원보다 47억여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 예비후보 임기 동안 인구는 물론 예산까지 순천에 추월당하자 시민사회는 허탈감에 휩싸이면서 시정 운영의 무능함을 강하게 성토하는 분위기다. 지난 선거 때 ‘경제 달인’ 운운하며 표를 얻어 당선되더니 1등 도시를 2등 도시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으로 무너질 대로 무너져버린 시민들의 자존심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지에 대한 격앙된 반응도 일고 있다. 소상공인 박 모(51)씨는 “한 사람의 지도자를 잘못 뽑아 기가 막힌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린 지도자는 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마땅하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경선에 탈락한 김유화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가 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으며,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과 전창곤 저 여수시의장의 ‘전사모’, 강화수 캠프 핵심 지지자 등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여수시의정회 회원 일동은 성명서에서 권오봉 예비후보는 자신을‘정치의 달인’이라고 선전하지만‘소통의 보통사람’도 되지 못하고 있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여수시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줄 적임자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명, 권오봉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쳐 6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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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후원회 결성-시민들의 정치참여 기회 보장과 깨끗한 선거 치룰 것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할 것’, ‘반드시 당선되겠다’포부 밝혀 전창곤 여수시장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정치 참여의 기회를 늘리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기 위해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결성된 후원회의 정식명칭은 ‘여수시장예비후보자 전창곤후원회’이며 후원회장으로는 고흥향우회 송경진 회장이 맡았다. 전창곤 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정치인이 아닌 일반시민을 후원회장으로 임명한 이유를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정책선거를 치루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전창곤 후보는 선거 운동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전창곤 여수시장예비후보는 “후원회가 결성된만큼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할 것이며,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자들과 시민들의 힘을 얻어 반드시 당선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창곤 후보는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라는 슬로건으로 여수시를 ‘시민이 대접받는 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현직 시도의원과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전창곤 후보는 여수에서 나고 자라 건국대학교 행정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제5, 6, 7대 3선 여수시의원으로 7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지역을 잘 알고 시민을 잘 아는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선거에 출마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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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를 위한 여정 시작 -선거사무소가 여수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길 오는 6월 동시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선거 주요후보로 거론되는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4월 5일 식목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시민들과 ‘맨발의 친구들’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많은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 참여해 전창곤 여수시장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6일 여수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제는 여수가 스스로 지도자를 만들고 키우는 역사를 만들어 내야 하는 때’라며 시민의 이익이 우선인 정책, 시민이 중심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런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의 뜻에 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틀에 박힌 중앙정치인을 초청하여 소개하는 등의 세 과시형 행사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선거사무소가 여수시민들이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여는 자리로 의미를 부여했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는 전창곤 후보자 개인의 공간을 만드는 의미가 아니라 제가 꿈꾸는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행복특별시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라며 ‘이 공간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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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 '율촌 택지개발' 1호 공약 발표-율촌 택지개발로 ‘인구유출 방어선’ 구축할 것 -인구 감소는 도시 경쟁력과 직결, 청년층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 것 지난 3월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던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월 21일 여수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한 전창곤 의장은 여수시장 공약 1호로 ‘율촌 택지개발’을 제시했다. 전창곤 의장은 부족한 일자리와 높은 집값으로 인해 여수시의 인구유출이 정말 심각하다며 지난 한 해만 3,480명이 감소했고 5년간 12,226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전체 인구감소 인원 중 80%가 넘는 10,286명이 19세에서 39세 청년층이라는 점이라며 소극적 인구정책으로는 인구감소 추세를 막을 수 없다며 인근 지역 택지개발에 대응하는 율촌지역 택지개발로 인구유출의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창곤 의장은 율촌 택지개발로 인한 기대효과로 첫 번째, 인근 도시로 떠났던 청년층 인구의 재유입을 뽑았고,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율촌지역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 번째로는 여수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함으로써 청년세대들의 주거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넷째로는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여 전남 제일의 도시라는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율촌 택지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창곤 의장은 “모든 정책의 기준은 시민에게 이익이 되어야 하고, 모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민선 8기는 시민이 대접받는 시민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으로서 현 여수시의회 의장(후반기)을 맡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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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 운동 돌입-첫 공식 일정으로 선원동 현충탑 참배 -여수의 위상과 여수시민의 자존심 회복할 것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창곤표’ 정책들 알릴 것 지난 3월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던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월 21일 여수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전창곤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전창곤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선원동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전창곤 의장은“민선 7기를 거치며 무너진 여수의 위상과 여수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운동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만나 지난 20년간 준비해 온 ‘전창곤표’ 정책들을 설명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창곤 의장은 출마기자회견에서 “모든 정책의 기준은 시민에게 이익이 되어야 하고, 모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시민이 대접받는‘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를 정책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으로서 현 여수시의회 의장(후반기)을 맡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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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2호 2022년 3월 16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3월16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여천NCC폭발사고 진상규명 사업주를 처벌하라!">https://bit.ly/3CJO65e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 여수", 전창곤이 만들겠습니다!>https://bit.ly/3657QV3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 열려>https://bit.ly/3tW8MmG ▶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https://bit.ly/3u3mYKy ▶여수시, '여수~거문항로' 신규건조 여객선 도입 선사 지원>https://bit.ly/3u2GFSY ▶여수선언실천회 "여수박람회 절반 성공, 사후활용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https://bit.ly/3CT8eSD ▶최무경 위원장,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 추진>https://bit.ly/3MSMaMw ▶여수소방서, 전기차 화재대응 능력 향상 훈련 매진>https://bit.ly/3IkA6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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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 여수", 전창곤이 만들겠습니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 만들어야 - 여수시민과 전남 제일의 도시 자존심 회복 - 시민우선 정책, 시민중심 행정을 통해 여수를 행복특별시로 - 지난 20년간 지역과 시민을 위한 여수 미래상 고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월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6월 지방선거는 여수시민과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험대라고 규정하며 여수시장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전창곤 의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삼려통합을 이루어냈고 누구도 성공을 장담하지 못했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갖고 있는 도시였을 뿐만 아니라 인구,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전남 제일의 도시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민선 7기를 거치며 전남 제일의 도시라는 위상이 무너졌다며 그 원인을 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시민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사람이 지역을 대표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주인인 만큼 시민을 섬길 줄 알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창곤 의장은 민선 제8기 도시 비전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시민이 우선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박람회 이후 해양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었다며 그동안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개발사업에서 시민환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여수시민이 대접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형식적인 제도만 있었을 뿐 정작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주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질 좋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청책토론회’, ‘시민제안마일리지제도’ 등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행복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여수는 다양한 자원과 기회, 가능성을 가진 도시임에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이 지속적이지 못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 전문가들과 행정이 힘을 모아 여수만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도록 분야별 ‘특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수만의 가치와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별도의 방식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며 출마선언을 마쳤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으로서 현 여수시의회 의장(후반기)을 맡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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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무 궁금증 해결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 올해도 운영-매주 화요일 세무민원실 8시까지 연장 운영 -야간‧공휴일 예약상담, 사전 상담예약 ▲ 여수시가 ‘시민중심 세무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에서 시민들이 예약상담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중심 세무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수시청 본청사와 여서청사에서 세무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가 부과된 달에는 시청 본청사 세정과에서 ‘야간, 공휴일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요건 등 민원 처리에 많은 시간이 들거나 전문적인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사전 상담예약’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가 시민의 세금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맟춤형 서비스로 세무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061-659-33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통해 민원 451건을 처리했다. 본청 민원실과 여서청사 중부민원출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신용카드 무인 수납기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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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시민중심'‧'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 위한 6개 비전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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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3천712억 원 확정-금년 본예산 대비 1,500억 증액,여수의 새로운 100년 준비 '박차' -순세계잉여금(1천210억 원 예상)은 내년도 본예산과 추경재원으로 재사용 ▲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 1조 3천712억 원이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 1조 3천712억 원이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천212억 원 보다 1천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천241억 원, 특별회계는 1천471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행정‧안전 758억 원, 문화관광‧교육 881억 원, 사회복지‧보건 4천899억 원, 농림‧해양수산 992억 원, 산업‧교통물류 1천226억 원, 국토‧지역개발 860억 원, 환경 602억 원, 기타 2천024억 원이다. 세입은 지방세 3천121억 원, 세외수입 472억 원, 지방교부세 3천416억 원, 조정교부금 393억 원, 국‧도비 보조금 4천302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537억 원이다. 순세계잉여금(지출잔액)은 총 1천210억 원으로 예측되며, 이 중 534억 원은 내년도 본예산에 미리 반영했고, 나머지 676억 원은 내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해 국‧도비 매칭사업, 민생경제 활력지원, 주민숙원사업 등에 재투자 된다. 각종 기금과 특별회계 등에서 맡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금년 말 총 규모가 989억 원으로 금년 초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 빌려준 475억 원과 각종 기금의 원금 및 이자상환을 위한 유보금 131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 가능한 재원은 383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여순사건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14.3억 원,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46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30억 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39억 원 ▲도시재생‧새뜰마을사업 123억원 ▲친환경차량 보급 143억 원,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일상회복지원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 균형발전이라는 핵심가치 실현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탄소중립, 민생경제 회복 등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