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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회 '공감, 여수시민 힐링 시낭송대회'-코로나19로 인해 예선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 5월 10일(월)부터 6월 30일(수) 24시까지 이메일 접수 제1회 '공감, 여수시민 힐링 시낭송대회'가 8월21일(토)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시낭송과 함께 여수시가 주최하며 (사)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와 여수물꽃시낭송회에서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5월 10일(월)부터 6월 30일(수) 24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연작품은 여수 관련 시 중에서 자유 선택이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학생 및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debtors77@hanmail.net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되며, 예심발표는 7월 24일 토요일 동영상 심사로 39명 대상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접수방법 및 문의사항은 시낭송대회 집행위원장(☎010-3100-8945) 연락망을 통하면 된다. 한편 여수물꽃시낭송회는 2011년에 창립되어 매년 1회 정기 시낭송콘서트를 예울마루에서 펼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시낭송콘서트와 시낭송세미나, 각종 행사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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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등 전국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언-P4G 서울 정상회의 앞두고 29일까지 녹색미래주간 운영 -김영록 전남도지사 "올해 안에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계획 완성할 것" 전라남도는 24일 저녁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식전행사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9일까지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미래주간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미래 실천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동참했다. 전남도도 지난 3월 여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9천200만 톤 가운데 2030년까지 30.5%(2천800만 톤)를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도는 이번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 행사 등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243개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밝히는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에 서약하고, 탄소중립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분야(신안 자은 풍력단지․해남 구성 태양광 발전단지)와 도민 실천 분야(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선포․탄소사냥꾼 등 온실가스 줄이기 도민실천운동)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 안에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완성하고, 적기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2050년 이전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이날 저녁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 주최로 열린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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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우리가 먼저 멈춰야 합니다”-여수시, ‘긴급 멈춤’ 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 게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 매일 마을방송 통해 전 시민 긴급멈춤주간 동참 홍보 ▲ 여수시 청사 정면에 걸린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알림 현수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전 시민은 23일까지 ‘긴급 멈춤 주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시민홍보를 위해 사적모임‧행사 및 외부활동 자제를 호소하는 ‘긴급 멈춤’ 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에 게시하고, 사회단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정창선)는 지난 18일 주요 도로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 시민 ‘긴급 멈춤 주간’ 동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소규모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버스승강장, 시장, 동네체육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 700여 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 시전동에서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정창선)가 지난 18일 주요 도로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 시민 ‘긴급 멈춤 주간’ 동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전동 실천본부에서는 매일 마을방송(아파트 안내 방송)을 통해 전 시민 긴급멈춤주간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정창선 민간본부장은 “시전동 실천본부에서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멈춤주간 동참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사회의 능동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서, “전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기업은 사적모임 및 행사를 중지해 주시고, 긴급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감염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마사지업 등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어 18일간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부터 4만 1천200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7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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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학교 강성천 여수여해재단 초대 이사장 온택트 강의 진행해-"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에 대한 온택트 강의 진행 17일 오후 4시경, 이순신학교 강성천 여수여해재단 초대 이사장이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김종대 지음) 저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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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모집-미래세대 환경 이해 돕는 환경교육 강사 모집 -5.18일까지 접수, 그린뉴딜 등 탄소중립 주제 강의안 우선 선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관련 환경교육 진행이 가능한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일반인으로 환경 관련 민간단체, 학계, 기업체 및 관련 공무원으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환경정책에 맞는 환경교육이 가능한 개인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전략‘에 따라 그린 뉴딜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비대면 강의도 가능한 강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5월 18일까지, 소속 기관 및 단체의 직인을 찍은 강사 추천서, 이력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도안 등을 우편이나 e-mail(hyang33@korea.kr)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홈페이지 정보마당(부서별 자료-유역계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지원신청서의 서류심사를 거쳐 5월 말쯤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위촉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위촉된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은 ’21. 6월~‘23. 5월(2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위촉 후에는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의 평가(연 1회)를 진행하는 등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탄소배출, 그린 뉴딜 등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이해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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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 화학사고 발생 Zero화를 위한 비대면 간담회 개최-28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78개 사업장, 110여명 대상 -전국 유해화학물질 화학사고 사례 공유,「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안내, 정밀 지도·점검 및 도급 특별점검 안내 등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4.28(수)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7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비대면(화상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국국가산단 내 잇따른 화학사고와 관련하여 환경·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자의 노력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화학안전사고에 취약한 대정비(4~6월, 45개 업체, 1만명 취급예정) 기간 중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및 환경질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가 직접 관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독려하고, 취급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021년에도 여수산단 독성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화학물질 운반차량 경찰합동 특별단속, 화학재난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조성 50년이 지난 여수산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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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여수시-국비 35억, 도비 7억 등 총 70억 원 확보 -밤.디.불과 함께하는 환상적인 여수여행…딥러닝 기반 스마트관광 도입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확보해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여수밤바다가 밤.디.불을 만나 더 아름다워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3월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발표심사와 자문회의를 마쳤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투입해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편의‧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을 구현한다.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1.5km의 종포해양공원 일원에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인터랙티브 버스킹 등을 통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여행경로 추천, 예약 선주문‧결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을 담은 통합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늘어나고 비대면 관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밤.디.불 여수여행 프로젝트로 여행 전‧중‧후에 맞춤화된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가장 우수한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3개 업체를 선정하고, 3월에 시민공청회를 마쳤다. 4월부터 두 달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서비스별 세부 계획, 구축 단계별 이행방안 등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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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여수는 지금 정치 실종-청사 증축 여부를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것은 시장과 시의원 스스로 정치를 포기하는 모순 행위 > 한창진 시민감동연구소 대표 여수시 정부는 토론과 설득의 민주주의 기본이 실종되었다. '남산공원 개발 방식'과 '낭만포차 이전' 등을 결정할 때 여론조사 업체에 맡겨 결정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정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여수시정부는 시청사 증축 여부 결정도 여론조사에 맡기겠다고 한다. 청사 증축이 필요한 이유를 청사가 8개로 분산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8개 청사는 가장 먼 것이 최근 문수동에서 국동으로 이전한 곳을 빼고는 본청사 주변에 있다. 시민 민원 처리가 불편하다고 하면서도 행정 업무 처리에 있어서 무엇이 어떻게 불편한지 과학적인 분석조차 제시하지 못 하였다. 그 흔한 용역 조차 맡기지 않았다. 오직 1970년대 방식으로 3려통합 정신을 지키기 위해 청사 증축이 필요하다는 현수막 부착과 기자회견 등 여론 정치에 의존하였다. 3려통합정신은 청사 증축이 아니라, 전국 최초 시민 주도로 행정구역을 통합하여 중복 투자와 행사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 낭비를 막는 진정한 주민자치정신을 구현하는데 있다. 일하지 않고 늘어나는 공무원 수를 줄이자는 것이 3려통합정신이다. 왜, 무엇 때문에 디지털 정부, 비대면 행정이 요구되는 21세기 행정에서 공무원을 현장 중심 분산이 아닌 한 군데 통합 근무가 필요한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이것은 분권을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를 후퇴시키는 것이다. 정치학에서는 '우민정치", '중우정치'라고 한다. 이렇게 여론몰이 선동정치를 하면 사실상 지방자치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 청사 증축 여부를 다수결 원리에 따른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것은 정치인인 시장과 시의원 스스로가 정치를 포기하는 자기 모순 행위이다. 청사 증축은 몇 십년이 가고, 400억원 이상의 시비가 들어가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므로 반드시 공청회와 시민토론회를 거쳐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공무원이 가장 중시하는 과정과 절차를 포기하고 여론조사 결과로 밀어붙여 시민 분열을 부추겼다. 앞으로 이러한 행정은 여수시와 의회에 있어 부메랑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공무원들이 반대하는 시민을 구체적인 방안과 정책으로 여론 수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여 자치 행정의 후퇴가 불 보듯 뻔하다. 이제 시장과 시의원 선거도 선거운동과 정책토론 없이 여론 조사만으로 결정하자는 것이 된다. 실제 28만 인구가 무너진 여수에서 시장과 시의원에 대해서 밑바닥 민심은 그리 호의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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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목소리 시정에 담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 성료-27개 읍면동 3,000여 명 참여, 시민 불편사항 등 318건 의견 청취 -주민과의 소통 노력, 다양한 계층 참여 높은 평가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6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마지막 ‘국동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이광일 도의원, 권석환‧고용진 시의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장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월 22일 남면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국동까지 27개 읍면동 주민 3,000여 명을 만났다. ▲ 지난 9일 ‘시전동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참여한 주민이 자녀들과 함께 권오봉 시장의 인사말을 청취하고 있다. 읍면동별 90명~100명의 주민들은 자택, 직장 등 각자의 공간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권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시의원,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정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268명의 시민들이 318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마을 안길 정비, 주차 개선 방안,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부터 도로 개설, 도시 균형개발,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시는 추가 설명이 필요하거나 서면 건의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회신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불편 등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 23일 ‘충무동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참여한 대학생이 자택에서 노트북으로 권오봉 시장의 시정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참여 시민들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과 소통하려는 여수시의 노력이 돋보였다”면서, 저녁 7시 개최로 직장인, 청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지역가수를 초청한 온택트 라이브 뮤직타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가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주고,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권오봉 시장은 “처음 시도하는 온택트 시민과의 대화에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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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도서관주간 개최-제57회 도서관주간…4월 12일~21일, 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마련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서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서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공연‧강연행사로 △이순신도서관 어린이 뮤지컬 「돼지책」「책 먹는 여우」△환경도서관 그림책 강연회 △율촌도서관 전래동화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체험행사로는 △쌍봉도서관 ‘가족과 함께 힐링정원 만들기’를 온라인 화상강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그림책을 읽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다. 독서프로그램 및 행사로 △현암도서관「북버스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돌산도서관 「바꿔읽고, 나눠읽고」△소라도서관 「미래도 보고 MBTI도 」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전체 도서관에서 기획전시, 연체자 구제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도서관 주간에 시민들이 더 많은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우울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