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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 기아차 표준현장실습 합격자 28명 배출 성과-글로벌 자동차기업인 기아차 산학인턴십에 올해 21명의 합격생을 배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지난 18일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기아차 산학인턴십에 올해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올해 기아차 산학인턴십 과정에 학생 21명이 합격했고, 최근 2년간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한영대는 기아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여 인재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연계형 산학인턴에 합격한 화공산업공학과 2학년 김건후 학생은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서 15학점의 학점을 이수하면서 인턴인데도 평균 3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정규직이 되면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고, 회사의 복지혜택이 정말 좋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합격한 만큼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한영대학교는 현장경험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여수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우수한 현장실습기관을 발굴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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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도서관,『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작가와의 만남 개최-25일 오후 2시 무료강연…시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 ‘무한지식개발’ 일환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에 기여코자 마련된 ‘무한지식개발(이하 무지개)’ 인문학 강연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한 공가희 작가에 이은 두 번 째 강의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시리즈로 동네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사연이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2022년 겨울 1,2권 통합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호연 작가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작가의 삶과 ‘불편한 편의점’ 소설의 집필 배경과 신작 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 또는 이순신도서관(☎ 061-659-2862) 전화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김호연’ 작가는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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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구명조끼 착용만으로도 사고 막아-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과 관광지 일대 국민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 이용객 및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약 2주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을 이용하여 웅천 친수 해수욕장, 종화동 해양 공원, 유람선 방문 이용객과 관광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여수 밤바다를 찾는 야간시간대 주요 관광지 방문객 대상 구명조끼 입기 실천 홍보로 이뤄졌다. 특히,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영상을 자체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전 국민 대상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과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연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율은 15% 이하로 발생 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활동과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물놀이뿐만 아니라 갯바위 낚시객과 해양 종사자도 구명조끼 착용만으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물놀이와 함께 조업 및 레저활동 시에도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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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세 8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7월 1일 기준 48억원 부과…지방세입계좌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주민세 48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2억 원과 사업소분 36억 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납부 금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1만1000원이다. 또 사업소분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기본세율 5~20만 원과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대한 세율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올해부터 과세대상이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으로 기준이 상향 조정돼, 소규모 영세 사업자의 주민세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과세내역을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기재된 세액을 오는 31일까지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에 기재된 내용과 사실이 다를 경우는 시청 세정과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납부도 가능하며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 061-659-2700)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기간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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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공원 일원,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해물삼합거리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총 10억원 음식특화거리 조성 여수 밤바다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공원 일원이 총 10억 원의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해양공원 내 해물삼합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2016년부터 도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 중이며, 올해 여수시는 나주시와 함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비 5억 원 포함 10억 원을 투입, 해양공원 일원에 조형물과 편의시설․동선연결 방향 표시 설치, 옥외간판 개선,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 설치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공모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이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인근 삼합거리 또한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면서 돌산대교 야경 등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고 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식관광 경쟁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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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이서연 지국장, 에티오피아 OBN대표와 만남-코리 샹쿨리 아르시르 대표와 업무 협약 논의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지난 13일 에티오피아 코리 샹쿨리 아르시르(OBN 대표)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OBN(OROMIA BROADCASTING NETWORK) 방송은 에티오피아 공영방송국, 정부기관으로 지역뉴스, 국내외뉴스, 토론 프로그램,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의 오로모어 권뿐 아니라 전국적인 시청자를 확보하여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국가적인 중요성과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사회층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이다 이날 만남을 통해 IWPG 활동 영상 시청 및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OBN 방송과의 업무 협약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한 IWPG의 활동계획과 함께 IWPG는 에티오피아 여성들을 중심으로 여성평화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평화사업을 통해 평화정신을 함양한 여성평화 인재를 발굴하여 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에티오피아 정부의 관심과 시민단체와의 유연성 있는 협업을 기대하고 있으니 OBN 방송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리 샹쿨리 아르시르 대표는 “OBN 방송이 평화를 위한 언론사가 되어야 하고, 정의로운 평화활동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IWPG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평화 활동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IWPG 글로벌 2국은 OBN 방송과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8개국 110여 개의 지부, 5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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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도선사회, 충무동 저소득 한부모 자녀 장학금 후원-중·고등학생 8명 340만원 기탁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석성훈)는 지난 14일 충무동 저소득 한부모 중·고등학생을 위해 충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3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자녀 8명에 중학생은 3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항도선사회 석성훈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가정의 학업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현 충무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 계층 자녀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여수항도선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매년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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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에 힘써-사례관리․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부모 60명 대상 부모교육 실시 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사례관리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올바르게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바람직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성연정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부모교육 강사로 직접 나서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영유아 문제 특성을 파악하고 영유아 행동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자녀의 기질 및 특성에 따른 소통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 참가들은 임채량 행복초 대표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아이들과 소통해왔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집에 돌아가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아이들의 특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에 맞게 아이들을 대해야겠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할 주체로서 부모가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당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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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성산초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 문화콘서트 참여-여름바다로~ 감성충만! 자연만끽!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희망·행복 성산초(교장 한명철)는 지난 8. 12.(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예술의 섬 장도 내 장도아트카페에서 총 20가족 58명이 참여, 감성충만! 자연만끽! 여름바다와 함께 떠나는 가족문화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프로그램과 연계한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남해안발전연구소가 주관하여 힐링(Healing), 희망(Hope), 행복(Happiness) 이라는 주제로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피아노 콘서트, 여름의 동반자인 부채에 간직하고 싶은 글귀를 적어 보는 나만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참여한 가족들은 섬에 연결되어있는 진섬다리(하루에 두 번씩 물에 잠김)를 걸어오면서 바다를 보며 환호하였고, 다리 중간중간 한글 솟대, 동물 솟대 등 작품 감상도 하며 가족들과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남해바다가 창밖으로 드넓게 펼쳐진 장도아트카페에서 ‘이혜란’피아니스트의 온몸으로 연주하는 피아노연주에 맞춰 몸을 으쓱으쓱, 콧노래도 흥얼거려보고 여름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피아노 선율에 모두가 행복해하였다. 또한 캘리그라피로 부채 만들기를 할 때에는 나만의 멋진 글귀를 찾아 조금이라도 예쁘게 써 보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김은우(2-2) 학생은 크게 ‘행복한 나’를 부채에 써놓고 칭찬이 이어지자 겸연쩍게 웃으면서 “어! 이렇게 해도 칭찬을 받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웃게 했고, 김소윤(2-1) 어머니는 “아이들이랑 같이 문구 고민하고 꾸미면서 부채에 예쁘게 글씨 쓰는 것도 좋았고, 피아노 연주도 너무 좋았어요”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함께 참여해준 김인순(교감)은 “본교가 교육복지학구로써 학부모, 학생들이 받는 혜택이 참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항상 우리아이들을 위해 애쓰신 이상순 복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쌓기에 참여해주신 성산가족 모두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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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작은 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및 관리하자-지난 2022년 한 해 전남소방, 3,342건의 화재 신고와 2,925건의 화재 진압 지난 2022년 한 해 전남소방은 33,342건의 화재 신고를 받고 2,925건의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공장 등 비주거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01건으로 27.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주거시설에서 533건(18.2%), 임야에서 401건(13.7%), 차량(302건), 선박(41건), 쓰레기 등 기타 화재(844건)가 나머지를 차지했다. 주거시설의 화재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대부분 잠을 자는 심야시간대에 불이 나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대피가 늦어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주거시설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2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 관계 법률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한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 시 소방차 1대 역할을 가능하게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로 화재가 발생하는 주방과 방마다 설치되어 수면 중인 거주민에게 화재 발생을 경보하여 알리고 빠른 대피를 가능하게 해준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관리는 아직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대부분 가정에선 소화기를 사용할 일이 없다 보니 잘 보이지 않는 현관 신발장 등에 방치되거나, 내용연한인 10년이 경과 되어 부식이 발생하고, 용기 내부 압력 저하나 소화약제가 굳어버려서 제대로 된 작동을 보장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단독경보형감지기도 배터리로 작동하기에, 주기적으로 동작 시험을 실시해야 하지만 방전된 채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여수소방서는 올해(2023년)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된 화재 사고 안전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 관할 소방서에서는 선제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주거시설 모든 곳을 소방서가 들여다볼 수 없기에 국민 스스로 내 집, 내 주거시설을 지키기 위해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들여다보고, 사용법을 익히고 주기적인 관리를 해야겠다. 김영주 기자